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말수가 적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로 긴 갈색 머리칼에 나비모양 머리장식이 특징. 히카리 넷토가 사건에 휘말렸을 때 어디선가 등장해서 도움을 주고 홀연히 사라지곤 한다. 록맨.EXE의 몸 안의 전뇌수(그레이거/파르저)가 폭주했을 때 이를 잠재우는 등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2. 정체
アイリス .EXE 아이리스.EXE IRIS.EXE | |||||||||||||||||
성우 | 센다이 에리 채의진 | ||||||||||||||||
오퍼레이터 | Dr. 와일리[1] | 모티브 | 아이리스 | ||||||||||||||
"아니야, 결코 헛되지 않아. 히카리군은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낼 거야... 와일리 박사... 증오와 파괴로는 아무것도 만들 수 없어." |
아이리스의 정체는 커넬.EXE에게서 빼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넷 내비. 즉 인간이 아니다. 여태까지 넷토가 만난 아이리스는 카피로이드를 통해 실체화된 것.
3. 작중 행적
3.1. 게임
3.1.1. 록맨 에그제 6
넷토가 사이바 시티로 이사를 오면서 처음으로 만나는 인물. 바이러스에 걸린 로봇개에게 쫓기고 있던 것을 넷토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 넷토가 자기 소개와 이곳에 이사왔다고 하며 아이리스에게 이름을 묻자 아이리스는 작은 소리로 더듬으며 고맙다고 말하고선 자리를 떠난다.며칠 뒤 넷토와 아라가키 코지로가 해변 타운의 수족관에 펭귄을 데려다 올 때 마주치게 된다. 아이리스는 수족관의 생물들을 바라보다가 떠나는데, 분명 넷토 앞에 있었다가 사라지고 곧 뒤로 지나가며 갑자기 2층으로 올라가 있다. 밖에서 넷토는 아이리스가 지붕에 있는 것을 발견해 부르지만 아이리스는 왼쪽을 가르키더니 다시 사라진다. 왼쪽에 있는 상점에 카피로이드가 있었고 넷토와 록맨은 카피로이드를 이용해 해파리가 있는 어항에 들어간 바다코끼리의 공을 찾아준다.[2]
다음 날 사이바 학원 방과 후 넷토의 반에서 어항을 구경하고 있을 때 넷토와 만나게 된다. 넷토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에 반가워하며 어제 수족관에서 카피로이드의 위치를 알려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넷토는 어제 수족관도 그렇고 지금 어항도 그렇게 물고기를 좋아하는지 묻자, 아이리스는 '물고기는 물 속에만 살기에 육지 생물과 싸우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말하다 곧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넷토에게 저번에 구해줘서 고맙다고 다시 인사하고 넷토는 기억해줘서 기뻐하다 물고기 다음에 뭐라고 했는지 묻자 아이리스는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넷토가 몇 반인지 물어볼 때 히노 켄이치/키도 슈우코가 불러서 헤어지게 된다.
아이리스는 넷토의 집에 와 넷토를 찾다가 넷토가 거실로 내려오는 사이 사라진다. 히카리 하루카는 아까까지 있었는데 없었다며 넷토에게 밖에 있을거 같다고 하고, 넷토는 아이리스와 처음 만났던 공원에서 만난다. 넷토는 아이리스에게 와서 놀랐고 무슨 일이지 묻지만 아이리스가 말을 못잇는데 넷토는 친구과 인터넷에 약속이 있다며 아이리스도 같이 놀지 묻자 아이리스는 지금 인터넷에 들어가는건 위험하다고 알려준다. 그때 인터넷에서는 서커스맨.EXE가 거짓 공연을 소문내서 구경 온 내비들의 에너지를 흡수해 전뇌수를 부활 시키고 있었다. 곧 서커스맨이 전뇌수 2마리 중 1마리를 흡수하고 지처서 나머지 1마리는 두고 간다.[3][4] 코지로에게 연락을 받은 넷토는 코지로의 내비와 인터넷에 큰일이 나 인터넷에 간다고 아이리스는 전한다. 아이리스가 가지 말아달라고 하지만 넷토는 아이리스 말대로 위험한건 알지만 친구가 위험에 빠젔기에 가야 한다고 답한다. 넷토는 아이리스에게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인터넷으로 간다.
