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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9:56:22

아스벨(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파일:13FF232E-00D0-47A7-9EDE-1B179C3FD3A9.jpg
아스벨
アスベル / Asbel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마츠다 요지[1]
한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동균
북미 파일:미국 국기.svg 샤이아 라보프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코믹스3.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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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등장인물.

2. 상세

토르메키아의 제후 국가이자 공방도시인 페지테의 왕자. 초반 나우시카에게 거신병과 관련된 을 건네주고 죽은 라스텔 왕녀의 친오빠로, 거신병이 묻혀져 있던 걸 발굴해 내 토르메키아에 의해 멸망당한 페지테의 원수를 갚기 위해 건쉽을 몰고 호수를 향하던 크샤나의 선단을 기습한다. 눈치없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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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코믹스

수기의 바카가라스[2]를 격추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크로토와가 조종하는 콜벳에 의해 격추당하고 부해로 떨어지게 된다. 이후 그를 구조하기 위해 부해로 하강한 나우시카와 만나게 되어 친해졌으며, 부해를 탈출하던 중 토르크 소속 마니족의 포함(砲艦)에 나우시카와 함께 타게 된다.

이후 토르크가 오무를 전쟁에 이용하려 하며, 산의 호수에 주둔한 토르메키아 제후 연합군의 진영을 공격하려 한다는 걸 알게 된 나우시카가 탈출하려 하자 그녀를 돕고 자신은 마니족의 포함에 남게 된다.

벌레와 부해를 전쟁에 이용한다는 데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던 마니족의 승정과 뜻을 함께 하여 그 계획을 무산시키고자 하며, 이 과정에서 따로 조사를 하던 유파 미랄다와 만나 합류하게 된다. 이때 다른 토르크 승병과 벌레몰이꾼들을 속이려고 짜고 치긴 했지만 부해 최고의 검사라는 유파와 나름대로 검술로 합을 짜는 걸 보면 제법 실력이 좋은 편.

그러나 신성 황제미라르파가 그 자리에 등장하게 되자 마니족의 승정의 희생으로 그를 시중하던 케챠, 유파와 함께 낡은 수송기를 타고 탈출하였고 잠시 추락하여 숲의 백성과도 만나게 되고, 비행장에서 생존한 크샤나와도 만나 갈등을 겪으나[3] 결국 그녀를 죽이려 하지 않고,[4] 이후 히드라도 보는 등 유파 일행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이후 황형 나므리스가 토르크의 각 부족을 모아놓고 거신병을 통해 자신에게 충성하라 하려 할 때 마니족을 설득하여 나므리스에게 반기를 들며 재등장. 이후 미토와 함께 바람계곡의 건쉽을 타고 나우시카를 돕기 위해 슈와로 향한다. 묘소와 거신병의 싸움에 휘말려 추락하며, 묘소 안으로 들어가 나름대로 할 일을 하고 오마의 죽음에 슬퍼하는 나우시카를 데리고 탈출하게 된다. 여행을 하면서 정이 꽤 많이 들었는지 재회한 케챠가 아스벨에게 울면서 안긴다.[5]

3.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판에선 토르크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 페지테의 유민들이[6][7] 페지테에 돌아가 봤더니 벌레와 오무가 페지테 아예 지도에서 없애도 될 만큼 폐허로 만들어 놓은 것을 발견한다. 애국심이 강하다. 그 예.
중앙돔이 붕괴되다니!
페지테는 이제 끝이야!

그때 나타난 유민들의 말에 따르면 '오무의 새끼를 인질로 잡았더니 오무 떼가 분노하여 페지테 내에 침입했던 토르메키아군까지 싹 쓸어버렸다'는 것. 도시는 박살 났지만 어쨌든 토르메키아군을 처리했으니 이를 이용하여 오무 떼를 바람계곡에도 유인하여 바람계곡에 있는 토르메키아군도 쓸어버리겠다는 정신 나간 계획을 밝힌다. 나우시카가 경악하여 당장 메베를 타고 바람계곡으로 가려 하자 모두 달려들어 나우시카를 붙잡아 버리고, 나우시카를 탈출시키려던 아스벨도 개머리판으로 찍어 기절시켜 버린다. 후에 감금되어 있던 나우시카가 아스벨, 라스텔 남매어머니의 도움으로 탈출하는데, 이때도 나우시카를 탈출시키고 자신은 남아있게 되는 건 마찬가지. 마지막에는 유파와 함께 여행을 간다.


[1] 1997년작 모노노케 히메에서 주인공 아시타카를 맡았다.[2] 토르메키아의 거대 수송기. 애니메이션에선 4기.[3] 조국이 토르메키아에게 멸망하고, 동생도 죽게 만들었으니까(...).[4] 유파가 말리지 않았다면 전투를 벌였을지도 모른다.[5] 케챠는 부모처럼 여기던 마니족 승정을 잃은 뒤에 유파와 아스벨과 함께 다녔는데, 특히 유파에게 많이 의지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케챠와 유파는 크샤냐 일파와 도르크 민중 사이의 분쟁을 막다가 유파마저 사망하고 말았다. 이때 아스벨마저 잃었다면 케챠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졌을 듯. 아스벨도 페지테가 멸망한 뒤에 여러 번 자살 돌격 등의 무모한 짓을 해댔는데, 케챠와 어울리면서 그에게 많이 의지하게 된다.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 거다.[6] 애니메이션에서의 마니족의 역할을 그대로 페지테의 유민들이 맡게 된다.[7] 이때 유민들의 복장을 보면 중동 지방 사람들의 복장과 비슷하게 차려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