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리즈 주연 | |||||||||||||||
| 카이 Kai | |||||||||||||||
| <colbgcolor=#ff8c00><colcolor=#ffffff> 아린 Arin | ||
| <nopad> | ||
| 성별 | 남성 | |
| 출신 | 닌자고 닌자고 시티 | |
| 이명 | 램프갓 바닥타일[1] | |
| 종족 | 인간 | |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 |
| 무기 | 그래플링 훅 | |
| 상징 색깔 | 주황색 | |
| 능력 | 스핀짓주, 사물 스핀짓주 | |
| 데뷔 | NEW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즌 1(2023) | |
| 성우 | | 데븐 맥[2] |
| 김보민[3] | |
| 토쿠도메 신노스케 | |
1. 개요
“지도 위의 세상이 닌자고로 유일했던 때를 기억해 봐.”
레고 닌자고의 등장인물. 드래곤 라이징 시즌 1에서 마스코트를 맡았다.2. 상세
|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어릴 때부터 닌자에 심취했던 아린은 비록 독학으로 배웠음에도 스핀짓주 실력이 대단해요. 물론 세상을 구하려면 그 기술을 진정으로 마스터해야만 하겠지만요. |
3. 작중 행적
3.1.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즌 1
병합 이전부터 자신의 영웅인 닌자들처럼 되기 위해 그들의 자세를 독학으로 따라하며 노력했다. 그런데 어느날, 병합이 일어나 자신의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걸 잃게 되고 로이드의 두건만 남은 채 자신을 구해준 닌자들이 사라지게 된다.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크로스로드에서[4] 친구인 소라[5]와 경주 대회에 나간다.[6] 우승까지 코앞에 두고 결승선 앞에 나타난 드래곤과 임페리움 클로부대를 쫓아가[7] 리유를 구하다가 로봇이 폭발해[8]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데 소라의 원소능력 덕분에 산다. 바로 공중에서 뛰어 아주 잠깐 스핀짓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라스가 등장해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임페리움으로 끌려가는 동안 갑자기 나타난 로이드가 자신들을 구해준다.[9]
클로부대에게 미약하지만 독학으로 익힌 스핀짓주를 선보이며 리유를 구하고 함께 탈출. 스핀짓주 사원에서 리유의 고향에 대한 단서를 찾고 세 개의 봉우리로 간다. 그들을 뒤따라 미행해온 클로부대의 습격에 위기에 빠지지만 드래곤 족장이 다행히 구해주고 로이드를 도와 드래곤들을 사냥하는 클로부대와 싸우지만 미숙한 실력 때문에 소라와 함께 제자가 되어 로이드에게 훈련을 받기로 한다.
3화에서는 소라의 꼬드김에 넘어가 함께 훈련을 땡땡이치고 크로스로드 축제를 즐기다가 크릴의 부하들을 납치한 흑막의 실력에 압도당하고 그의 로봇까지 가세해 위기에 처하던 중, 자신도 영문 모른 채 축음기에 스핀짓주 기술을 옮겨 실어서 날린다.
4화부터는 다른 닌자들의 행방과 병합의 단서를 찾기 위해 소라, 로이드와 함께 병합된 차원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광기의 세계에서는 닌자들과 함께 땅의 드래곤들에 맞서 싸우고, 구름의 왕국에서는 병합지진 때문에 곤란한 수도승들을 구해주면서 제법 닌자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자신과 다르게 소라는 힘을 통제하지 못해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한다고 계속 생각하자 위로해준다. 그러다 괴물이 다시 출현하자 이를 알리기 위해 도서관으로 가 고치로 꽁꽁 묶인 닌자들을 풀어주고 힘을 합쳐 클라우드 킹덤을 무사히 지켜낸다.
6화에서 소라, 로이드와 함께 가짜 신분을 만들어 임페리움에 잠입하지만[10] 결국 걸려 실시간으로 공개망신형[11]을 당하기 직전 리유가 구해줘 이를 면하고 숨어있다가 고층에서 추락하는 퍼시벌 무리[12]를 구해주고 그들의 부탁으로 자신의 스핀짓주 동작을 알려준다. 그러다 숨어있던 리유가 걸리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도망간다.
