1990년생 여성. 아즈마 세이지(東青嗣)와의 2인 서클 あまず로 활동했었다. 2009년부터 동방 동인지를 내놓았으나 그다지 인기있지는 않은, 그저 그런 작가였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공식 코믹스 동방자가선의 작화 담당이 되면서 순식간에 인기 작가로 급부상하였다. 수려한 컬러 일러스트를 자랑하지만 자가선 초기 분량은 선화가 지나치게 거칠고 엉성해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그러나 몇 화 안되어 선화가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탈바꿈하면서 많은 팬들이 부담을 덜었다는 듯. 매 화 캐릭터 복장을 조금씩 어레인지 하는 등 꼼꼼한 구석이 있다. 또한 동방외래위편과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의 환상향 인요명감의 일러스트 일부(홍 메이링, 파츄리 널릿지,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이부키 스이카, 카와시로 니토리, 타타라 코가사)를 맡았으며, The Grimoire of Usami의 만화를 맡았다. 2016년에는 코치야 사나에의 동인지를 냈다. 사나에가 환상향에 들어가기전 과거의 얘기이며 꽤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자가선을 그리고 동인활동을 하며 크게 성장하면서도 작화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탑급 작가들에 비해 약간 밀린다는 평도 있지만 본인만의 펜터치와 채색법이 정립된 미려한 작화력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는다. 동방외래위편 웹으로 '사신은 오늘도 배를 젓는다(死神はきょうも舟を漕ぐ)' , '사나에 씨는 가출중!(早苗さんは家出中!)'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