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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アスモデウス / Asmodeus전생 따위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요, 오빠?에 등장하는 정령. 모티브는 솔로몬의 72 악마 중 32위인 아스모데우스.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히 보기 드문 정령으로, 80년간 세상을 돌며 정령술을 수집한 라켈도 그 존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작중에서 정령을 본뜬 조각상이 나오는데, 아스모데우스는 선정적인 모습을 한 미소녀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2. 정체
그 정체는 여동생(=유우키 사라)이 지닌 능력의 근원이며, 잭 리버(=유우키 쿄우야)를 이세계로 전생시킨 여신이다. 웹연재본 82화에서 언급되길 지구에 사는 정령이었다고 한다. 여태껏 일어난 일들에 대한 만악의 근원이자 여동생과 같이 최악의 일들이 일어난 여러 사건의 흑막이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모습
3.1. 도입부
}}} ||현대 일본에서 유우키 쿄우야가 여동생과 함께 사망한 직후, 사후세계로 보이는 곳에서 쿄우야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쿄우야에게 다른 세계에 기억을 지닌 채로 전생시켜줄 것을 약속하지만, 동시에 쿄우야의 여동생을 이미 그 세계로 전생시켰다는 것도 밝혀진다. 이에 기겁한 쿄우야가 항의하지만, 자신도 더 이상 손쓸 방도가 없다면서 쿄우야를 강제로 전생시키고는 부디 여동생으로부터 잘 도망쳐보라며 행운을 빌어준다.
3.2. 진실의 윤회기
유우키 남매가 트럭에 치여 사망한 날, 쿄우야의 소꿉친구 쿠스모리 아자리는 쿄우야를 구출하기 위해 감금 장소에 침입했다가 사라가 칼로 찔러 치명상을 입게 되고, 얼마 뒤 남매가 트럭에 치인 직후에 사망하게 된다.그 후, 쿄우야와 마찬가지로 사후세계로 보이는 곳에서 아스모데우스를 만나게 된다.
아자리는 그 약속을 받아들였고, 아스모데우스는 아자리의 기억을 지워 그녀를 엘프족 여자아이 라켈로 전생시킨다.
그리고 라켈은 기억을 잃고서도 수많은 윤회를 반복한 끝에 기여코 잭 리버(=유우키 쿄우야)를 사랑하게 되었고, 아스모데우스는 약속한 대로 라켈에게 전생의 기억을 반환한다.
3.3. 인과의 마왕기 최종회
잭은 전생의 기억을 찾은 라켈을 보자 여동생(=유우키 사라)이 연기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폭주해 라켈을 죽이려고 한다. 그에게서 정령의 아바타가 나오는데, 그것은〈안드레알푸스〉가 아니라 라켈이 인과차원과 꿈의 세계에서 보았던 얼굴 세 개의 용기사의 모습이였다. 현실세계에서 용기사를 마주한 라켈은 그 정체가 정령의 힘이라는 것, 그 정령이 바로 유우키 사라가 지닌 진정한 정령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72가지의 정령 중 확인하지 못한 최후의 정령, 〈꺼림칙한 입술의 아스모데우스〉의 이름을 외치자 용기사는 웃으면서 모습을 변형해 라켈을 전생시킨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4. 능력
정령 서열 제32위 〈꺼림칙한 입술의 아스모데우스〉. 관장하는 개념은 『색욕』. 모든 정령 중에서 유일하게 흉악한 정령이며, 최강의 정령인 바알처럼 본령밖에 없는 정령 중 하나로, 색욕이라는 개념을 관장하고 있기에 인간을 타락으로 이끈다고 알려져있다고 한다.이 정령이 지닌 능력은 사랑을 이루는 것인데, 정확한 능력 자체는 알 수가 없으나, 작중 드러난 것들을 종합해본다면 원하는 대상과 맺어지기 위한 것이라는 조건하에 무제한에 가까운 이능력과 인과조작을 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