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배틀테크의 배틀메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아바타에 대한 내용은 아바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배틀테크 세계에 등장하는 이너스피어제 옴니메크이다. 드라코니스 연맹에서 개발하였다.
2. 제원 정보
중량 | 70톤 |
동체구조 | 알샤인 하게타가-O7 |
동력로 | 헤르메스 280 출력 초경량(XL)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43km |
주행속도 | 시속 64km |
점프젯 | 기본형은 없음 |
장갑 | 스타슬랩/4(12톤) |
무장 | 빅토리 23R 중구경 레이저 2문(고정) (무기 포드 34톤이 있다. 이하 프라임)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LB 10-X AC 1문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 연동) 기관총 2문 |
생산자 | 루시엔 군수(옴니멬 개발 단지), 스타코어 산업, 빅토리 산업 |
주 생산 공장 | 루시엔, 손 호아, 로버그, 마둑 |
통신 시스템 | 사이퍼 컴컨 SCU-9 |
조준 추적 체계 | 마타부시 스토커 |
가격 | 1708만 7479 C빌(프라임 기준) |
3. 설명
3051년 드라코니스 수도 루시엔에서 벌어진 루시엔 전투에서 방어에 성공한 드라코니스는, 클랜으로부터 다수의 옴니메크를 노획할 수 있었다. 상당수는 드라코니스의 준국영 배틀메크 제작사인 루시엔 군수에 넘겨주어서 연구하도록 했으나, 일부 비교적 멀쩡한 것은 드라코니스군에 배치해서 사용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2~3개월 이내에 배치한 노획 메크의 50% 이상이 고장났는데, 이는 아직 드라코니스 군속 기술자들이 클랜 옴니메크에 사용된 고도로 복잡한 기술을 다룰만한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드라코니스군은 그들의 전가의 보도인 루시엔 군수로 찾아와서 해결해달라고 징징거렸고(…) 루시엔 공방은 고심 끝에 드라코니스 군속 기술자가 이해하고 취급할 수 있는 수준의 부품만 남겨서 리빌드하기로 했다.
많은 숫자가 노획된 매드 독을 기반으로 삼아, 하체는 남겨두고 엔진은 이너 스피어제 XL로 교체하면서 상부 동체는 덩치가 큰 XL 엔진에 맞추어서 다시 설계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상체에 맞게 다른 부품도 조절하는 과정을 거쳐서 벌처(매드 독)와는 조금 다른 새로운 기종을 만들어내고 "아바타"라고 이름붙였다. 말하자면 이너 스피어제 옴니메크 1세대, 최초의 IS제 옴니메크 되겠다.[1]
기본형 무장을 갖춘 아바타는 드라코니스군의 보통 대형 메크와 동일하게 운용하도록 설계되었다. 클랜 기종보다 속도는 좀 느리지만 장갑은 더 튼튼하고, 무장을 달 수 있는 공간은 25% 가량 크다. 물론 이너 스피어제 무장은 클랜 것보다 수준이 떨어지므로 실질적으로는 클랜제 동급 헤비 메크보다 미세하게 우세한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그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옴니메크지만 동체 중앙에 달린 중구경 레이저 2문은 고정형인데, 거기에 사연이 있다. 처음 시제기를 만들었을 때 무장 포드에 달았던 이 레이저들은 수시로 깜빡깜빡 죽는 일이 자주 일어났지만 해결하기 어려웠고, 결국 고정형으로 직결해버리는 방식으로 타협했다. 옴니메크에게 어울리지 않는 일이긴 하지만, 팔 같은 무장 포드의 무기가 날아갔을 때 최후의 방어무기로 쓸모가 있다는 평이었으니 그냥저냥 아쉬운대로 쓸만했다.[2]
이후 아바타는 주로 클랜과의 국경 지역에서 드라코니스군에 의해 운용되지만, 컴스타와 라이란 동맹(라이란 연합이 페드컴에서 내전을 일으킨 시절)에도 소량 팔아치웠다.
4. 관련 메크
- 매드 독: 전술한 대로 아바타는 매드 독으로 기반으로 만든 메크이다.
5. 변형 기종들
이너 스피어에서 처음 개발된 옴니메크이므로 무장은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다. 일단 중구경 레이저 두문은 고정 무장이라 항상 장착 돼 있으니 제외하고 각 형식별 무장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형식명 앞의 AV1-O는 생략하였다.- A :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와 AC/20 1문을 이용한 근접전 세팅이다. ER 대구경 레이저가 이 변형의 유일한 원거리 무장이며 점프젯이 달려있다.
- B : 10연장과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각각 2기를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와 연동시켜 무장한 미사일 보트형이다.
- C : C3 네트워크 지휘 컴퓨터를 장비해서 C3 정보화 소대를 지휘하는 지휘관기이다. PPC 1문, 울트라 AC/5 1문 및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를 무장으로 사용한다.
- D :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경형 가우스 라이플이 개발된 이후에 만들어진 기종이다. 경형 가우스 라이플 1문으로 저격하며, 근접전에서는 ER 중구경 레이저 2문과 20연장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로 상대할 수 있다.
- E : 컴스타 및 블레이크의 전언 교단에서 사용한 기종이다. ER PPC, ER 중구경 레이저, 울트라 AC/10을 장비하고 있으며 강화 C3 컴퓨터와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가 장착되어 있다.
- F : A형의 리뉴얼 버전이며 잡무기를 모두 떼고(물론 중구경 레이저 두문은 남았다) ER PPC, LB 20-X AC만 장착하여 사용한다.
- G : 매드 독 C형의 이너 스피어화 버전이다. 가우스 라이플 2문만 달랑 장비했으나 중구경 레이저 2문은 고정돼 있기 때문에 실탄이 바닥나도 어느정도는 버틸 수 있다.
- H : 성전 시대에 사용한 사양이며 당시 최신 무장이었던 중형 PPC 2문과 3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를 장비하였다.
- I : 역시 이쪽도 성전 시대의 사양이며 썬더볼트-15 미사일 발사기 2기와 ER 중구경 레이저 2문을 사용하였다.
- U : 심해에서 사용한 수중전 지휘관기. 15연장 장거리 어뢰 발사기와 4연장 단거리 어뢰 발사기를 각각 2기씩 장비하고 있다. 자위용으로 소구경 펄스 레이저 1문을 장착하였으며 지휘관기인 만큼 C3 지휘 컴퓨터는 당연히 장비하였다.
- R : 불독 작전 중 야전 개수된 형식으로 작전 진행중에 노획한 클랜 스모크 재규어의 무장을 달았는데, 드라코니스 본국에서 들여온 40연장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달고 클랜제 무장 3종을 장비하였다. 그 3가지는 가우스 라이플, ER 대구경 레이저,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이다.
6. PC 게임에서
6.1. 멕워리어 3
PC 게임 데뷔작. 옴니메크이니 만큼 별다른 커스터마이즈 없이 스톡만으로도 운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6.2. 멕워리어 4
용병단들 MP1부터 등장하였다.[1] 이와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1세대 옴니메크들은 RTX-1O 랩터, OW-1 오웬즈, SR1-O 스트라이더, FS9-O 파이어스타터, BJ2-O 블랙잭, BHKU-O 블랙호크-KU, SD1-O 선더이다.[2] 클랜에서도 이와 같이 고정 무장이 달린 옴니메크가 몇 종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애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