뉴도 츠유하루가 스카이 타운에서 날씨 프로그램을 망가트리자 사이바 시티는 날씨로 엉망이 나고 스카이 타운에서 긴급뉴스를 보낼 때 아리스가 찍혀 있었다. 넷토는 이를 보고 스카이 타운에 가지만 아이리스는 찾을 수 없었다. 엘리멘트맨.EXE를 물린친 록맨과 넷토는 츠유하루를 찾고 츠유하루가 도망치려 할 때 날씨 컴퓨터에게 잡히자 카피로이드에 플러그 인 한 커넬이 나타나 츠유하루를 구한다. 츠유하루가 도망치고 커넬이 넷토를 직접 공격하려 할 때[5] 아이리스가 넷토 앞에 나타나 커넬을 앞에 막아 선다. 커넬을 아이리스를 보고 당황하다 플러그 아웃하고 돌아간다. 아이리스에게 이번에도 도움받았다고 고맙다고 할 때 프로그램이 망가진 스카이 타운이 오작동을 일으킨 한다. 아이리스는 망가진 컴퓨터를 조작하더니 스카이 타운이 초기화되어 돌아오고 아이리스는 다시 사라진다.
WWW의 음모로 수화한 록맨이 이성을 잃고 카피로이드에 플러그 인 해 현실세계에서 난동을 부릴 때 나타나 록맨을 진정시킨다. 넷토가 아이리스에게 어떻게 한건지 물을 때 아이리스는 이때 록맨을 수화를 풀어 오퍼레이트 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진정이 풀리고 록맨은 수화한체 전뇌세계로 도망친다. WWW는 아이리스를 발견하고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치롤, 롯포 사토루, 츠유하루가 경비로봇을 이끌고 사이바 학원으로 처들어 와 아이리스가 어디있는 말하라고 협박하다 넷토를 전기 충격을 줘 기절시킨다. 코지로와 오오모리 아스타가 넷토를 지킨다고 물러날 수 없다고 하고 치롤이 이들도 진기 충격을 주려 할 때 아이리스가 나타난다. 아이리스가 경비로봇에게 둘려싸이지만 아이리스는 로봇들에게 물러나라고 하자 로봇들은 순순히 물러난다. 아이리스는 넷토가 더이상 다치지 않기 위해 이들에게 간다. 넷토가 뒷따라고 오고 치롤, 사토루, 츠유하루는 아이리스를 바렐에게 데리고 가 둘을 기절시킨다. 상관인 바렐이 맘에 안들어 배신하기 위해 커넬의 방해를 안받게 아이리스를 이용하러 했다고 답하고 WWW는 넷토가 더 다가오면 바렐과 아이리스를 바다에 빠트린다고 협박한다. 그때 마하 고가 사토루와 츠유하루를 패고 셋 명을 구한다. 넷토는 아이리스와 학교로 돌아가 아스타와 코지로에게 무사하다고 알리고 넷토는 아스타로부터 아이리스가 로봇을 조종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교실에 둘이 남고 넷토는 아이리스에게 그동안 보여줬던게 무엇인지 묻는다. 아이리스가 침묵하자 넷토는 억지로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며 그래도 서로 친구니까 곤란하면 도와주고 싶다고 말한다. 아이리스는 넷토에게 네가 처음 생긴 친구라고 알려준다. 넷토는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하자고 한다.
넷토가 사이버 시티의 엑스포 홍보대사로 뽑힌 기념으로, 친구들이 사이바 시티로 놀러오고 넷토는 코지로와 아스타, 아이리스를 소개해준다. 사이버 시티의 엑스포 홍보 전날에 다 같이 놀러가지만 엑스포는 WWW의 본거지였고 Dr. 와일리는 많은 카피로이드에 내비들을 플러그 인해 소란을 일이킨다.
와일리의 연구실까지 도달한 넷토와 록맨에게 바렐이 나타나 문을 열어주고 같이 들어간다. 와일리 뒤에는 거대한 카피로이드 두 개가 있었고 와일리의 목적은 두 전뇌수를 현실에 부리는 것이다. 와일리는 아이리스에게 거대 카피로이드를 조작하라고 명령한다. 넷토는 와일리 옆에 갑자기 나타난 아이리스에 당황해 부르지만 바렐은 아이리스가 오퍼레이팅 모드에 들어가서 넷토의 말이 들리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바렐은 자신과 와일리, 커넬과 아이리스의 진실을 넷토에게 알려준다.
