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안녕 피아노 소나타의 등장인물주인공 히카와 나오미의 소꿉친구 포지션. 어려서부터 나오와는,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무려 9년간 같은 반이라는 질긴 악연을 자랑하는 사이.
어렸을 때부터 유도를 해왔기 때문에 초단까지 딴 실력자가 되었으나 대회 도중에 허리 부상을 당해 도중에 유도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당시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치아키 본인보다도 더 괴로워하는 나오에게는 차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던 듯.[1]
그나마 유도를 하지 못한 뒤 피폐해진 치아키에게
사용 드럼은 원베이스 드럼.[2]
성격은 쾌활하며 발랄. 식욕은 발군이라 언제나 나오의 도시락 반찬을 노리고 있다.
소꿉친구이기 때문에(?) 나오에게 일정 이상의 호감을 지니고 있으며 나오미 방에 무단칩입도 다반사. 나오미 등에 올라타 드럼연습을 하는 염장짓도 스스럼없이 연출한다. 사실 1권에서 나오미를 밴드부에 끌어들이려고 한 것도 나오미에 대한 호감 때문인데...천하의 개쌍놈 나오미는 그런 맘도 모르고 귀찮게 여기다가 결국 업어치기 한 판을 당한다. 쌤통이다.[3]
나오미를 여러모로 마음에 두고 있지만 치아키는 마후유도 좋은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은 선의의 경쟁 → 이후 양보 루트를 탄다...진성 대인배.
코믹스판에서는 원작 일러스트에 비해 더욱 모에하다(...)
2. 그 외
스기이 히카루가 원작을 맡은 만화 코모리 퀸테트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정확하게 이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주인공 아이하라 치카의 어머니로 등장하는 인물로 추정.
얼굴이 비슷하고, 머리를 묶은 방울머리끈이 비슷하다.
무엇보다도 치카가 다니는 음악계열과 일반계열이 함께 존재하는 고등학교의 졸업생이며, '민속음악부'라는 이름의 밴드의 1대 드러머로 활약하며 교내에서 '전설의 밴드'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점과, 회상에서 얼핏 나오는 교복과 악기디자인이 페케테리코 멤버들의 것과 똑같다는 점에서 팬덤에서는 거의 확정하고 있다.
5화에서의 밴드 이름이 페케테리코라고 나오면서 동인인물임은 기정사실화되었다.
[1] 사실 말이 포기했다 뿐이지, 고교 1학년 시점에서 건달 3명을 상대로도 거뜬히 붙는다. (치하키 : 허리를 못쓰니까 나도 약하더라고. 1대 3정도까지는 어떻게든 해볼 수 있었지만.)[2] 앙코르챕터에서는 한시적으로 투베이스드럼을 사용하지만 그 때까지 약 5년 넘게 원베이스드럼을 고집했다고 한다.[3] 이런 나오미의 무신경함으로 열받을때마다 결국은 유도기술로 냅다 던져버린다. (치아키 : 이 업어치기는 마후유몫! 이 팔가로누워꺾기는 내몫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