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23:46:07

아엘로트

1. 프로필2. 소개3. 스킬
3.1. 기본 페이즈3.2. 인비져너3.3. 세이비어
4. 과거와 엔딩

파일:attachment/b0057764_4b2f8d183395d.jpg

1. 프로필

Aelrot.

성우: 대한민국/박성태, 일본/노지마 히로후미

나이: 23세
성별: 남자
신장: 175cm(한, 일)
체중: 67kg(한,일)
혈액형: B형(한,일)
생일:9월 22일
별명: 허세로트, 게이로트, 힐게이[1]

2. 소개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등장인물. 원정대(플레이어가 선택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한 명. 나이는 23세.

세련된 화술과 겸손한 성격을 가진 방랑 기사. 정확히는 전직 술법사 현 마검사인데, 과거 어떤 이유로 술법사 지위를 버린 모양으로 술법사였다는 사실을 계속 숨기려고 한다[2]. 얼굴도 잘생기고 스킬들이 모두 뽀대가 나서 아엘로트 덕후들이 많다. 참고로 오볼루스를 찾는 이유는 오볼루스를 찾는 사람들의 관계에 대해 흥미가 있어서라고 한다.

반신들이 세네파를 가로채서 오볼루스를 얻는 것을 막기 위해 여행을 한다고 한다. 술법사 였지만 그 칭호를 버려서 술법사의 수족같은 파르티어를 부리는게 치욕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덤으로 로딩화면에 나오는 아엘로트 오른쪽의 새는 아젤리나라는 여인. 평소에는 황금새 모습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는 아엘로트님의 검은 플라스틱 혹은 장난감 검이라는것이 대세이다. 과연 허세로트! 자게온의 별명으로는 '허세로트' '간지로트' '허세킹' '낚시왕' '간사로트' 등등 많은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나 역시 대세는 '게이로트' 라고 한다.(하지만 아엘로트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게이로트라는 이름을 좋아하는건 아니다.)[3]

한국이나 일본이나 팬들 사이에서는 게이 이미지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굳이 게이 이미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파일:attachment/2009-7-31_19_24_7.jpg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파일:attachment/b0057764_4b84c30eb2b8c.jpg
모두가 인정했습니다.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이 투표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아엘로트나 슈발만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두 다 동인녀로 만들어버렸다는 이유도 있고)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공식 사이트가 저래도 되냐는 등의 의견.

다만 요새도시 칼리버 시나리오에서 그래니트와 엮이는 이벤트가 무려 3번이나 발생한데다 루코와도 얽히면서 슬슬 게이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것 같다.[4] 심지어 아르니카 수도원에서는 잠깐 들른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여자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인게임과 일러스트의 의상이 다르다.

3. 스킬

공격레벨 ≥ 방어레벨일때만 공격이 들어간다.
아엘로트의 스킬들은 이펙트가 멋지고 공격력이 강한 편이지만 범위판정이 영 꽝이거나 캔슬당하기 쉬운 딜레이등의 리스크가 있어 스킬 전부가 컨트롤을 많이 요구한다. 일단 강한 편이기에 처음에는 초보도 쉽게 잡을 수는 있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상당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상급자용 캐릭터

3.1. 기본 페이즈

첫째줄 스킬

둘째줄 스킬(기충전)

셋째줄 스킬(기발산)

3.2. 인비져너

정신 공격 중심의 생존력 강화 페이즈
- 일단 아엘로트의 주 공격인 정신공격을 강화시키기에 대다수의 유저가 이 페이즈를 한다. 하지만 사라지는 스킬이 조화의 검, 평정 두 알짜배기 스킬을 없에버리기에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나마 조화의 검은 무형검으로 대체가 되지만 평정의 상태이상해제는 대체할 스킬이 없다. 특히 아엘이 가장 약한 살기속성의 상태이상은 정화로는 해제가 되지 않기 때문.
사냥을 주로 하는 유저에게 추천하는 페이즈

첫째줄 스킬
둘째줄 스킬(기충전)

3.3. 세이비어

마법 공격 중심의 보조형 페이즈
- 정작 마법형 페이즈지만 마법공격으로 들어오는 스킬은 하나도 없다.(...) 그나마도 정신페이즈보다 더 심하게 완소스킬인 마력상쇄가 사라지기에 보통 아엘로트가 이 페이즈를 선택하면 힐게이 변태 취급을 받는다.

첫째줄 스킬
둘째줄 스킬(기충전)

4. 과거와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명은 아리엘. 시나리오 5의 모습이나 애니메이션 오프닝의 모습을 보면 타르타로스 결계진을 만든 5명의 술법사들 중 한 명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48레벨 시나리오에서 윌로트와의 대화에서 확정되었고, 63레벨 시나리오에서 데미안 덕분에 전직 대술법사[5]라는 자신의 정체가 원정대원들 앞에서 들통이 났다. 이후 동료들은 그가 술법사들과 친분이 있다는 거 정도로만 알았기 때문에 놀랐지만, 당시 상황이 상황이라 그랬는지 그 이상 더 추궁하지 않고 넘어갔다.