20년 더 전, 와일리가 만든 커넬은 궁극의 전투력과 지능, 모든 전자기기를 조종하는 오퍼레이션 능력, 그리고 상냥함까지 겸비한 완벽한 넷 내비였다. 와일리는 친구(바렐의 아버지)의 죽음에 좌절하고 다시 세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그 날 바렐에게서 카넬을 회수, '상냥함'과 '오퍼레이션 능력' 2가지 프로그램을 빼내어, 모든 병기를 컨트롤하기 위한 '아이리스'라는 새로운 내비를 만들어냈다.[6]
아이리스가 두 전뇌수를 조종하기 위해 카피로이드에 플러그 아웃하고, 와일리는 커넬에게서 아이리스를 떼어내고 상냥함을 자신에게서 다정함을 지운 것처럼 현실세계에서 다정함을 지우겠다고 선언하지만, 넷토는 사람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런 부분을 제거 할 수 없으며, 넷 네비 또한 자신들과 같다고 일갈하며 호소한다.
바렐과 커넬이 다시 와일리에게 온 이유는 아이리스를 되찾기 위해 양아버지인 와일리에게 틀렸다고 전하며, 커넬은 카피로이드에게 플러그 인 한다. 뒷따라 들어온 커넬은 아이리스에 어째서 이곳에 다시 돌아왔는지 묻는다. 아이리스는 오빠가 서로 다치게 하는 모습을 싫다고 답하자 와일리가 병기나 조종하던 네가 할 소리냐고 조롱한다.
만들어진 아이리스는 와일리의 명으로 아메롭파군의 병기를 조종하여 전장에 여러 차례 나갔었다. 아이리스가 전장에서 본 사람들은 모두 서로를 다치게 할 뿐이었고, 아이리스는 인간은 모두 상처를 준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아이리스의 상냥함에서 자신이 조종하는 병기와 서로 상처 받는게 두려워했고, 와일리의 연구실에서 탈출하고 처음으로 전쟁을 하지 않는 곳에서 홀로 인간을 지켜봐온 결과, 학교에서 아이들[7]이 다니는 모습에 아이리스도 흥미를 가져 몰래 수업을 들으며, 행복해 하는 인간들을 보았다. 아이리스는 이게 진짜 인간이며 서로 상처를 주는 건 잘못 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전학을 온 넷토를 만나 그의 싸우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자신도 싸우겠다며 커넬, 록맨과 함께 전뇌수에 맞서게 된다.[8]
커넬과 함께 전뇌수를 물리치나, 록맨 몸 안의 폭주한 다른 전뇌수를 처치하기 위해 커넬과 한 몸으로 돌아가, 자폭으로 전뇌수를 없애고 소멸한다. 와일리가 아이리스와 커넬이 융합해 원래대로 돌아가면 자폭하는 기능을 넣었기 때문.[9] 와일리가 이를 언급하며 넷토를 위해 그럴 가치가 있냐고 소리치지만, 아이리스는 넷토를 믿기에 헛된 일이 아니라고 답한다. 둘은 자폭해 세상을 구하고 개심한 와일리가 수감 중에 그녀의 이름을 딴 네트워크의 파손부분을 자동적으로 수복하는 리커버리 시스템 '아이리스'가 만들어진다.
작중 점차 넷토를 좋아하게 되어 커넬과 하나로 돌아가기 직전에 마음을 고백하려 했으나 자신은 인간이 아닌 내비라면서 포기하여 끝내 전해지지는 못했다. 에그제 시리즈를 통틀어서 넷 내비가 인간을 사랑했던 유일한 사례로, 인간과 같은 마음을 가진 내비를 만들고자 했던 히카리 유이치로의 노력은 완전히 결실을 맺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3.2. 애니메이션
3.2.1. 록맨 에그제 Beast
첫 등장은 넷토의 학교에 평범한 학생으로 전학온다.[10] 하지만 본 목적은 트릴.EXE을 데려오기 위해 비욘다드에서 온 것이었다.바렐의 의뢰로 히카리 타다시가 커넬에게서 '상냥한 마음'을 분리하고 이를 토대로 아이리스를 만들었다. 수화 록맨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은 정황상 타다시가 따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인 듯 하다.
전뇌수들이 싱크로나이저(트릴)의 순수한 성장을 위해 아이리스에게 맡겼지만 트릴이 연구소를 뛰쳐나가는 바람에 그녀를 위해 물질을 전자데이터로 변환해서 순간이동이 가능한 카피로이드를 만들어주었다.[11] 여기선 자신의 PET까지 따로 가지고 있고[12][13] 전뇌세계에서 활동할 때의 모습이 따로 있기 때문에 넷토 일행은 아이리스가 변장한 모습을 '아이리스의 내비'로 알고 있었으며 20화 이전까지 아이리스가 내비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14]
정체가 공개된 후에는 조아노로이드가 된 커넬과 합체하여 수화인자를 억제해 원래대로 되돌렸고, 커넬이 자신이 사용하던 특수 카피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자폭하자[15] 커넬에게서 다시 분리되어 바렐의 PET에 들어갔다. 이후에는 홀로그램으로만 등장하다가 넷토 일행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트릴.EXE과 함께 작별인사를 하며 헤어진다.
