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미마의 주요인물들 | |||
1부 | |||
고대 | 현대 | ||
아퀼레이아 | |||
프리슈티나 | 아브빌 | 아작시오 | |
이즈밀 | 이즈닉 | 루카 | |
라코루냐 | |||
미마 | |||
라빈 | |||
낭시 | |||
2부 ~ 3부 | |||
고대 | 현대 | ||
아이우드 | |||
프리슈티나 | 아브빌 | 아작시오 | |
이즈밀 | 이즈닉 | 루카 | |
아퀼레이아 | 라코루냐 | ||
사사리 | 사마라 | ||
미마 | |||
라빈 | |||
낭시 | |||
그디니아 | |||
바스티아 | |||
태양 |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1부의 아이우드 왕국을 세운 에디르네 가의 건국왕. 과거 당시 아퀼레이아와 만났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아이우드 왕국을 세워 왕이 되었다. 그리고 아퀼레이아가 보는 앞에서 다른 여자와 결혼하였다.[1] 그리고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죽었다. 아퀼레이아의 노래에 따르면 죽음도 죽였을 정도로 강력한 마법사였던 것 같다. 에디르네 왕가의 특징인 오드아이였다. 초기에는 미마가 건국왕이 아니냐고 독자들이 추측해 왔지만 본명이 공개되고 라빈의 '아이우드가 관을 뚫고 나오겠다!' 라는 말에 따라 미마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작중 내용을 보아 미마와 아는 것 같다. 아퀼레이아에 의하면 아작시오와 외모와 성격 둘 다 똑같다는 듯.2.2. 2부
2부에서 작중 배경이 오랜 과거로 가면서 직접 등장한다. 보다 정확히는 1부의 결말에 대해 라빈이 책임감을 느끼자, 미마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는 김에 아예 아이우드와 요정왕이 만났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버린 것이다. 죽음조차 죽일 마법사라고 불리는 마법사. 사용하는 마법의 속성은 '죽음'과 '삶'이다. 터무니없이 강력한 속성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아이우드의 위치는 '완벽한' 마법사에 대비되는 '최강'의 마법사. 그디니아를 통해 요정왕과 만나고 그녀의 질문에 현명하게 대답하면서 마력을 얻게 된다. 그 대가로 요정왕에게 언젠가는 마법을 줘야 하는데 아이우드가 정한 때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날 때'.
낮을 없앤 데다가 대화가 안 통하는 미마를 요정왕이 죽여야 한다고 판단하자 이후 마력을 받은 값을 하기 위해 미마를 일격에 살해하나[2] 도로 부활하는 미마를 보고 당황한다.
요정왕이 불타버린 나무를 되살려달라 했을 때 바로 살려냈고, 미마와 싸울 때 일격에 죽여버렸으며, 가장 결정적으로 아퀼레이아가 그와 그디니아를 공격했을 때 "적당히 할 자신이 없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죽이지 않고 제압할 방법이 없을 확률이 높다.
낭시의 언급에 의하면 요정들의 기준에서 미남에 속하는 얼굴인 듯하다. 낭시는 "이렇게 생긴 얼굴이 매력적이다"라고 하며 대놓고 호감을 표시했으며, 요정왕과 아퀼레이아 또한 아이우드를 미남이라고 인정할 정도. 그디니아랑 미마는 너무 요정 같이 생겨서(...)[3] 덜 매력적이라고 하는 걸 보면 요정들에게 먹히는 건 남자다운 얼굴인 듯. 심지어 미마도 아이우드 얼굴이 좋다고 한다(...).
이후 설산에 있던 한 요정의 폭주로 인해 요정왕이 나서는 것을 막고자 했던 그디니아에게 부탁을 받아 요정왕을 대신해 자신의 마법으로 요정을 죽이러 가는데, 이때 그디니아가 말한 것[4]에 대해 "그게 사실이라면 잘못된 것은 이 세계 자체다"라고 대답한다.
이후 스스로가 가진 마력만으로는 요정에게 다가가는 것조차 어려워서[5] 요정왕에게 받은 마력을 사용하였는데, 단 한방으로 폭주하는 요정의 마력을 찍어누르고 죽여버린다. 요정왕의 마력이 그만큼 거대하다는 것도 있지만 요정왕에게 최강의 마법사라고 인정받을 만한 격이 다른 능력을 보여주는데 아퀼레이아가 "넌 내 마법에도 아무렇지 않느냐?."라고 묻자 "아무렇지 않다."고 말을 한다. 작중에서 아퀼레이아가 라빈을 제외하고 최강의 요정인데 그 요정의 마법을 아무렇지 않게 견디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이후 요정들에게 인기가 많아져 쫒겨다니고 있다. 이후 요정왕의 언급으로 보면 공식적으로 가장 현명한 최강의 마법사 인증. 그리고 아이우드의 거래조건인 '죽은자가 되살아날 때'는 아이우드의 능력 중 하나인 부활을 스스로 봉인하겠다는 말임이 밝혀졌다. 섭리에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정왕이 아이우드를 신뢰하는 결정적인 이유인 듯하다. 요정왕의 심장을 위탁 받으면서 '진정한 최강'의 의미가 밝혀졌다.[6]
2.3. 3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삶과 죽음에 대한 섭리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평범하게 대자연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원한다면 자신의 마법으로 불로영생을 살아갈 수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마법이 섭리에 어긋난다고 여겼고, 자신에게 주어진 만큼의 삶을 살아간듯 하다. 그때문인지 작중 유일하게 불행하지않은 마법사였다.
[1] 바람 핀 게 아니다! 아퀼레이아와 아이우드는 "친구"였다.[2] 그의 마법은 검은 빛줄기로 표현된다.[3] 요정은 전부 여자다. 즉 요정 같이 생긴 얼굴=여자 같이 생긴 얼굴(...).[4] "마력에 취한 존재는 반드시 불행해진다"라는 말. 1부에서 아퀼레이아의 사념이 프리슈티나에게 했던 그 말이다.[5] 제 아무리 절대적인 죽음이라고 해도, 타고난 마력량에서 차이가 크게 나면 그 의미가 퇴색되어버린다고 한다.[6] 그디니아의 말에 따르면 진정한 최강의 마법사는 '어떤 마법이라도 좋으니 무한히 쓸 수 있는 자', 즉 마력이 무한한 자이다. 또한 각 마법사에게 제공되는 마력의 양은 요정왕이 정하므로, 결국 '최강의 마법사'는 '요정왕에게 선택받은 마법사'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