사라진 리유를 찾다가 드래곤들과 함께 있는 로이드와 조우하지만 정문에서 클로들과 맞닥뜨린다. 뒤이어 합류한 소라와 함께 리유의 행적을 찾기 위해 다시 보안 센터에 진입해 퍼시벌에게 끌려간 것을 알게 되어 황궁에 몰래 들어간다. 로이드가 라스와 여제를 밖으로 유인하는 동안 돌입하지만 조다나와 라로우에게 걸려 대치한다. 리유를 구하려는 순간 상황을 들은 라스가 돌아와 자신들의 앞을 막고 그의 힘에 압도당해 순간 기절하지만 다행히 장치가 부서져 리유와 소라가 무사히 라스의 움직임을 묶고 황궁을 빠져나와 탈출에 성공한다.
파트2에서는 병합 지진을 막기 위해 3팀으로 나눠 숨겨진 3개의 드래곤 코어를 찾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2화에서 자신은 로이드와 한팀이 되어 코어가 숨겨진 어머니의 정원으로 가는 도중 접시로 물체 스핀짓주 훈련을 하다가 엔진을 고장내 전함이 추락하고 멀로피안 무리가 점령한 수중마을에 다다르게 되고 괴물 게의 공격으로 쫓겨나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만난 해초 농부들의 사연을 듣게 되고 전투법을 알려주며 마을을 되찾기로 한다. 이번에는 해초 농부들과 다같이 마을로 다시 돌아와 맞서 싸운다. 자신이 바다 게에 매달려 성가시게 하는 동안 로이드가 이빨을 제거하고 무사히 마을을 지켜낸다.
15화에서 어머니의 정원에 도착해 코어를 발견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뮤코이드족 전사들이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쉽게 넘겨준다. 앞서 코어를 훔치려다 붙잡힌 랩톤의 처분을 두고 불가능의 길을 걷는 로이드를 반대편에서 기다린다. 그런데 소문과 다르게 아무일 없이 로이드가 길을 빠져나온다. 사실 불가능의 길은 소금으로 뒤덮인 바닥 때문에 뮤코이드에게만 해당하는 것이었다. 약속에 따라 풀려난 랩톤에게 코어를 빼앗기고 다시 관리부 직원들이 코어를 가져가버리자 그들을 따라 관리부로 향한다.
관리부에서 출입 허가증이 없어 직원들이 총을 겨누게 되고 다행히 튜브 캡슐로 누군가가 허가증을 전송해준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위조 인증서라는 것이 밝혀지자 곧바로 추격당하고 자신들에게 여러 메시지를 보내준 쟌과 만나 튜브로 코어가 있는 곳으로 향하다 뿔뿔이 흩어져 재배치 관리부서에 홀로 도착. 우연히 직원들에게서 영역 사이 공간인 무의 공간에 갇힌 병합 피해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소재를 묻다가 걸려 도망간뒤 코어를 되찾은 로이드, 쟌과 만나 관리부를 빠져나온다.
남은 코어들을 되찾기 위해 임페리움에 돌입하고 퍼시벌의 도움을 받아 저항단체 본부로 향하던 중 거리에서 여제와 대적한다. 드래곤들이 여제를 상대하는 동안, 저항단체 본부로 이동해 여제의 거짓을 폭로하기 위해 소라와 방송국으로 간다. 의외의 인물이 방송국 출입을 도와주고 영상 송출로 여제의 추악함이 드러난다.
결국 이성을 잃은 여제가 최종병기로 병합지진을 곳곳에 일으키고 리유가 지진에 빨려들어가고 소라마저 위험에 처하기 직전 돌에 스핀진주를 걸어 여제의 로봇에 구멍을 낸다. 소라가 원소의 힘으로 무기를 해체하고 아린이 스핀짓주로 여제와 로봇을 지진 속으로 넣어버린다. 지진이 세계를 집어삼킬 수준으로 커지게 되고 크로스로드에서 잠깐 열린 지진 틈 속에서 부모님의 모습이 비춰지고 다행히 코어들과 함께 로이드가 무사히 세상을 지켜낸다.
