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토의 여명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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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 |
이름 | 아르 아주 Azu |
종족 | 불아비 일족 |
국적 | 나랑고스 나르고르 |
생몰 | 출생 불명[1] |
신체 | 남성, 신장 불명, 체중 불명, 갈발갈안 꼬리가 길게 빠진 짙은 눈썹. |
가족 | 아버지 아밈 |
소속 | 나르고르 왕가, 비자둥우리(여나비패) |
신분 | 나르고르 왕자, 나랑고스 하눌선비, 여나비제 |
별칭 | 왕자, 불아비 |
1. 개요
네이버 웹툰 동토의 여명의 등장인물.2. 등장 회차
등장 또는 언급된 회차를 기재해주세요.- 동토의 여명/에피소드 가이드/1부 1장
1화~7화, 9화, 11화~20화 - 동토의 여명/에피소드 가이드/1부 2장
21화, 29화~33화 - 동토의 여명/에피소드 가이드/1부 3장
38화 - 동토의 여명/에피소드 가이드/1부 4장
46화~50화 - 동토의 여명/에피소드 가이드/1부 5장
53화, 54화, 56화~59화 - 동토의 여명/에피소드 가이드/1부 6장
60화~63화
2.1. 2부
- 시즌 2 10화 돌아온 마고 10
여느 때처럼 분주하게 돌아가는 비자둥우리. 도르래들은 큼직한 판자들을 오르내리고, 도로 위의 달구지들은 열심히 물자를 실어나른다.[2] 그리고, 그 현장을 바라보는 누군가. 그는 울타리의 기둥에 곰방대의 담배통을 퉁퉁 두드려 담뱃재를 떨고는, 품 속을 뒤적인다. 그는 민머리의 뉴페이스. 선비는 물부리를 물고 연신 뒤적이며 불을 찾는데, 영 신통찮은 모양이다.
그때, 로브를 입은 누군가가 선비에게 다가와 선힘으로 팍, 불을 붙여준다. 그 덕에 선비는 스읍, 담배를 맛있게 빨아당긴다. 소확행을 즐기는 그에게, 불을 붙여준 사람은 크흠 헛기침한다. 그제서야 아! 하고 입을 떼는 선비.
선비는 머리를 긁적이며, "죄송합니다! 선비님을 뵈니 마음이 놓여서.."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한다. 상대는, 그렇다고 긴장의 끈을 놓으면 쓰냐며 입을 떼는데..
그는 바로 나르고르 왕자이자 하눌선비.. 아주였다! 2부에서의 첫 등장, 실로 반가운 얼굴. 아주는, 세상에서 가장 흉악한 무리들[3]이 나르골 심장부까지 들어와 있다며, 모르긴 해도 그들이 자신의 일과까지 꿰고 있을거라 한다.
선비는 별일 아니라는 듯, 뒤 정도야 밟을 수 있겠지만 놈들도 생각이 있지 어딜 감히 나르고르 왕자님에게 그럴 수 있겠느냐고 답한다. 하지만 아주는 빈틈과 실수는 적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만든다는 걸 잊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어서, 아주는 선비에게 칼리그 무리의 동향을 묻는다. 선비 왈, 지역 병졸들과의 사소한 마찰을 제외하면 위반되는 사항이나 수상한 움직임은 아직 없다고. 다만, 뭐랄까 기분 나쁠 정도로 조용하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아주는, 시선을 바닥에 둔 채 잠시 생각에 빠진다. 그러던 아주의 시야에, 토독 떨어지는 핏방울이 들어온다. 아주는 곧바로 선비의 얼굴을 올려다 본다. 선비는 자신이 코피를 흘리고 있단 사실조차 모르고, 의아한 표정으로 아주에게 왜 그러시냐고 묻는다.
아주는 사뭇 심각한 얼굴로, 안 좋아 보이는데 괜찮으냐고 한다. 선비는 잠시 아무 말 없이 있다가, 뒤늦게서야 자신이 코피를 흘리고 있음을 알아챈다. 선비는 익숙한 듯이, 손등으로 슥 닦아내며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도 좀처럼 멎질 않는다고 말한다. 아주는 관리할 시간이나 있었겠느냐며 당분간은 호출하지 않을 테니 궤에 들러 증상부터 살피라 한다. 하지만 선비도 궤에 안 가본 것은 아니었다. 진작 궤에 들렀지만 단순 과로라 하였다고.
아주는 파측 하고 선비의 코에 선힘을 한번 불어넣어 주고는, 선침으로도 차도가 없었다면 말 다 했다며, 나머진 자신이 알아서 할 테니 먼저 가서 쉬라 한다. 손을 내저으며 아니라 답하는 선비. 선비 체면이 있지 이깟 코피가 뭔 대수냐며 괘념치 마시라, 선약도 먹었겠다 한숨 자고 나면 금방 회복될 거라 한다.
