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愛新覺羅德格類(1597 ~ 1635)
청나라의 황족. 태조 천명제 아이신기오로 누르하치의 10남이었다.
2. 생애
처음에는 타이지를 지냈고 1621년에 봉집보를 공격했다가 돌아갈 때 병사가 명군이 있는 곳을 알려주자 요토, 쇼토와 함께 진격해 명의 장수 이병성을 물리쳤다.타이지인 자이상구와 함께 삼차하교를 돌아보던 중에 해주에서 성의 사람들이 영접하자 군사들에게 백성에게 소란하게 하지 말 것, 재물을 빼앗지 말 것, 성 위에서 묵지 말 것, 백성의 집에 들어가지 말 것 등을 지시했다. 다음날 삼차하를 시찰하도록 보낸 자들이 돌아와 다리가 무너져 강을 건너 철수한 배는 없다고 보고했다.
1623년에 아바타이와 함께 칼카의 잘루트부를 공격했으며, 1626년에 다이샨과 함께 다시 잘루트부를 공격했다. 1629년에 지르갈랑과 함께 금주를 공격해 쌓아둔 재물을 불태웠으며, 공을 논해 호쇼이 버일러에 승진했다. 1631년에 청이 처음으로 육부를 설치하자 상호부사가 되었으며, 같은 해에 대릉하 전투에 참전했고 명나라의 감군도 장춘의 군사를 격파했다. 10월에 조대수가 투항했고 아바타이와 함께 명군으로 위장해서 금주를 공격해 많은 군사를 죽였다.
1632년에 지르갈랑과 함께 귀화성을 공격했고 요토와 함께 요주에서 개주 이남까지 공격했으며, 1633년에는 여순구를 공격해 함락했다. 1634년에 명나라를 공격하는 것에 종군했고 몽골에서 귀순한 사람들을 위로했다. 독석구를 공격해 함락했고 적성을 공격했지만 함락하기 전에 철수했으며, 보전주에 들어가 응주로 군사를 모은 후에 돌아갔다.
1635년 10월에 사망하자 태종이 직접 상에 참석해 통곡하고 위로했으며, 물시계에서 세 번 시간을 알린 후가 되어 돌아가서는 제사를 지내고 3일간 수라를 들이지 않았다.
망구르타이가 이미 죽은 후였지만 여동생 망구지의 부하인 렁성기가 망구르타이, 더걸러이, 망구지가 독살을 계획한 것을 고발했고 더걸러이는 동모죄로 버일러 작위가 삭제되었다. 1713년에 더걸러이의 종적이 회복되어 붉은 허리띠인 홍대자를 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