3.2.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즌 2
시즌 2 파트 1에서는 스핀짓주 기술이 미숙하여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소스 토너먼트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즌 2 파트 2에서는 친하게 지내던 원소 마스터 친구인 프렉의 훈련을 따라하던중 스핀짓주를 완성한다.[13]그러다 라스에게 아린의 스핀짓주 공격으로 자신을 무찔렀던게 아닌, 소라가 몰래 능력을 썼던 것이며, 부모를 잃게 된 이유는 마스터 우가 병합을 일으켜서라며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는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된다. 물론 아린은 처음에는 라스의 말을 안 믿었지만, 소스 토너먼트를 조작하는 범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점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14]
그러다 토너먼트에서 패배하여 원소의 힘을 쓰지 못하던 콜이 어머니인 릴리가 쓰던 타이탄 드래곤 로봇으로 돌로 이루어진 다리를 만들어 내어 토너먼트 템플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혼령 상태의 마스터 우를 만나게 된다. 마스터 우에게서 자신이 병합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 아린은 충격을 크게 받았고, 콜의 만류에도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더니, 녹트와의 결전에서 조용히 닌자들의 곁을 떠나 녹트를 비롯한 금지된 다섯을 쫓아가 그들에게 끌려가던 라스를 구해내기 위해 포털 게이트로 쫓아간다.
네 말이 맞더라. 닌자들에게 실망했어. 닌자들에게 모든 걸 가르쳤다는 마스터 우 때문에 부모님이 모두 사라지신 거란 말이야. 네가 낫는 걸 도와줄게, 라스. 넌 내가 부모님을 만날 수 있게 도와줘. 왜냐하면 지금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건 너밖에 없다고 믿으니까.
그렇게 라스를 간신히 구하는 데에 성공한 아린은 쓰러진 라스를 보면서 독백하며 이야기가 끝마무리 된다.====# 평가 #====
아린이 소스토너먼트 대회 중에 닌자들과 소라를 멀리하다가 끝내 닌자들을 배신하고 라스의 편에 붙은 것은 명백한 잘못임이 맞으나 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의 배신이 완전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공감간다는 의견도 있다.
우선, 아린은 병합 사건 이후에 부모님이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병합 이후로 단 한번도 실종된 부모님을 만나지도 못했고, 생사조차 불분명인 상황이기에 부모님은 아린의 마음 속에 가장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스승인 로이드는 부모님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끊임없이 세상이 위험한 일이 발생하여 사실상 기약없는 약속이 되어버렸고, 로이드는 제이를 쫓으려는 니야에게 소스 토너먼트가 끝나면 제이를 찾으러 가자고 또 다른 약속을 하게 된다. 이 모습을 보며 아린은 조금씩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15]
이런 상황에서 라스는 닌자들의 연대를 붕괴시키기 위해 아린을 이용했다.[16] 라스는 아린에게 블러드 문 당시 소라가 능력을 써서 사물 이동 스핀짓주를 성공시킨것처럼 속였다고 알려줬으며, 심지어는 병합의 원인이 아린이 그토록 존경하던 마스터 우라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들은 아린은 엄청난 고뇌에 빠지게 된다.[17] 심지어 그 이전 라스와의 싸움에서 말 그대로 상대 조차 되지 않은 채 속수무책으로 밀린데다 라스의 조롱까지[18]이어진데다 라스는 언젠가 자신과 같은 마스터를 만날 꺼라고 했을 정도다.
그러나, 라스의 말이 거짓말이길 바랬던 아린의 생각과 달리 소라는 자신이 몰래 능력을 썼다고 인정했으며[19], 심지어는 마스터 우의 영혼까지 자기가 한 게 맞다고 했다.[20] 그렇기 때문에 진실을 알려준 라스에 대한 신뢰감이 생기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21]
결론적으로 아린이 닌자들을 배신한 것은 진실을 알려준 라스에 대한 신뢰감[22], 그리고 소라가 아린을 위해서 한 선의의 거짓말이 불러온 참담한 나비 효과라고 볼 수 있다.
