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이스티에 샷 추가’의 줄임말.말 그대로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1샷을 추가하여 마시는 음료이다. 사용되는 아이스티는 레몬, 복숭아가 대표적인데 주로 복숭아가 사용된다. 2018년 경부터 입에 올랐다.
2. 설명
맛은 아이스티가 상당히 달기 때문에 단 맛이 강하게 느껴지며, 샷을 추가했기 때문에 끝에 씁쓸함이 감돈다. 즉 단맛과 쓴맛의 조화가 아샷추의 특징.
원래 이러한 음료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SNS 등지를 통해 '커스터마이즈드(Customized) 음료'로 알려지게 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아샷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에 커피를 첨가하여 마시는 방법이 생겨나고 있다[1].
비슷한 것으로는 홍콩에서 먹는 아이스티가 아닌 밀크티에다가 커피를 섞어먹는 동윤영(원앙차)가 있다. 이쪽은 홍콩식 밀크티 7할에 커피 3할을 섞어먹는 방식. 백종원이 먹어본 바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만큼 끔찍한 괴식으로 취급하는 인구도 상당하다. 드물게 "아메리카노에 샷추가"로 생각하고 주문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람도 있어서, 시중 음료로 출시한 상품의 경우 이렇게 속아서 고생한 사람들의 영향으로 리뷰가 바닥을 기는 경우가 심심찮다.
이디야커피에서 선보인 제로 아샷추는 대체당인 에리스리톨이 들어가있어 대장내시경시 먹는 장정결제(흔히 쿨프렙산)을 능가할 정도로 물똥을 싸는 일이 빈번해져 관장음료라 불린다.
[1] 레모네이드에 샷 추가, 라떼에 샷 추가 등이다. 레샷추는 알제리 및 포르투갈의 전통 음료인 마자그란과 비슷한 느낌이나 마자그란은 에스프레소에 레몬을 넣는다. 여담이지만 간혹가다 고인물 민초단들은 민트초코에 샷 추가도 먹는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