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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2:24:49

아마존(디아블로 2)/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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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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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육성
"창과 활에 능숙한 다재다능한 전사입니다."

1. 개요2. 상세3. 주 유형
3.1. 활아마3.2. 재벌마(투창마)
3.2.1. 재벌마의 주요 기술 별 공격 속도 프레임
3.3. 라스마
3.3.1. 라스마의 공격 속도 프레임
4. 기타 유형
4.1. 독재벌마(독투창마)4.2. 원소마4.3. 펜드마(창아마)4.4. 열정마4.5. 퓨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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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마존의 육성 빌드들을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아마존 사용법

주요 투자 기술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가 나뉘는 성능의 캐릭터로, 투창과 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캐릭터라는 특징이 있다.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 근접 전사형과 원거리 마법형으로 크게 나뉘기는 하나 같은 유형이라면 똑같은 무기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예를 들어 야만용사가 유용하게 쓴 도끼라면 성기사가 들어도 밥값을 할 수 있고, 마법사 캐릭터들은 후반부엔 각자 최종템으로 갈지언정 중간 단계에서는 룬어 영혼을 공용 무기로 사용한다. 그런데 아마존만은 활과 투창이라는, 다른 캐릭터가 든다고 하면 고개가 갸웃해질 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는 좋게 보면 개성적이라 할 수 있으나, 홀로 따로 노는 고난이도 캐릭터라는 의미도 된다. 때문에 맨땅에서부터 캐릭터를 키우는 플레이어는 다른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추천된다. 다른 캐릭터들과 유용한 장비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고유한 육성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원거리 딜러라는 특성에 충실하게 방어 능력이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신중한 컨트롤이 필요하기도 하다.

게다가 이런 단점은 단순히 초반에 한정하지 않는다. 활마, 원소마, 자벨마 등 소위 주류 육성법에 해당하는 계열 전부가 1속성에 집중되는 형태라 지옥 난이도에 진입하는 순간 면역 몬스터 대비 측면이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방어 능력이 부실하다는 단점이 겹치면 플레이어가 체감하는 난이도는 상상 이상이다. 결국 계열 불문 아마존의 운영은 위의 모든 단점들을 극복하고 장점만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비싼 고급 아이템들에 의존하는 바가 크기에, 다른 캐릭터를 어느 정도 키우면서 아마존에게 유용한 활이나 투창 등을 갖추어 놓은 플레이어들이 손대볼법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을 가장 먼저 키우면서 원거리 물리 공격만을 가하면, 투창이건 활이건 정말 약하다. 굳이 아마존부터 키우고 싶다면, 활이나 투창으로 마법 기술을 난사하는 마법형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무기의 공격력과 관계 없이 정해진 피해를 입히는 기술. 그 중에서도 범위 공격 기술을 최대한 찍으면서 육성하면 그나마 볼 만한 공격력이 나온다. 또한 발키리는 저레벨 구간에서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자.

3. 주 유형

3.1. 활아마

활마 또는 활마존으로 불리기도 한다. 활이나 쇠뇌를 들고 원거리 물리딜 관련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육성법으로 아마존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이기도 하다. 사방으로 난사되는 화살과 관통 효과로 인해 몹을 대량학살하는 재미가 끝내주는 것으로 유명하며, 발키리/용병/미끼 등을[1] 탱커로 돌리고 후방에서 안전하게 활만 쏘면 된다. 지존 세팅은 룬어 신념을 사용하는 일명 신념마이며, 가성비는 최악이지만 신념마와 비슷한 사냥이 가능한 앰플마, 원소 대미지로 사냥을 하는 원소마가 활아마 주류 육성법으로 남아 있다. 다른 활을 사용하는 세팅은 재미로 하는 게 아닌 이상 실전성이 떨어지는 편이다.[2]

사용하는 무기나 주요 투자 기술에 따라서 활아마도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지만, 광딜은 다발 사격이나 속사 / 보스 몬스터 같은 1:1은 속사 / 물리 면역 몹에게는 마법 화살을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중 속사는 채널링이라 주변 안보고 시전하다간 몬스터한테 둘러 쌓여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있으니 컨트롤이 좀 필요하다. 과거에 많이 쓰인 유도 화살은 관통 패치로 인해 극 매니아층 혹은 PK때 쓰는 걸 제외하곤 완전히 사장된 상태.

과거엔 바람살 / 수리뿔 / 눈보라 포 같은 고유 아이템만 있어도 무난하게 놀 수 있었는데, 특히 유도 화살에 관통 제한이 없던 시절이라 보스를 계속해서 관통하기 시작하면(일명 바느질) 보스 처리도 순식간이었다. 여기에 쫄사냥은 넉백 장갑 + 관통 벨트를 끼고 다발 사격만 갈겨도 절반은 먹고 들어갔을만큼 쉬우면서도 강했다.

그러나 1.10패치 이후 몬스터들이 대폭 강화되고 넉백 및 관통이 너프되자 타 클래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주무기인 활의 기본 공격력이 낮은 것이 원인인데, 슬픔같은 무식하게 공격력을 덧셈해주는 룬어가 없고, 무형(에테리얼)이 존재할 수 없어 희귀(레어)활이 말도안되는 옵션조합으로 나와도 다른 물리클래스가 사용하는 양손근접무기에 비하여 공격력이 훨씬 낮을 수 밖에 없다. 석궁은 표시공격력은 활보다 높지만 한계 공속 프레임이 낮아 DPS는 결국 또이또이,[3] 저주 or 강타 시도횟수가 적어지는 측면에서 실질 DPS로는 활 이하이다. 게다가 아마존은 야만용사나 암살자처럼 주로 사용하는 무기의 데미지를 자체적으로 올려주는 숙련 계열의 패시브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 점도 뼈아프게 작용했다. 그나마 쓸만한 패시브인 치명타의 경우 확률형인데다 아무리 기술 레벨을 올려봤자 100%는 맞출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쉽다.[4]

템빨에 따라 사냥의 귀족이 될 수도, 혹은 천민이 될 수도 있는 양극화가 심한 육성법. 공격력이 약한 단점을 아이템 셋팅으로 커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극히 일부 활 빼곤 사장되어 무기의 선택폭이 상당히 좁은데, 사실상 룬어 신념만이 원톱으로 살아남고 나머지는 한계가 있거나 가격 대비 효율이 좋지 않은 편. 원톱인 신념마도 공격력이 좀 아쉽기 때문에 능력치를 민첩에 몰빵하고 참도 맥뎀이 붙은 것으로 도배하는데, 당연히 공격력만 챙기다간 스치면 사망하게 되므로 저항과 피통도 어느정도 챙겨야 한다. 당연히 이 두 가지 요소들은 가격대가 매우 비싸고 획득률도 극악이라 맨땅에서 맞추는 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해머딘이나 체라소서에 비하면 키우는 노력이나 비용이 배로 든다. 활마존 하나에 들어갈 비용은 저렴한 해머딘 여럿을 키우고도 남을 수준이다.

레저렉션 2.4 패치를 통해 주요 활 기술에 시너지가 생겨 화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물리 활 스킬 간에 시너지가 생겨 시너지를 다 찍을 경우 300-500 맥뎀은 가볍게 끌어올수 있게 되어 맥어레참 없이도 강타 세팅을 할 수 있게 되었다.[5] 따라서 풀방사냥도 어느정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깡뎀이 매우 높은 바람살 같은 경우 레거시 버전의 신념 수준의 사냥이 가능해졌다. 룬어 아이템 투지가 나온 이후로는 맨땅으로도 충분히 해볼만 한 빌드가 되었다. 조화 활과 투지 갑옷만 있으면 나머지는 적당한 고유나 희귀 아이템만 둘러도 헬 바알까지는 쉽게 밀 수 있다. 물론 성기사나 원소술사에 비하면 파밍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므로 하려면 할 수 있다 정도.