하지만 아주는 미간을 찌푸리고 매서운 눈으로 쏘아보면서, 쉬라 한다. 선비는 땀을 뻘뻘 흘리며, 아주의 기에 눌려 "그, 그럴까요?"라 답한다. 근데, 곧바로 가지 않고 아주에게 "근데 어째 오늘은 안 보입니다?"라며 얼굴을 붉혀가며 질문하는 선비. 아주는 숨겨진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또 뭐가? 라 답한다.
선비는 머쓱한 얼굴로 말을 얼버무린다.[4] 그제서야 아주는 다이라를 말하는 것임을 알고, 두고 왔다고 답한다. 선비는 깜짝 놀라며 왜요!!!라고 외치고는, "설마 아주님께서도 이곳에 여인을 들이면 액이 낀다는 선조 장인들의 미신을 믿고 그러신 건 아니겠죠?!!"라며 속사포 랩을 한다.
아주는 목소리 안 낮추냐, 지금 우리 여깄다 광고하느냐, 이래서 액 낀단 말이 나오는 거라고, 아느냐고, 선비 못지 않은 속사포와 함께 팍팍 선비를 연신 차댄다.
그리고, 팔랑이며 떨어지는 종이 한 장. 아주는 무심하게 종이를 가로채 읽어보는데.. 무슨 내용인고 하니.. 다이라 님께 안부 부탁드립니다. [6] 아주는 못 말린다고 생각하며 돌아간다.
화면이 바뀌고, 누군가가 왜 이렇게 오래 걸리셨냐라 묻는다. 아주는 대답은 않고, "너, 인기 많더라?"며 슬쩍 말한다. 아주와 대화하고 있던 대상은 예상했듯이 다이라. 다이라는 약간의 홍조를 띄며 "네?"라 반문한다. 아주는 답해주지 않으며, 동부전선 쪽은 뭐라더냐고 묻는다. 다이라 왈, 다들 좀 지쳐 보이긴 했지만 별 이야긴 없었다고.
그리고선, 다이라는 그보다 아까 뭐라신 거냐며 상기된 얼굴로 묻는다. 아주는 뭐 별말 안 했다며 어물쩡 넘어가보고자 하지만.. 다이라는 포기않고, 뭐라고 하셨잖아요? 하고 거듭 묻는다. 아주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또 똑같이 묻는 다이라. 기어코 아주의 성질을 돋구고야 만다. 아주는 버럭, 하고 그만하지 못하겠냐고 화를 낸다.
다이라는, 아주님이 제대로 답해주실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며 꿋꿋이 대응하고, 아주는 질린다는 듯이 "그래!! 너 인기 많아서 좋겠다 그랬다! 됐냐?!"라고 답해주고는 후.. 한숨을 내쉰다.
이어지는 과거 회상. 마라흔 산에 무라이를 포함한 선비들을 구출하러 갔을 때를 떠올리는 아주. 아주는 그때 선비들을 구해냈더라면 칼리그 따위가 나랑고스에 들어오지도, 선비들이 이렇게까지 무리하지 않아도 됐을 거라며 왕자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중압감을 약간이나마 드러낸다.
그러고는 아주, 어두운 낯빛으로 "..그 녀석 때문이야.. 그 녀석이 오고 나서 더 엉망이 돼버렸어!"라 읊조린다. 그런 아주를, 다이라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본다. 아주는 누구 탓할 입장 아니란 거 안다며, 그래서 더 화가 나는 거라며 날선 말투로 말한다. 하지만 이것도 오늘까지만이고, 그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느냐 마느냐는 살아 남은 우리 손에 달렸다며 마음을 다잡고자 한다.
3. 인물 특징
타락과 변모로 선비들의 명예가 곤두박질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주는 백성들 사이에서 덕망이 높은 인물이다. 원래 나랑고스의 문화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 선비들과 함께 한 방에 어울려 생활하며 일개 궁녀조차 그에게 스스럼 없이 농담을 하기도 한다.거의 항상 다이라와 붙어 지내고, 툭하면 욱하는 성질이 있어 수시로 푸른불을 키기 일쑤다. 하지만 아버지 아밈을 닮아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투철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 tmi로, 비자수리를 못 다룬다.
4. 인간 관계
5. 사용 기술과 능력
5.1. 작은불소나기
06. 출정에서 걸음나무를 공격할 때 첫 등장.
다이라가 몰아 온 걸음나무에게서 형편없긴 하지만 이지[7]가 느껴진다는 걸 깨닫고, 이지가 느껴진단 건 얼이 있다는 것이므로 염제의 불이 통할 지도 모른다며 사용하였다.
하지만... 잠시 먹혀든 듯 하더니 걸음나무 성질만 돋구었다.
[1] 인간 나이 20대 후반(1-2부)[2] 많은 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연출. 그러기에 충분한, 웅장한 연출이다.[3] 칼리그 무리[4] 아니 왜.. 그.. 있잖습니까 아주님을 졸졸 따라다니는 거믄머리패.. 선비..[5] 하필 이때 딱, 비자수리로 보이는 새 한 마리가 그려져 있어서 새로 변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 정황 상 둔갑술이라기보다는 이동술을 사용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 듯 하다.[6] 아주도 어이가 없었던지, 더듬더듬 읽었다.[7] 이성과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