Beast의 방영이 에그제 6의 발매보다 앞서 시작했기 때문에 아이리스라는 캐릭터 자체는 먼저 나오고 있었지만, 게임 발매까지는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이름은 에그제 6 발매에 맞춰 8화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16] 다만 오프닝에서 아이리스가 나오는 부분에서 화면이 전환될 때 잠깐 커넬의 실루엣이 나오기 때문에 몇몇 팬들은 그 때부터 이미 '얘 혹시 아이리스 아냐?'라고 추측하고 있었고, 그 추측은 정답이었다.
4. 기타
- 설정집들에서 아이리스는 인간 파트에서 소개된다.
록맨 에그제 코믹스 |
아이리스의 변장 |
- 아이리스의 내비 마크는 TVA에서 입은 푸른 로브 복장으로 확인 할 수 있다.[17] 모양은 붓꽃, 위치는 양쪽 귀.
[1] 애니메이션에선 자립형 → 바렐.[2] 캡틴 검은 수염의 음모로 수족관의 맹수 대반란이 일어나고 바다코끼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공이 필요했다.[3] 두고 간 전뇌수가 해당 버전의 타이틀이다.[4] 원래는 서커스맨이 전뇌수 2마리 모두 흡수하려고 했는데 흡수하지 못한 전뇌수(각 버전의 타이틀)이 워낙 저항이 거센데다가 한마리 흡수한다고 힘을 어느정도 써버렸던지라 서커스맨이 안되겠다며 냅다 놔두고 토낀거다.[5] 넷토는 다크로이드 때를 생각한건지 커넬에게 정신차리라고 달래지만, 커넬은 오히려 '정신차릴건 너고 이 모습이 내가 맞다'고 말한다.[6] 커넬은 그 이후 적을 쓰러뜨리는 것만을 생각하는 완벽한 전투 내비가 되어 버린다.[7] 아이리스는 초등학생들을 자기 또래라고 말한다. 제작 시기를 말하는 건지 정신연령을 말하는 건지 불명.[8] 전뇌수 2마리 중 1마리(해당 버전의 타이틀명)를 록맨이, 나머지 1마리를 아이리스와 커넬이 상대하게 된다.[9] 아이리스와 커넬의 반응을 봐선 이 기능을 처음부터 알고 있다.[10] 전학생을 본 오오야마 데카오는 "이번에는 귀여운 애구나~" 라고말하자 이전의 전학생이었던 아야노코지 야이토는 "이번에는 이 뭐야!" 라며 츳코미를 건다.[11]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아이리스 본인이 트릴이 연구소에서 뛰쳐나갔다고 했는데 버블맨이 발견했을때는 트릴은 고작해야 갓난아기인데다가 울고있었다. 트릴이 울고있는건 그렇다고 쳐도 이 갓난아기가 어떻게 뛰쳐나갔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어서 비스트의 스토리가 평점을 와장창 갉아먹은 요인중 하나였다. 팬들이 추측한 한가지 가설중 하나가 성장해서 뛰쳐나갔다가 비욘다드에 도착하니 프로그램에 버그가 발생해서 아기가 되었다 이러면 어떻게든 설득력을 주겠는데 트릴이 성장했다는건 록맨이 몇주정도 돌봐주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 가설은 전혀 아닌셈.[12] 자기 세계의 PET이 아닌 비욘다드의 PET과 동일한 모습이다. 다크맨.EXE에게 트릴.EXE과 같이 납치당했을 때 트릴을 이 PET의 터치펜에 넣어 발사하여 전뇌수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13] 참고로 아이리스 자기세계의 PET은 터치화면과 터치펜이 전혀 없는 비스트 링크PET이다.[14] 일단 이쥬인 엔잔은 아이리스의 정체는 알고는 있었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었다.[15] 작전 수행중에 커넬의 수화인자가 재발했고, 아이리스가 가까스로 억눌렀지만 커넬은 작전을 확실하게 수행하고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자폭을 선택했다.[16] 그 전까지는 스태프롤에서도 그냥 '소녀'라고만 표기.[17] 해당 패션 디자인은 원작 디자이너 이시하라 유지(石原雄二)가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