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오인성, 스즈키 나오코/장경희.
주인공 아미의 부모들이라곤 하는데…. 어떻게 된 게 단 한 번도 직접 등장한 적이 없다. 오로지 목소리만 들려온다. 이런 연유로 애니골 삼총사 중에서도 태클 담당인 캔다에게 끊임없이 그 존재 여부를 의심받는다. (…) 심지어 두근두근 비밀친구의 이야기들은 다 각본이라 날조당하는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그냥 성우만 썼지 배우는 애초부터 없는 걸로 취급당한다.[1]
일단 아미와의 대화 내용들을 볼 때 아미와 계속 직접 마주해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고 있는 모양이고 의심할 여지없이 다정한 부모들인 것 같긴 한데, 이제 막 5살 된 딸을 어른 한 명이 써도 넓은 축에 속하는 방에 던져놓고도 딸이 그 안에서 무슨 일을 겪는지 전혀 모르는 걸 보면 무지 둔하다 해야 할지 부모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 해야 할지….[2]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 여러모로 희생당하고 있다 하는 게 맞을지도.
여담으로 가끔 애니골 삼총사 및 애니골 주민들이 벌이는 해괴한 소동에 휘말리기도 하는 모양이다.[3]
[1] 심지어 존재는 CG 취급까지 받았다.[2] 어쩌면 그들 사이에서도 아미는 5살짜리의 탈을 쓴 것에 불과해 그냥 그렇게 내버려두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3] 크리스마스 때 미스터리 산타에 의해 골프체가 사라지거나 이싸의 초능력이 옮겨붙어 집이 통째로 붕뜨거나... 물론 이건 눈치못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