신념마 기준으로 용병은 2막 위세 용병을 이용하고 무기는 사신의 종소리나 룬어 긍지를 들려준다.
그랜드 메이트런 보우 신념일 경우에는 증속 95% 세팅을 해야 7프레임이 된다. 그러므로 이 경우 필수 아이템은 지증속[6] 또는 지속맥[7] 주얼 3개 박은 3솟 헬름, 대군주의 진노 or 고양이 눈[8], 20속 장갑, 뱀팡 벨트가 있다. 1인방 사냥시에는 그랜드 신념 세팅이 제대로 갖춰지면 저주가 걸리기 전에 몹들이 사라지므로, 데미지 배율을 더욱 올려주는 룬어 긍지를 용병에게 들려주어 확률상 맥뎀이 덜 뜨더라도 몹을 녹일 수 있도록 한다. 몹의 피통이 높은 다인방이나 물리면역 몬스터를 만날 확률이 높은 공포의 영역 사냥에서는 공속을 8프레임으로 한단계 포기하는 대신 아트마 목걸이와 관통벨트를 착용하고 용병에게는 사신의 종소리를 들려준다.

쉐도우 보우 신념은 다인방에서 시원한 화살난사와 사냥효율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세팅으로, 증속 65%이면 7프레임 세팅이 가능하므로 대군주와 뱀팡벨트를 뺀 자리에 아트마 목걸이 관통벨트를 착용한다. 이 때에는 용병에게 긍지보다는 사신의 종소리가 좋다. 가까운 몹은 빠르게 걸리는 노화, 먼 몹은 약간 늦게 걸리는 피해 증폭으로 잡는 느낌. 긍지는 높은 확률로 저주 판정의 실명을 거는데, 피해 증폭 저주와 중복되지 않는다. 용병 주변으로 뭉친 몹들에게 아트마 저주가 한꺼번에 걸리면 원래는 한번에 쓸려야 할 것이 용병이 건드리는 몹들만 피해증폭이 풀려서 몹 찌꺼기가 남아 사냥에 방해가 된다.

신념마가 아닌 경우에도 도적 용병에 신념을 착용시키는 쪽이 공속증가 효율이 좋은 스킬공속을 33% 확보할 수 있어서 좋다. 바람살, 앰플활 등 신념이 아닌 활을 사용할 경우 신념의 몬스터 방어력 무시와 명중률 보너스 300%가 빠지게 되어 화살이 잘 안박히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간파 스킬을 충분히 올려주어야 힌다. [9]

윈포마는 바람살이 [10]공속 베이스인 히드라 보우이므로 도적 용병 신념의 광신 오라 레벨이 13레벨 이상일 경우 증속 95%에서 7프레임이 나온다. 바람살 자체에 20% 공속이 있으므로 그랜드신념 7프레임 세팅에서 목걸이만 아트마 혹은 패캐+저항을 챙기는 등의 다른 장비로 바꿔서 쓰면 된다.[10] 활에 소켓을 뚫어 증속주얼을 박으면 공속 +15%가 되어 관통벨트도 쓸 수 있다.

앰플마는 '타격시 5% 확률로 1레벨 피해 증폭 시전' 옵션이 달린 희귀(레어)활, 통칭 앰플활을 사용하는 활아마로, 가성비는 쓰레기지만 신념이 질렸을 때 사장님들이 즐기는 빌드다. 크루얼+킹스(극증)+앰플[11]+공속 or 2홈 +@ 이라는 모이기 힘든 조합이 상급으로 구성된 희귀활은 매우 비싸지만, 구웅~ 하는 저주걸리는 소리가 아트마 1개만 쓸때보다 확연하게 자주 들리기 때문에 귀가 즐겁고, 양산형 룬어아이템이 아닌 나만의 희귀무기를 사용한다는 맛이 있기 때문에 사장님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면이 있다. 도적 용병에게 신념을 넘겨주고 앰플활의 베이스 공속에 따라 [10]베이스: 95공속, [0]베이스: 65공속, [-10]베이스: 45공속을 맞춘다. 다만, 아트마 목걸이와 함께 사용해야 피해 증폭 저주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각 공속 베이스의 7프레임 신념세팅과 비교하면 목걸이에서 20공속을 챙길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10]공속 베이스[12] 앰플활에 20공속 혹은 2소켓옵이 붙지 않았다면 아무리 옵션이 잘 붙은 것 같아 보여도 정상적으로 95%공속을 구성할 수 없어 가치가 떨어지는 활이다. 목걸이에서 빠지는 20공속을 챙기려면 샤엘 룬을 박아야 하는데, 지증속이나 지증맥 전투주얼을 끼우지 못하는 만큼의 증뎀%, 민맥뎀이 빠진다는 뜻이니. 이런거에 수십만원을 사기당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활은 기본 공격력이 낮은 무기 유형이라 최대한 자체 데미지를 확보해야 하므로 다른 희귀 근접무기와는 달리 풀스옵(최대 300%증뎀에 렙당 맥뎀 및 명중률)보다는 킹스옵 극증뎀(최대450%증뎀)이 더 선호된다. 또한 신념 도적 용병을 사용하면 일반적인 신념마보다 약 400%의 데미지 배율이 빠지게 되는데,[13] 이는 그 만큼 앰플활의 공격력이 신념활 대비 잘 나와주어야 효율이 제대로 나온다는 뜻이다. +15%증뎀 지존뼈대 기준 쉐도우 신념의 민맥합이 328인데, 비슷한 데미지를 내려면 앰플활의 민맥합이 지증속이나 지증맥 주얼작 이후 400대 중후반은 되어야 한다.[14] 이 정도 데미지가 나오면서 공속조건도 만족하는 앰플활은 매물이 사실상 없어 부르는게 값이고, 실제로는 앰플 저주가 매우 잘 터지기 때문에 이보다 약간 데미지가 낮아도 신념마와 어느정도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

종결세팅 이전에 거쳐갈 수 있는 적당한 활이나 쇠뇌는 초반부에는 룬어 통찰로 시작하여 투지, 조화. 고유 아이템인 수리뿔과 눈보라 포, 마녀림[15]을 거치고, 중후반부에는 룬어 안개 또는 고유 아이템인 바람살을 고려할 수 있다. 다발 사격을 포기하고 속사와 아래의 원소마처럼 빙결 화살을 찍어서 사냥해보면 필드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몰살하여 파밍할 수 있는 화력을 가지고 있다. 레거시 버전에서 활마존의 성능이 워낙 흉흉한 것과 대조적으로 레저렉션에서는 소소하게 버프를 받은게 많아서 거쳐가는 장비로도 체감상 사냥 속도가 그다지 느린 편은 아니다. 그러나 아마존 특유의 부족한 저항과 유리몸은 여전히 커버가 안 되므로 원거리 몬스터를 만나면 언제든 죽을 위험이 도사린다. 거쳐가는 장비로 우버 디아블로나 판데모니엄 이벤트같은 엔드 컨텐츠를 돌파하는 것은 어려우니 그 부분도 마음을 접어두자.

다발 사격이나 속사가 위력을 발휘하려면 기본적으로 활이 아주 좋아야 한다. 그런데 맨땅에서 처음부터 키워나갈 때는 무기가 매우 구리므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처음에는 발키리를 소환하고 용병과 함께 몸빵으로 쓰면서 빙결 화살과 점화 화살을 적 상성에 맞게 써 주는 게 키우기 좋다. 또한 스킬을 계속 써야 하므로 마나와 마나회복, 공격시 마나흡수에도 신경을 써주자. 나중에 고급 무기를 얻으면 다발이나 속사 위주로 리셋하고 물리 활마존으로 키워도 된다.

3.2. 재벌마(투창마)

투창을 주무기로 끼고 관련 기술을 익힌 아마존. 엄밀히 따지면 투창으로 싸우는 물리딜 캐릭터지만, 투창의 물리 피해는 화력과 큰 상관이 없고 원소 피해와 기술 레벨을 기반으로 하는 법사형 캐릭터에 가깝다. 패캐가 아니라 공속을 맞춰야 한다는 차이일 뿐. 본래 아마존의 주류는 위의 활아마였으나, 아마존이 너프를 먹은 이후엔 퓨리마가 그 자리를 차지했을 만큼 이 빌드로 키우는 유저가 대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투창 쪽에는 크게 독, 번개, 물리 기술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재벌마라고 하면 번개 속성 기술들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일명 퓨리마를 의미한다. 광역사냥은 관통될 때마다 강해지는 번개의 격노를 난사하고, 소수몹 혹은 보스전땐 찌를 때마다 번개 기술을 먹여주는 번개의 일격이나 전류의 일격을 쓴다. 따라서 기술은 번개의 격노와 그 시너지 기술인 번개의 일격 + 전류의 일격 + 전기의 일격을 만땅으로 찍는다. 전부 번개의 격노 찍을 때 거쳐가는 길목 기술이라 낭비되는 기술 포인트가 적다는 게 특이점. 남는 포인트는 치명타 + 간파 + 관통에 준다. 발키리는 찍지 않지만, 캐릭터 특성상 발키리가 없어도 무방한 세팅이다.