20여년 전 비셔츠 족을 피해 도망가던 피난민 천 여명이 비셔츠 족에 의해 빌러드 협곡이라는 곳에서 몰살당한 참사가 있었는데, 그 참사에서의 유일한 생존자. 당시의 아엘로트는 갓난아기로, 어머니로 보이는 듯한 시신 속에서 발견되었다[6]. 그 때 아엘로트를 구한 것은 힐베르트였고, 그 후로도 계속 아엘로트를 양육했다. 그 당시 술법사들은 인간 편만 들 수 없다는 이유로 지원군을 보내려 하지 않았지만, 힐베르트가 독단으로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갔던 거라고 한다. 아엘로트 본인은 이 사실을 알고는 술법사들에게 분노했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결계의 장막 시나리오에서 임시로 파르티어가 될 이를 찾을 때 이실리아와 이곳에서 인연이 있다는 게 드러났고, 파르티어 계약을 하기 위해 그곳으로 찾아간다.

5년 전 타르타로스 결계진을 펼칠 때, 신과 싸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 와중 아리엘은 스승인 힐베르트가 만류하는데도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홀몸으로 주신 에피르와 맞짱을뜨러간 싸우러 간다. 결국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힐베르트가 그를 구해주고 대신 사망했다.
현재와 달리 이 때까지만 해도 자존심이 강하고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였지만[7], 스승의 죽음으로 죄책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술법사들도 이후 대립하는 바람에, 술법사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힐베르트 같은 이가 필요했지만 그럴 만한 술법사는 없었다고. 아리엘은 3년 전 살리아르와의 반목을 계기로 술법사의 직위를 버리고 마나루스 산을 떠난다. 이후 떠돌면서 반신과 관련된 문제와 위정자들의 잘못 등을 해결해 스승의 뜻대로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걸로 스승에게 속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참고로 파르티어 테스트를 할 때 상황을 알아차린 디오네의 독백이나, 결계의 장막 당시의 일반 퀘스트 내용을 보면 그가 떠난 것엔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다는 떡밥이 있다. 일단 수행술법사들은 그가 떠난 이유에 대해 별의별 소문이 다 돈다고 말하는 걸 보면 그가 떠난 정확한 이유를 아는 사람은 술법사들 사이에서도 별로 없는 듯.

태고의 터에 도착했을 때, 신계로 가려던 흔적을 발견하고는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혼자 살펴보러 간다. 그러다 재규어와 만나 싸우게 된다. 싸우던 도중 용들이 마나루스 산에 있는 대전당을 공격하는 중이라는 말을 듣고 여기에 신경쓰다가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술법사들이 나타난 덕에 도움을 받았다. 그 후 현재 대전당에 있는 대술법사가 디오네뿐이라서 버티기 어려울 거라는 이유로 도와주기 위해 마나루스 산으로 향한다.
디오네와 다른 술법사들이 힘들게 방어하고 있을 때 대전당에 도착해 싸운다. 이로부터 1달 뒤의 시점에선 대술법사로 복귀했고, 잠들어 있는 이실리아를 보호하고 있다.

타르타로스 리버스 결계의 장막 서브 시나리오에서 보면 술법사 시절에 파르티어가 6명이나 있었다. 이들의 이름은 술법사의 대전당 NPC가 언급하는 바에 따르면 제이미, 제니, 아그니스, 티타이나, 에반 그리고 클로에라고 한다. 참고로 파르티어들은 한명 빼고 모두 여자다...파르티어들과 함께 에피르와 싸웠다고 한다. 이잔이 다시보고 싶지 않냔 질문에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타르타로스 리버스 엔딩 시나리오 중 유일하게 part2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는데 칼리에게서 데미안의 깨진 보옥을 고치려 살리아르가 갔다는 말을 전해 듣고 안심한다. 엔딩 후일담 격인 새로운 메인 시나리오에서는 크로모도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그러다 반신들의 무슨 계략을 꾸미고 있을지 모른다는 미첼의 말에 반신들의 행방을 쫓는다. 미첼이 이젠 파르티어도 없는데 혼자 괜찮냔 말에 파르티어보다 믿음직한 동료들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를 봐선 영원히 되찾을 생각이 없는 것일지도.

2부 시나리오에 따르면 슈발만과 같이 카슈미르 영지로 향하고 있다.


[1] 세이비어 페이즈의 별명[2] 친구 중에 술법사가 있고 이 덕에 어깨너머로 술법을 배웠다는 식으로 말한다. 시나리오 11에선 고드윈 사령관이 그 정도로 믿으라는 거냐며 미심쩍어하자, 어쩔 수 없다 싶었는지 예전에 술법사였다는 걸 의미하는 말을 했다.[3] 슈발만 일행과 첫만남부터 여관을 간다는 만행에, 시나리오 진행마다 거의 매번 게이같은 말을 내뱉어서 자게에서 정해진 별명이다.[4] 어떻게 보면 아엘로트만큼 여캐와 많이 얽힌 남성 캐릭터가 원정대 안에 없다. 그래니트와 루코 뿐만이 아니라 디오네에 아젤리나.......[5] 대술법사란 술법사들의 길을 결정하는 고위 술법사 5명을 말하는 걸로, 이들이 타르타로스 결계진을 만들었다. 다만 게임 내의 현재 시점에서 대술법사는 3명으로, 새로 선임된 대술법사가 없기 때문인지 아리엘은 술법사 지위를 버렸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이 대술법사로 대우한다.[6] 즉, '아리엘'이라 알려진 본명도 가족이 지어 준 원래 이름이 아니라 힐베르트가 지어준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7] 주신과 혼자 싸우려고 한 것도 그렇지만, 데미안의 말로는 결계진을 세우는 데는 자신을 따를 자가 없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윌로트와의 대화나 데미안의 말을 보면 예전의 그는 세상을 잘 모르는 탓에 철이 덜 든 인물이라는 느낌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