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이 2씩 증가하는 캐릭터 카드. 기본 공격력이 6이나 되기 때문에 듀얼 초반에 세 턴 연속 공격한다고 가정하면 공격력이 12로 오르게 된다. 공격력의 빠른 증가는 분명 이 카드의 강점이지만, 이 강점을 2라는 빈약한 체력이 죄다 가려 버리게 된다. 한 번이라도 상대의 캐릭터 카드와 맞붙게 된다면 묘지행은 뻔한 결과. 이렇게 강점에 비해 약점이 큰 이유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리 좋은 평을 얻고 있지 못하다. 다만 지휘관 구역에 놓고 듀얼 초반에 바로 사용하거나 아베리온의 제자의 체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충분히 사용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