이 속성의 장점은 단일/광역을 올라운드로 커버할 수 있는 높은 화력. 세팅이 끝나면 다수 몬스터는 번개의 격노 한두 방으로 모조리 정리되고, 소수 몬스터는 바알도 3초컷 내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 준다. 파괴 부적을 포함한 세팅만 잘 되어 있다면 심지어 혼돈계 이벤트(일명 횃불 퀘스트)에서도 보스들을 5초컷 낸다. 이렇다보니 앞서 언급되었다시피 발키리가 필요가 없다. 용병만으로도 몸빵이 충분한데 발키리까지 굳이 찍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템만 제대로 갖춘다면 풀방도 혈혈단신으로 털어버릴 만큼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며, 주력기와 그 시너지 기술이 각자의 시너지를 이래저래 이어주기 때문에 낭비되는 기술 포인트가 없다는 것도 강점.

다만 단점도 상당하다. 흔히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이 다른 캐릭으로 사냥하다 우연히 천둥신과 거인의 복수가 나와서 재벌마를 키워보는 것인데, 재벌마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본과 노력이 요구된다. 엄청난 마나 소모를 감당하면서, 패캐[16]와 공속을 모두 커버해야 하며, 그 와중에 저항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언급할 장비들 중에는 공산품(?)인 룬어나 고유장비보다 매직, 레어, 제작 아이템이 많은 편인데, 이게 다 위의 악조건을 모두 감당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당연히 이런 아이템들의 가격이 쌀 리가 없기 때문에, 자벨마는 재벌만 할 수 있다던지 갑부 캐릭터라던지 하는 소리를 듣는다.

세팅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3.2.1. 재벌마의 주요 기술 별 공격 속도 프레임

재벌마의 경우 스킬 레벨의 이득이 커서 아마존 전용 투창이 아닌 다른 무기를 선택할 이유가 없으므로 해당 무기에 대한 주요 기술 별 공속 프레임을 정리한다.
공격속도는 5 단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55공속(번개의 격노 10프레임 및 전류의 일격 8프레임) 혹은 95공속(번개의 격노 9프레임 및 전류의 일격 7프레임)으로 맞추게 된다.

3.3. 라스마

전류의 일격과 번개의 일격을 주력으로 활용하는 계열. 주력기 번개의 일격의 레거시 변역명이 '라이트닝 스트라이크'라 줄여서 '라스마'로 칭한다. 근접 공격을 통해 원소술사의 연쇄 번개를 사용하는 느낌의 마법형 전사 캐릭터로, 비슷한 번개 계열의 재벌마가 중장거리형 원거리 캐릭터라면 라스마는 근접형 캐릭터라는 점이 다르다. 기술의 특성상 화력이 굉장히 잘 나오며 광역 커버도 잘 되어 사냥 성능에 있어서 효율이 꽤 좋은 편.

레거시부터 레지렉션 초반까지는 대접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아마존의 생존력이 높지 않은데 양손 무기를 끼느라 방패도 없이 접근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 자체가 약점이기 때문. 무엇보다 라스마에게 딱 들어맞는 무기가 없었다는 점이 컸다. 무한을 착용하는 게 최선이지만 미늘창에만 가능하고 창에는 제작을 할 수 없어서 대안으로 침묵, 죽숨 같은 무기를 착용해야 했다. 다만 이 무기들은 주 데미지인 번개 스킬에 도움이 되진 못하였다. 게다가 시너지로 올려야할 기술이 너무 많고, 생존을 도모할 회피 기술들은 버그 때문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 불합리함을 보였다.

빌드에 있어서도 똑같은 번개 트리를 타도 훨씬 빠르고, 생존성 있고, 근거리 원거리 제약 없이 모든 창 계열 기술이 사용 가능한 효율 좋은 재벌마와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레거시 당시에도 사실 단순 화력만 보면 무조건 나쁘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전격 스킬을 주로 쓰려면 재벌마라는 실질적 상위호환의 존재 때문에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것. 재벌마가 할 수 없는 것은 창아마도 할 수 없지만, 창아마가 할 수 없는 것을 재벌마는 할 수 있다. 창아마는 방패를 들 수 없지만, 재벌마는 방패를 들 수 있다. 고정 원소 데미지라 공속이 빠른게 유리함에도 창아마는 공속이 느렸지만, 재벌마는 공속마저 빨랐다. DPS, 투창 스킬 사용, 방패 착용 뭐 하나 나은게 없는 이러한 단점들을 부각시키는 재벌마의 존재로 인하여 라스마로선 자신만의 경쟁력이랄 것이 아예 없었고, 레거시 시절 당시로선 창아마는 그냥 물리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했기에 라스마로 불리는 경우조차 거의 없었다.

하지만 레저렉션 2.4 패치로 필수 장비로 꼽히는 룬어 무한이 창(아마존 전용 창 포함) 계열 무기에도 제작 가능하게 되면서 이 변경의 최대 수혜자로 등극했다. 재벌마의 그림자에 가려졌던 과거와 달리 당당하게 주류 육성의 한 축 대접을 받을 정도. 미늘창에만 제작 가능하던 과거엔 무한을 용병이 들 수밖에 없었으나, 창에 제작할 수 있게 된 현재는 직접 주 무기로 착용하여 무한의 주요 옵션[34]들을 모두 적용받는 유일무이한 캐릭터가 되었다.[35] 번개 피해가 주력이니 무한 오라의 영향을 당연히 받고, 용병이 들 때는 적용되지 않던 번개 저항 감소 옵션도 라스마가 직접 들면 써먹을 수 있고,[36] 창으로 직접 타격하는 캐릭터이니 높은 수치의 강타와 증뎀도 알뜰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이동속도 +35%도 캐스팅이 느려 달리기의 비중이 높은 아마존에게 좋은 옵션.

또한 용병이 무한을 들 필요가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재벌마가 다소 비싼 장비로 보완하는 마나 관리를 그냥 통찰 사막용병으로 메꿀 수도 있고, 그 외에도 신념 자매단 궁수[37]나 역병 야만용사 등 다양한 선택지를 고를 수도 있다. 재벌마가 아무리 파괴 부적을 활용한다 해도 결국 사냥의 원활함을 위해 무한을 든 사막 용병을 기용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용병에게 별도로 유틸성을 부여할 수 있어서 이쪽에도 경쟁력이 생긴 것.

또한 라스마가 사용할 수 없음에도 어쩔 수 없이 찍던 번개의 격노로부터 오는 시너지들이 제거되고 달리 강화되면서 스킬 포인트 21[38]의 여유가 생겼다. 패시브를 제외하면 고작 71레벨에 모든 전투스킬을 마스터할 수 있으며, 패시브를 각 1레벨씩 포함해도 76레벨이다.[39] 마침 회피 버그도 수정되어 생존성도 올랐기에 공방 양측에서 탄탄하게 강화된 것. 이후로는 치명타를 찍어서 대 보스 물리딜량을 늘리거나, 발키리를 투자해 탱커를 하나 더 세우는 방법, 회피를 찍어서 말뚝딜 상황에서 안정성을 늘리는 방법이 있다.

2.5 패치에서는 면역 파괴 부적 추가로 인해 라깎의 가치가 상승함과 동시에 용병의 사신의 종소리 없이도 모든 몹을 번개 대미지로 상대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용병의 자유도가 늘면서 한번 더 상향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재벌마와 비슷하게 세팅이 잘 되면 8인 방도 사냥이 수월하며 몹의 종류도 가리지 않는 전천후 사냥이 되며, 면역 파괴 부적 덕분에 혼돈계 퀘스트 메피스토를 잡을 수 있게 되면서 횃불작도 가능하다.

장비 세팅은 그리폰의 눈, 수수께끼, 대군주의 진노, 20공속 장갑[40]이 고정이고, 무한 재료를 고려하면 크게 두 빌드로 갈린다.
하지만 라스마에게도 단점이 있는데, 첫 번째는 아마존 특유의 물몸. 여기에 재벌마와 다르게 방패를 착용할 수 없으므로 안정성을 보완할 선택지가 하나 더 줄어들기 때문에, 횃불을 따는 라스마는 성기사에 비해 훨씬 고스펙을 요구하게 된다. 두번째는 무기 내구도. 무한 룬어의 재료가 되는 창이 내구도가 높은 편이 아닌데, 찌르는 횟수가 워낙에 많아서 내구도가 줄어드는 속도는 빠른 편이라 몬스터들이 많은 혼돈의 성역이나 젖소방 등을 쭉 파밍하다보면 수리를 하러 가는 빈도가 꽤 높다.

이외에는 고유 투창 천둥일격을 사용하는, 일명 신탄라스마라는 변형 육성법도 존재한다. 무한 라스마와 비교하면 보다 적은 자본으로 세팅이 가능하고 더 안정적인 대신, 딜 포텐셜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3.3.1. 라스마의 공격 속도 프레임

라스마의 경우 무기 재질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사거리 5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들 외의 재료는 사거리가 짧거나[44], 메이트리어컬 스피어에 비해 스킬레벨의 장점[45]이 없거나 공격속도가 느려서[46] 라스마가 쓰기엔 애매한 경우이다. 특히나 2.5패치 이후로 라스마가 전류의 일격, 번개의 일격, 전기의 일격만으로 모든 몬스터들을 상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위 두개 이외의 소재에는 무한 작을 하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맨캐쳐와 메이트리어컬 스피어 베이스에 따라 나뉘는 프레임을 서술한다. 참고로, 해당 스킬들의 프레임은 모두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공격과 동일하다.
메이트리어컬 스피어 0 ~ 8 9 ~ 17 18 ~ 29 30 ~ 47 48 ~ 74 75 ~ 124 125 ~
메이트리어컬 스피어 + 신념 - - - 0 ~ 4 5 ~ 17 18 ~ 39 40 ~
맨캐쳐 - - 0 ~ 4 5 ~ 15 16 ~ 33 34 ~ 62 63 ~
맨캐쳐 + 신념 - - - - - 0 ~ 10 11 ~
프레임 15 14 13 12 11 10 9

4. 기타 유형

4.1. 독재벌마(독투창마)

역병 투창을 주력 기술로 사용하는 육성법. 투창을 던졌을 때 독이 주변으로 퍼지는 게 방구가 확산되는 것 같다고 하여 '방구마'라고도 부른다. 레저렉션 패치 전에는 독 면역에 대응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투창 시전 시간이 4초나 되어서 예능용 정도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레저렉션 2.4패치에서 시전 시간이 1초로 줄어들고 독 지속 시간 감소 및 맹독 투창 시너지가 10%에서 14%로 증가하였다. 이후 독파괴참도 등장하여 독 면역에도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여전히 비주류지만 할 만한 정도로 올라오게 되었다.

일반과 악몽 난이도에서는 몹들이 독 면역이 없거나 있어도 그 수가 적기 때문에 사냥을 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없다. 한 번 던지면 주변에 독이 퍼지면서 광역으로 데미지를 가해서 생각보다 사냥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다 원거리에서 던지고 지켜보기만 하면 되므로 안정적이기까지 하다. 몹들이 나에게 쫓아와도 도망다니다 보면 어느새 죽어있다.

그러나 지옥 난이도에서는 상황이 달라진다. 독 면역인 몹들이 많아져서 죽지도 않고 계속 쫓아오는 광경을 자주 보게 된다. 육성 중에는 독파괴참이 없으므로 번개 기술을 보조 기술로 사용해서 대응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전류의 일격과 번개의 격노가 있다. 전류의 일격은 체력이 많은 단일 보스에 딜을 넣을 때 유리하고 번개의 격노는 다수의 독 면역인 일반 몹들을 상대할 때 유리하다. 자신의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된다.
독재벌마는 주력 기술인 역병 투창과 유일한 시너지인 맹독 투창만 마스터하면 나머지 스킬 포인트에는 자유도가 있어서 충분히 보조 기술도 마스터할 여유가 생긴다. 추가로 상점에서 로레봉을 구해서 스왑하여 사용하면 특히 보스를 상대할 때 딜을 더 쏠쏠하게 가할 수 있다.

독파괴참을 착용한 시점부터는 독 데미지만으로 사냥이 가능해지므로 보조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대폭 줄어든다. 그나마도 보스전에서나 사용하는 정도. 독 면역인 몹들은 독파괴참을 껴서 면역을 없애도 독저항이 95로 높기 때문에 장비에서 독깎을 최대한 챙겨주는 게 좋다.

스킬은 맹독 투창역병 투창을 마스터한다. 보조 기술로 전류의 일격이나 번개의 격노도 마스터 해준다. 패시브에서는 회피 3종 스킬을 하나씩 주고 발키리 스킬을 최대한 찍어주면 된다. 자벨마와는 다르게 발키리에 찍을 스킬이 충분하므로 한 번 소환하면 몹들에게 둘러쌓여도 죽지않고 버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펙이 올라 독데미지로 충분히 사냥이 가능해지면 발키리가 없어도 생존하는 데 문제가 없으므로 면죄로 초기화하여 번개 기술의 시너지에 투자해주면 좋다. 번개 기술도 보스전에서 효과가 좋은 전류의 일격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룬어 '무한'의 선고 오라는 독 저항만 깎지 않으므로 용병의 졸업 무기로 채용되지 않는다. 차라리 스왑으로 최대 50독깎이 있는 데쓰웹을 착용하여 투창으로 몹들에게 독을 묻힌 후 그동안 무기를 데쓰웹으로 스왑하면 선고 오라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기는 하다. 이렇게 하면 일반적으로 끼는 소집은 포기해야 한다.

육성 중 만들어서 착용하면 좋은 룬어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졸업 세팅은 다음과 같다. 독 데미지를 최대한 높이면 좋으며 다만 기술 레벨을 올릴 경우 독 지속 시간도 레벨당 0.2초씩 같이 늘어난다. 그래서 초당 데미지가 얼마인지로 확인해야 한다.

용병은 무기로 무한을 주어도 선고 오라가 독 저항을 깎지 않기 때문에 5막 야만용사 쌍수 용병을 고른 후 무기로 쌍역병을 주면 된다. 정화 오라로 저주 및 독을 빠르게 풀 수 있고 피격시 일정 확률로 발동하는 저항 감소 저주 효과로 인하여 적에게 독데미지를 더 강하게 가할 수 있다. 다만 데미지가 충분하고 수수께끼를 착용하여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마나 부족이 체감된다면 2막 사막 용병을 고용해서 무기로 통찰을 줘도 된다. 쌍역병을 낄 경우 투구와 방패는 안다 투구와 인내 갑옷을 주면 되고, 통찰을 낄 경우 치료 투구와 명예의 굴레 갑옷을 주면 된다.

4.2. 원소마

빙결 화살 / 점화 화살 / 폭발 화살 같은 원소뎀을 주는 기술을 마스터한 육성법. 그 중에서도 대체로 원소마라 하면 빙결 화살을 주력으로 쓰는 일명 프리징마를 의미한다. 최종 무기로 보통 얼음 룬워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얼음마라고도 한다. 빙결 화살의 효과가 원소술사의 빙하 가시와 마찬가지로 적을 얼리기 때문에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한 원소로 공격을 하면 기본 물리 대미지 + 원소 기술 대미지가 합산돼서 공격이 되는데, 원소 쪽은 명중률에 관계없이 적중한다는 장점이 있다. 빙결화살과 폭발화살은 피해 범위는 좁지만 번개의 격노와 메커니즘은 같은데, 관통하여 다음 몹이나 벽에 화살이 닿을때마다 연속으로 폭발하므로 몬스터가 일직선으로 뭉쳐있는 이상적인 경우에 한정하여 속사와는 비교불가능한 강력한 순간 화력이 나온다.

기존에는 아마존이 맨땅으로 게임을 시작할 때 노말이나 악몽 난이도를 깨는 용도 외엔 사실 육성법 취급조차 제대로 받질 못했다. 종결급 장비를 맞춰도 데미지 면에서 그리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편에, 주력기의 쓸데없이 높은 마나 소모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보완 방식[47] 때문에 최종 화력은 물론 전투지속력 측면에서도 크게 손해를 보기 때문. 게다가 지옥 난이도에서는 용병에게 룬어 무한을 착용시켜줘도 몬스터의 냉기 면역을 벗기지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레저렉션 2.4버전에 와서 피해량 증가는 물론, 마나 소모량 측면에서 강화가 이루어졌으며, 무엇보다 래더 시즌 2에서 생긴 냉기파괴참이 큰 변화를 가져 왔다. 지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냉기 면역 몬스터에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이젠 냉기 데미지만 충분히 챙긴다면 사냥터에 구애받지 않고 사냥이 가능해졌다. 종결급 세팅을 맞추면 일반적인 물리 신념마로 잡을 때 짜증이 솟구치는 지옥 요부, 검은 영혼 등의 몬스터도 얼려놓고 안정적이고 빠르게 녹여버릴 수 있기 때문에 공포의 영역 파밍 시 지역을 덜 타는 편. 다른 메이저한 육성법에서 쓰이는 장비보다 저렴한 장비로[48] 세팅이 가능한 것과 물리활마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아마존 전용 활의 보우스킬 보너스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상황 별 주요 세팅은 다음과 같다.

용병은 무공을 주는 것이 정석이다. 12레벨 선고오라로 85%의 냉기 저항을 깎으며, 냉기 면역 몬스터는 5분의 1인 17퍼의 냉기 저항을 깎아서 데미지를 유의미하게 올려준다. 다만 얼음 룬어를 쓸 때 무한 용병이 붙어서 선고를 먹이기 전에도 데미지가 잘 들어간다고 느껴지면 용병 신뢰를 줘서 공속 7프레임을 챙기고 용병컨의 귀찮음을 덜 수 있다. 디코이를 잘 깔아서 먼 초점에 몹이 뭉치게 하는것이 핵심.

스왑 무기는 소집이 일반적이나 피마나통에 여유가 있다면 로레봉(저항 감소 3레벨이 충전된 완드)을 쓸수도 있다. 보스 등 잘 안녹는 몹에 뿌려주면 모든 저항 감소 41%가 추가로 적용된다.

4.3. 펜드마(창아마)

창류를 사용하는 아마존의 한 갈래로 주로 양손창을 사용하면서 찌르기(잽)와 난격(펜드)을 주력으로 쓰는 물리형 근접 육성법을 말한다. 레거시 시절에는 무기 이름을 강조한 창아마, 창마존으로 주로 불렸으며,[52] 주력기 중 티어가 가장 높은 난격이 레거시의 명칭이 '펜드'여서 펜드마라고 부르기도 했다.[53] 단일 대상 기술과 광역기가 조합되어 마치 쓸만한 성능을 가질 것 같으나 현실은 양손무기의 불합리한 성능에 더해 관련 기술이 전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직 애정으로만 하는 캐릭터.

그나마 오리지널 초기 당시엔 무기의 기본 공속이 매우 느린 대신에 깡뎀은 강력한 파이크나 랜스 계열의 창을 들 경우 찌르기(잽)를 비롯한 창 물리 기술이 무기 기본 공속과 관계 없이 빠른 속도로 들어갔기에 나름의 장점이 있었다. 따라서 DPS 자체는 꽤 높았으므로[54] 창마존을 육성하는 플레이어가 가끔 보이기라도 했다.

그러나 1.08 패치 이후 창 기술이 공속 영향을 받도록 변경되며 느린 양손창을 착용하고 찌르기를 쓸 경우 그 속도가 답이 없게 되면서 안그래도 비교적 희귀 육성법이었는데 그야말로 관짝으로 들어갔다. 게다가 확장팩에서 방패에 붙는 옵션이 사기적으로 상향되면서 방패를 못쓰는 양손무기 캐릭터는 대부분 사장되었다. 예외는 양손무기를 쌍수로 드는 야만용사와 활마존 정도.

전용 물리 기술이 3개 있는데, 레저렉션 이전 기준으로는 전부 나사 빠진 성능에 구리기로 악명이 자자했다. 이점이 바로 창아마가 극 마이너 취급을 받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 1레벨 기술인 찌르기는 그나마 써먹을 여지가 있지만, 꿰뚫기는 평타만도 못한 쓰레기이고, 난격은 치명적 버그가 있기에 제대로 된 성능이 안 나온다. 그마저 쓸만하다는 빠른 3연타의 찌르기조차 대미지 증가폭이 -15%부터 시작하는 데다가, 1.08 패치 전은 속도라도 빨랐지 패치 후에는 속도마저 너프되었고 창 계열 자체의 낮은 공속까지 겹쳐 열의, 강타, 소용돌이 같은 다른 근접캐릭 밥줄 기술에 비하면 느리고 약하다. 꿰뚫기는 평타보다 위력이야 몇 배 강하지만 몇 배 느린 속도로 찌른다. 평타에 비해 시간당 피해량에서 별다른 이점이 없으면서 공격받을 위험만 늘리는 셀프경직 같은 기술. 어떤 의미로는 평타만도 못한데 내구도도 깎는 완벽한 잉여이다.

난격도 기술 설계 자체가 잘못되었는데 주변의 적을 동시에 광역공격하거나 아주 빠르게 돌아가며 때리는 방식이 아니라, 단순히 평타 여러대를 평타보다 좀 더 빠른 정도로 돌리는 수준. 그나마 데미지도 증가되고 아무튼 평타보단 빠르니 꿰뚫기와는 달리 사용할 가치는 있다고 칠 수도 있지만, 이것마저도 디아블로2 서비스 내내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악명이 높은 NHAM(Next Hit Always Misses) 버그에 영향을 제대로 받아 맛이 가버렸다. 이 버그는 기술 시전이나 타격 도중 몹에게 공격을 받아 회피 혹은 히트 모션이 걸리면 직후 공격은 물론 이미 발사된 공격이나 기술이 무조건 빗나가게 되는 현상인데, 레거시에서는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은 녀석이다. 버그정보 다행히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선 NHAM 버그가 수정되어 그나마 장애물 하나는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레거시 당시 현실적으로 무탈하게 쓸 수 있는 것은 찌르기 하나 뿐이었으며 그마저도 이후 패치로 너프를 먹고 느린 양손창의 연타속도마저 답이 없어져 똑같이 창을 들더라도 드루이드(늑드루-분노)나 성기사(질딘)이 훨씬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상황이 이어졌다. 늑드루의 경우 분노 자체의 공속이나 데미지도 높고 흉폭한 격노 효과까지 받을 수 있으며 질딘은 열의 하나로 개별 및 다수의 적 연타가 가능하고 기본 기술 증뎀도 높으며 심지어 시너지와 오라 버프까지 받을 수 있다. 그에 반해 아마존의 창 전용 기술은 심지어 흔하디 흔한 시너지조차 없었고 난격을 쓰려면 방어 3형제 패시브조차 찍지 않아야 제대로 쓸 수 있었으니, 절대로 키우지 말라고 강요하는 듯한 불합리함의 결정체였다.

덧붙여 물리 기술 외에도 레거시 시절에는 전기의 일격, 전류의 일격, 번개의 일격 같은 근접 전격 창 기술들을 주력으로 쓰기에도 양손창은 메리트가 없었다. 이 기술들은 무기 데미지에 비례한 전격 데미지가 아니라, 스킬 레벨에 따른 고정 전격 데미지가 추가되므로 공속이 빠른게 유리한데, 당연히 양손창은 투창보다 대부분 느리므로, 효율이 재벌마보다 떨어진다. 물론, 재벌마는 낄 수 있는 방패도 들지 못하며, 투창류 기술을 못쓰기까지 하니, 당시 창아마에게 전격류 스킬은 이뮨 몬스터 상대 등 보조적으로 이용될 뿐이었다. 그나마 레저렉션 이후에는 이 기술들을 주력으로 하는 창아마도 나름의 강점이 생겨서 상기 라스마 문단에 써져있는 것을 참고하자.

하물며 펜드마는 쓸만한 무기도 별로 없다. 양손창 중 쓸만한 룬어라곤 죽어가는 자의 숨결 하나에 불과하고 고유 창도 성능이 딱히 좋을 게 없어서, 무형 골 토막을 엘리트로 업글한 것과 아리옥의 바늘 4스킬에 증속작을 한 것 정도가 쓸만하다. PK에서, 극차딘이 차지를 못 쓰면 딱 창마존이다. PK에서조차 낮은 명중률때문에 맞지도 않는데다 원샷원킬은 운이다. 심지어는 해머딘을 잡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만 한다! 그리고 수수께끼 보급화 이후로 전혀 맞출 수가 없다. 그렇다고 느려터진 창을 들고 달라드는데 가만 있을 유저도 없기 때문에 수수께끼가 없다고 맞출 수 있는 건 아니며 근접캐와의 싸움도 더 다양한 기술에 얻어터지기 일쑤. 굳이 PK에 창아마를 쓴다면 우월한 사거리로 제발 먼저 죽어주길 기도하자.

사실 버그도 없고 최고 수준의 장비가 있다 하더라도 다른 물리 캐릭터에 비해서 나은 점이 하나도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기술간 시너지가 없어 기본 위력부터가 형편없고, 근접캐릭터 중 유일하게 기동력 관련 기술이 없어 플레이가 답답하다. 방어적 측면 역시 회피를 마스터해도 방패를 못 들며 낮은 체력에 더해 저항을 챙길 수 있는 기술도 없어 생존력이 최하를 달린다. 종합적으로 하자가 너무 많아 차라리 열정마를 키우고 용병이랑 발키리에 버스를 태워 받는 게 나을 정도.

디아2 레저렉션 2.4 패치로 나름대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상향된 빌드 중 하나이다. 레저렉션 이후로도 모습을 바꾸어 끈질기게 남아 있던 회피 버그[55]를 고쳤고, 물리 쪽에서는 현존 최고의 쓰레기 스킬 중 하나로 꼽히던 꿰뚫기(임페일)에 슴딘의 필중, 집중 공격의 방해받지 않음 효과가 들어가 느려터진 공속을 보완하게 해주었으며, 추가로 대상 감속 효과까지 얻었다. 난격(펜드)은 공격 사이의 프레임이 크게 줄어 사실상의 DPS나 광역 처리능력이 2배가 되었다. 창아마라는 플레이스타일 자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것만으로 풀방 버스가 되는 최강캐가 되거나 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이전에 발목 잡고 있던 온갖 문제점들을 제거해 한 사람 몫을 하게 만들어서 육성 자유도를 높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뉴비 창마존을 키울 때 어느정도 회피스킬이 있긴 하지만 한계가 크기 때문에 발키리와 용병에 많이 투자해 의존하는 게 좋다. 양손창 자체가 방패가 없어서 최전방에서 버텨내는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발키리와 용병부터 앞세우고 뒤에서 적을 찔러 처치하자. 미끼 스킬도 자주 써주자. 적 사격몹 앞에 미끼만 계속 깔아줘도 원거리공격 받을 일이 없다. 발키리+용병+미끼를 쓰면 직접 맞을 일이 적기 때문에 갑옷 방어도보다는 저항 위주로 챙겨주자. 또한 원소 저항스킬이 아예 없는 게 아마존의 단점이라 장비로 저항력을 챙겨줘야 한다. 갑옷과 투구 룬워드 중 모든 저항 종류로 잘 챙겨주자.

펜드마로 사냥을 하려면 장비가 충분히 좋아야 한다. 적들 한가운데로 들어가 싸우는 창마존은 자벨마와는 달리 방패를 사용할 수 없어 생존력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방어가 높은 갑옷을 입어주는게 좋으며 다른 직업처럼 졸업용 갑옷으로 수수께끼를 착용하지만 텔레포트 사용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그 외 벨트에는 유닉 베르둔고, 투구에는 베르베르작 시대의왕관 등으로 데미지 감소를 확보해 안정성을 갖춰주면 좋다.

스킬은 난격과 찌르기를 사용하며 (물리파괴참 필수) 많이 남는 스킬포인트를 패시브 스킬들에 골고루 분배하면 사냥이 쾌적해진다.

여담으로, 창마존은 사실 발키리와 외모가 같다. 아마존이 양손창에 풀플레이트 아머/에인션트 아머를 입으면 붕어빵.

4.4. 열정마

룬어 '열정'을 착용하여 일반 적에겐 열의, 물리 면역에겐 광폭화, 둘 다 면역일 경우 36계 줄행랑을 구사하는 아마존으로 일종의 예능 빌드다. 아마존 주제에 활과 쇠뇌, 투창과 창 기술에는 1포인트도 안 찍고 모든 기술 포인트를 지속 효과와 마법에 올인하는 캐릭터이다. 다른 아마존에겐 필수 기술인 관통은 열정마에겐 전혀 필요하지 않은 기술이므로 투자해선 안 된다. 위의 모든 시너지 기술을 올린 뒤 기술 + 아이템으로 도배된 발키리는 아래와 같다.
육성법

4.5. 퓨전마

활아마와 자벨마를 혼합시킨 육성법. 어느 쪽의 기술이 주력이냐에 따라 두 가지 육성법이 존재한다.

활 관련 기술들을 모두 올린 뒤 찌르기를 찍고 에탄과 불사조 혹은 다른 방패[58]를 활용하는 활자벨마로 활아마들이 보스전 시간 단축을 위해 애용하는 육성법이다. 말이 퓨전마지 사실상 투창 관련 기술은 찌르기 하나만, 그것도 기술 포인트를 한 개만 투자한다. 다만 그러고도 효율은 엄청난데 이유는 디아블로2의 원거리 공격은 보스몹에게 페널티가 있어 강타 등의 효과가 반감되지만 근접 공격인 찌르기는 그런 게 없다. 뭣보다 찌르기는 강하다. 몰민첩을 찍는 활아마의 특성상 하나만 찍어도 90레벨 기준 대미지 합이 5000 넘게 나온다.

다른 하나는 투창 기술을 위주로 하는 자벨활마로 일반몹 처리에 유용한 활아마의 다발 사격과 아마존의 가장 강력한 기술이라고도 볼 수 있는 번개의 격노, 전류의 일격을 활용하는 육성법이다. 다발 사격을 하나 찍고[59] 나머지는 번개의 격노와 시너지에 몽땅 투자하는 육성법으로 잡몹과 번개 면역몹은 다발 사격으로, 나머지 물리 면역 및 보스몹 등을 상대 시 격노와 전류를 사용한다.[60]

다만 맨땅육성일 경우 아이템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번개격노, 전류의 일격등 자벨마의 전기 기술을 주력으로 쓰고 빙결화살로 번개 면역 몹을 처리하는 2원소 체제가 편하다. 번개격노는 타기술로부터 시너지를 1%씩 받는 기술이라 사실상 시너지를 무시해도 되고, 전류의 일격은 시너지를 많이 찍지 않은 상태에서도 강하다. 빙결화살 역시 피해 시너지가 냉기화살 하나 뿐이기 때문에 전기와 냉기에 각각 40씩 스킬을 몰아만 줘도 렙업구간에서 어마어마한 효율이 나온다. 남은 스킬은 전기 기술을 강화하거나 발키리를 찍다가 아이템이 모이면 스킬 리셋하고 갈아타면 된다. 마비나셋을 활용하는 퓨전마도 있다. 스왑무기에 거인을 장비하고 냉기+번개 2원소를 활용한다. 베이스가 마비나셋이므로, 상대적으로 시너지 요구량이 적은 빙결 화살을 마스터[61]하고 남는 기술을 격노와 그 시너지에 주는 방식. 다만 보우참 하나로 해결되는 얼음/불 2원소세팅에 비해 기술 대미지를 올리기 어렵고 스왑무기에 함성용 소집을 추가로 챙겨다녀야 하는 탓에 원소마 재발견 이후에는 선호도가 많이 떨어진 세팅.

활아마와 자벨마의 장점을 뭉쳐놓아 몹을 잡는 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이지만 역으로 각각의 단점 역시 뭉쳐져 있어[62] 잘 쓰이지는 않는 육성법.[63] 참고로 이쪽도 최고의 효율을 내려면 양쪽 계열의 템들을 전부 으뜸급으로 맞춰야 해서 비용은 가장 많이 든다.
[1] 미끼가 발키리의 시너지 기술이라 발키리를 제대로 쓰고 싶다면 올리는 편이다.[2] 주 활로 앰플활, 바람살 등 다른 활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속사 프레임에 필요한 공속을 충족시키려면 도적 용병에 신념을 장착하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다. 결국 활아마과 신념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3] 평타가 최속 11프레임으로 다발사격과 마법화살의 DPS는 활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속사의 DPS는 활보다 유의미하게 높기는 하다.[4] 단 능력치나 기술, 오라에서 오는 증뎀들이 합연산되는 것에 비해 치명타의 2배 데미지는 합연산이 끝난 전체 공격력을 2배로 뻥튀기하기에 실제 효율은 그렇게 낮지 않다. 그러나 야만용사의 무기 별 숙련 기술이 피해량, 명중률, 치명타 확률을 모두 올려주는 것에 비해서는 다소 초라한 것은 맞다.[5] 2.4패치전에는 강타 세팅을 할 경우 너무 낮은 데미지로 잡몹을 챔피언 잡는 느낌으로 잡아야 했다.[6] +40%증뎀/+15%공속[7] +15맥뎀/+15%공속[8] 화력을 중시한다면 대군주, 이속을 중시한다면 고양이로 가면 된다.[9] 간파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고 아트마 목걸이를 사용할 때 활을 신념을 써보고, 다시 신념을 용병에게 주고 동일베이스의 다른 활을 쓰면서 둘 간을 비교해 보면 저주가 발동하는 빈도=화살이 박히는 빈도가 확실히 차이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10] 마흡링을 쓸 필요가 없으므로 반지에서도 더 성능향상 여지가 있다.[11] 극증 or 크루얼+풀스옵 옵션이 붙더라도 앰플이 없는 경우 바람살보다 DPS가 높을 수 없다. 바람살의 경우 증뎀도 나름 준수하지만, 렙 당 맥뎀의 수치가 어마무시하기 때문. 앰플이 없는 경우 신념은 당연하고 2인자라는 윈포조차 넘어설 수 없다는 의미다.[12] 그랜드 메이트런, 히드라, 크루세이더 보우[13] 본체신념 15레벨 광신의 증뎀 288%가 반토막(144%) + 98렙 창용병 안뚜&인내 세팅의 22레벨 위세 250% 증뎀을 못받기 때문.[14] 신뢰마세팅의 스탯+오라+속사스킬 증뎀 총합은 대략 1600%, 악마형대상 고무장갑 증뎀이 포함될때에는 1950%, 이것이 394% 빠지고, 장비 및 부적에서 민맥뎀 총합 약 150을 가져온다면 (328+150)*1950% = (X+150)*(1950%-394%), X=449. 비 악마형 대상일 때에는 약 484.[15] 마녀림은 익셉셔널 베이스니 지옥을 파밍할 경우에는 업그레이드를 권장한다.[16] 수수께끼의 순간이동 때문이다. 아마존은 기본 패캐도 가장 느리고, 패캐 효율도 가장 나쁜 캐릭터다. 그래서 패캐를 어느 정도 이상 맞춰줘야 한다.[17] 특히 세계석의 성채를 자벨마 단독으로 사냥하려 할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18] 천둥일격 + 투창 20공속 장갑 + 대군주의 진노/고양이의 눈으로 55공속이 충족된다.[19] 천둥일격 + 투창 20공속 장갑 + 마상쌍패방패 60공속으로 95공속이 된다.[20] 거인의 복수는 마상쌍패방패 + 투창장갑으로 15공속이 부족하므로 고유 다이어뎀에 15공속 주얼작을 하거나 하이로드를 착용하는 편인데, 두 경우 모두 결과적으로 신타이탄에 비해 스킬 딜량이 더 떨어지게 된다.[21] 던지는 횟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정도도 아니고, 안 그래도 무형 업그레이드 거인의 복수에 비해 낮은 피해량 때문에 타격 시 마나 흡수 옵션의 효율이 낮은 천둥일격은 마나 회복이 상당히 고픈 편인데, 고작 비단 매듭 하나만으로는 이걸 수급하기가 어렵다.[22] 자벨마가 현실적으로 맞출 수 있는 최대 공속은 89% 9프레임인데, 불사조 방패일 경우에는 이 공속을 맞추기 어렵다. 보통 이 경우 장갑 20, 목걸이 20, 투구 주얼작 15로 55% 공속 10프레임을 맞추는데, 여기에 무기에서 40공속이 더 붙으면 9프레임을 바로 찍을 수 있다.[23] 각각 15% / 10%가 붙을 수도 있는데, 이 쪽도 반패라고 하여 어느 정도 거래 가치가 있다.[24] 언뜻 보기엔 쌍패 모너크를 라주크에게 줘서 4소켓을 뚫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라주크는 매직을 최대 2소켓만 뚫어주므로 무조건 드랍될 때 쌍패 + 4소켓이 완성되어 드랍되어야 한다.[25] 보통 15공속 3마상 주얼 하나가 베르 룬 1개에 거래된다.[26] 번개 저항 +40% 때문에 박는 것. 오르트 룬보다 더 높은 추가 저항을 주므로 최상급 토파즈 쪽이 상위 호환이다.[27] 당연히 15공속 3마상주얼은 낭비고, 매직 주얼에 붙을 수 있는 처치 시 마나 상승이 1~3인데, 3으로 뜨면 티르 룬의 상위 호환이므로, 이걸 박아주면 된다.[28] 번개의 격노는 관통을 할 경우 더 많은 번개 공격이 가능하므로 관통의 효율이 높다.[29] 특히, 제작 장갑 중 적 처치 시 마나 상승 옵션이 달린 장갑을 제작하여 옵션이 제대로 붙은 경우 자벨마 장갑으로는 으뜸이 된다.[30] 보통은 번개저항, 독저항은 거의 필수로 보고, 여기에 화염 저항이 추가로 붙는 경우를 선호한다. 냉기 저항의 경우 칠흑 서리로 빙결 방지+냉기 흡수와 같이 커버할 수도 있기 때문. 다만, 레이븐 링을 사용하지 않는 세팅에서는 냉기저항이 높을수록 빙결 지속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냉기 저항 역시 무옵션은 아니다.[31] 68패캐 13프레임 노스왑 텔포를 할 경우에는 15패캐 이상만 되어도 충분하다. 19패캐 이상이면 스왑하여 99패캐 12프레임 텔포가 가능해진다.[32] 재벌들은 보통 20피 5올레, 20피 11라레와 같은 작은 부적들로 채워넣는다.[33] 단, 무한 없이 사냥을 하는 최소한의 세팅은 고유 다이어뎀 + 천둥일격이 베이스다.[34] 강한 타격 확률, 번개 저항 감소[35] 무한을 사막 용병에게 들려주면 번개 저항 감소를 활용할 수 없고, 직접 드는 또 다른 대중적인 육성법인 사신소서는 강타를 활용할 수 없다.[36] 덕분에 자벨마와 달리 적의 저항력을 음수로 내려버릴 수 있다. 재벌마는 파괴 부적을 동원해도 95-25(다이어댐+주얼)-17(무한)=53의 저항이 남지만, 라스마는 여기에 최대 -55의 저항 감소가 추가되어 -2까지 저항을 깎을 수 있다.[37] 이 쪽은 메이트리어컬 스피어를 베이스로 무한을 만들 때 선호하는 용병. 본체 장비만으로 9프레임을 달성하는 맨캐쳐 무한 라스마의 경우 신념 자매단 궁수를 쓸 필요가 없다.[38] 번개의 격노 20 + 번개의 격노를 찍는 길목 스킬인 역병 투창 1[39] 회피 3종, 치명타, 간파만 투자하면 된다. 참고로, 간파의 명중률은 물리 공격을 통한 적중 당 생명력/마나 훔침 옵션을 위한 것일 뿐, 공격이 빗나가더라도 스킬 발동 자체는 되기 때문에 간파를 굳이 찍지 않아도 된다. 치명타 역시 물리 피해에 비중을 둘 것이 아니라면 보류해도 괜찮다.[40] 3투창 20공속 매직장갑 혹은 2투창 20공속에 유용한 옵션이 달린 레어 장갑 중 하나를 쓴다.[41] 아래 첨부된 영상은 대군주의 목걸이 + 2투창 20공속 장갑 + 4솟 매직 피갑에 3공속주얼작(정확히는 15공속 15올레 주얼 2개 + 15공속 30라레 주얼 1개. 나머지 한 칸은 라깎주얼을 박았다.)을 통해 충족하였다. 대군주의 목걸이 대신 2스킬 아뮬을 착용하거나(벨트 제외 총 65%), 15공속 주얼 2개만 박고(벨트 제외 총 70%) 벨트를 뱀팡 벨트(공격 속도 +10%)를 통해 충족할 수도 있으나, 메피스토의 번개 공격을 안정적으로 받아내기 위해 번개 흡수가 있는 천둥신의 박력으로 안정성을 올렸다고 보면 된다.[42] 대군주의 목걸이 + 2투창 20공속 장갑을 베이스에 다이어뎀에 공속주얼작 or 고유 뱀파이어팽 벨트로 충족 가능하다.[43] 파괴부적 이후로 용병의 딜량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게 되어서 노에테 무한으로도 용병이 충분히 제 역할이 가능하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사신소서가 쓰는 사이드를 용병하고 돌려쓰는 경우마저 있다.[44] 트라이던트 계열[45] 스페텀 계열[46] 파이크 계열, 메이든 파이크 계열[47] 아마존의 원소계열 기술들은 전부 마나 소모가 극심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는데, 용병을 당연히 사막 용병에 무한을 써야 하는지라 통찰을 들려줄 수 없으니 반드시 마나통을 올려주고 마흡이 되는 아이템을 다수 셋팅해 주는 게 필수다.[48] 맥어레피참보다 보우스킬피참이, 전투캐릭의 사냥용 장비에 다른 저항이 추가로 붙었을때 보다 냉기저항이 붙었을때의 가격이 훨씬 싸다.[49] 관통벨트를 통한 100% 관통은 원소마 세팅에서는 함정이다. 너무 멀리 떨어진 몹은 용병이나 발키리에게 다가와 붙어주어야 선고오라가 깔리는 한편 연속폭발에 의해 화력이 증폭되는데, 관통이 너무 잘되면 멀리있는 몹이 의도하지 않은 각으로 빙결화살에 맞아 한두마리씩 멈춰버려서 몹이 잘 안 붙는다. 몹이 서로 붙어있는 환경에서 100% 관통이 발생해야 최대 화력이 나오는데, 몹이 붙지 않으면 전제 조건부터가 달성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하나 따로 떨어진 몹을 대상으로 한 빙결화살의 DPS는 최악이라 속사를 쓰는것이 차라리 나은데, 속사를 쓰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내가 그냥 그랜드신뢰마를 하지 왜 이딴짓을 하고있나" 하고 현자타임이 올 것이다.[50] 냉깎주얼의 구매경쟁자인 냉기소서는 냉기 숙련으로 자체수급이 되는 냉깎보다 냉기 피해옵을 중요하게 본다. 꼭 으뜸 5%/-5% 주얼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피해가 좀 빠지는 대신 냉깎만 으뜸인 주얼을 가성비 좋게 마련할 수 있다.[51] 쉐도우 보우작 신념에 12~13광신이 뜨면 가치가 수직하락한다. 이런거 주워오면 된다.[52] 당시 투창을 주력으로 한 아마존은 재벌마로 불렸으므로 명칭이 겹치지 않았다. 덧붙여 이때는 딱히 주력기 구분도 없이 양손창을 들면 창아마로 불렸다.[53] 현재는 난격마로 써도 되겠지만 레거시 시절에서는 그 기술명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진 않았다. 그나마도 펜드의 버그때문에 보조적으로 쓰였을 뿐으로 창아마의 주력기는 1.08 버전 이전 기준으로 공격속도라도 잘나오는 잽(찌르기)이었다.[54] 물론 그냥 할만 하다 정도였지 다른 캐릭터 기술들에 비해 특출나게 강하거나 한 건 아니었다. 제대로 된 광역기가 없고 일단 주력기인 찌르기의 대미지 증가가 너무 낮다. 그래도 찌르기(잽)이 1타겟 기준으론 3히트를 파이크, 랜스의 높은 대미지로 매우 빠르게 찌른다는 건 큰 메리트라 1대1 한정으로는 분명히 강력했다. 느린 무기를 들어도 공속프레임이 엄청 빨랐기 때문. 예를 들면 레벨 50이하의 쪼렙 PK에서 파이크를 든 창아마의 초고속 찌르기를 이길 전사캐릭터는 없었다.[55] 회피 이후 모든 공격이 빗나가는 버그는 수정되었지만, 레저렉션 첫 빌드에서는 회피가 추가 입력으로 판단되면서 이전에 하고 있던 모든 행동을 취소시켰다. 즉, 회피가 발동하면 난격(펜드)과 속사(스트레이프)가 끊기고 캐릭터가 뉴트럴 상태가 된다. 100% 빗나가는 허공 창질과 활질을 끝까지 하던 예전보다는 분명히 훨씬 나아졌지만, 이후 타격이 다 날아가서 다시 입력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다.[56] 양손검 중 가장 빠른 레전드 소드보다 패럴 액스가 더 빠르고 맥뎀이 더 높다. 맨캐쳐는 패럴 액스보다 사거리가 더 길고 공속이 더 빠르지만 맥뎀이 낮다. 쓰레셔는 맥뎀이 높지만 사거리가 2밖에 안 돼서 더 근접해야 하므로 쓰기 귀찮다. 무기를 제외한 공속이 90이 될 경우 셋다 열정 공속이 최대치가 되므로, 자신의 상황에 따라 고른다.[57] 그런데 창을 쓸거면, 찌르기를 하나 찍고, 룬어를 열정보다 더 좋은 것들을 쓰면 되므로 열정마가 아니게 돼 버린다. 찌르기 1레벨과 열의 1레벨을 비교하면 찌르기가 압도적으로 나쁘지만, 기술 증가를 많이 두르는 아마존이다 보니 찌르기 레벨이 높아져서 어느정도 비슷해진다.[58] 불사조에 붙은 화염폭풍 시전 옵션 때문에 다른 방패를 끼는 경우도 많다. 화염폭풍을 시전 시 캐릭터가 멈추게 되는데 이 확률이 무려 40%나 되는지라 거의 세 방당 한번씩은 꼭 멈춰 있어야 해서 영 효율이 좋지 못하다. 게다가 4솟 방패 중 힘제가 최저인 모너크라고 해도 무려 156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거인에 붙은 +20힘을 감안하더라도 결국 힘을 더 찍어야 한다.[59] 올기술이 높은 자벨마의 특성과 아마 최대 4기술이 붙는 핏빛 큰까마귀의 돌진까지 장착하면 사실상 하나만 찍어도 10이 넘어간다.[60] 주 사냥터인 4막 혼돈의 성역과 5막 파괴의 왕좌에는 물리 번개 동시 면역몹이 없기에 가능한 일.[61] 얼음 화살은 대미지가 아닌 빙결시간 증가 시너지이므로 찍지 않아도 된다.[62] 활마의 낮은 체력+물리 번개 동시 면역몹을 처리하기 어려움+타 클래스에 비해 높은 시전 속도 요구율 등의 자벨마의 특성.[63] 자벨마 위주로 할꺼라면 소집 활을 들어서 단점을 상쇄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물론 활 대미지가 약하고 영혼 방패를 들 수 없으니 전투 지시의 지속시간이 짧아진다. 결국 재미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