3.3.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즌 3
포스터에서는 금지된 다섯, 라스, 로그 등 빌런들과 함께 서 있다. 다소 특이한 점이 있다면 닌자팀과 대놓고 적대하는 게 아니라 외면하는 것처럼 표현되었다.[23]4. 능력
원소의 힘이 없지만 대신 그래플링 훅을 상당히 잘 사용한다. 그래플링 훅을 이용해 적을 쓰러뜨리고 사람들을 구조하기도 하고 높은 곳을 올라갈 때 이용하는 등 어떤 면에서는 가장 닌자답게 싸운다고 볼 수 있다.
로이드: “쟤가 한 게 맞네. 누구한테 배웠대?”
소라: “독학 했대요.”
아린: “아, 미안해요.”
로이드: “스핀짓주는 닌자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이야. 난, 스승님이 계셨어도 배우는데 몇 년이나 걸렸다고! 저건 불가능한데...”
2화에서
소라: “독학 했대요.”
아린: “아, 미안해요.”
로이드: “스핀짓주는 닌자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이야. 난, 스승님이 계셨어도 배우는데 몇 년이나 걸렸다고! 저건 불가능한데...”
2화에서
로이드: “어떻게 한거야?”
아린: “나도 몰라요.”
로이드: “스핀짓주 기술을 사물에 옮겨 실었어.”
3화에서
또한 스핀짓주 기술을 사물에 옮겨 실어서 날리는 기술을 사용한다. 아린은 스핀짓주를 독학으로 배웠을 뿐 정식 스핀짓주는 아직 배우지 못해서[24] 다른 닌자들처럼 스핀짓주를 상대방의 공격까지 순식간에 제압하며 스핀짓주 속에서 여러명을 공격하거나 그럴 수 는 없어도 스핀짓주를 담는 기술 만큼은 평범한 돌멩이 하나조차 원소의 힘 이상의 공격력을 발휘하는 무기로 바꿔버린다.[25] 하지만 우연히 만들어진 기술이다보니 아직 능동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하며 소중한 사람이 위험할 때 무의식적으로 발휘한다.이후 프락에게 라스의 훈련법을 조금 배운 후 스핀짓주를 마스터했다[26]아린: “나도 몰라요.”
로이드: “스핀짓주 기술을 사물에 옮겨 실었어.”
3화에서
5. 여담
- 파이를 굉장히 잘 만든다. 심지어 각종 행사 참가비를 파이로 낼 정도로.
-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주연 중 유일하게 원소의 힘을 지니지 않았다. 물론 스핀짓주를 사물에 깃드는 능력도 충분히 원소의 힘 만큼 강하며 팬들은 스핀짓주를 사물에 깃드는 능력이 원소의 힘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었으나, 제작진 중 하나인 닥 와이어트가 아린에게 원소의 힘은 없다고 못 박았다.#
- 팬들이 정한 비공식 생일은 8월 22일이다.[27]
- 먼치킨은 아니지만 원소의 힘이 없어도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소라보다 약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드래곤의 공격에도 부서지지 않는 로봇을 겨우 돌멩이 하나로 뚫어버리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 아린은 로이드의 뒤를 잇는 최고의 스핀짓주 마스터가 될 것이라는 떡밥이 존재한다.[28]
- 로이드와 아린의 관계가 마스터 우와 모로의 관계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다. 모로와 아린은 둘 다 우/로이드의 첫번째 제자였으며, 자신이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하여 실패했다고 여겨서 결국 스승의 곁을 떠났다. 또한, 우/로이드가 모로/아린이 떠난 것에 슬퍼한 점도 동일하다.[29]
- 하루미와도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 성격은 덜렁이 끼가 좀 있지만 순수하고 착한편.
[1] 임페리움에서 쓴 가명[2] 전작에 스컬 마법사를 맡았다.[3] 3국 중 유일한 여성 성우이다.[4] 둘의 은신처인 전용 펜트하우스에서 살고 있다.[5] 병합 직후에 소라와 만났다고 한다.[6] 돈이 없어서 아린이 직접 구운 파이를 프로히키에게 줘서 참가비를 땜빵한다.[7] 덕분에 뒤에서 제일 느리게 온 로보가 우승을 떠먹는 건 덤.[8] 레이싱 직전에 경쟁자였던 프릴이 로봇의 냉각 케이블을 살짝 풀어버려 터보 부스트 기능을 키게 되면 엔진이 과열되어 폭발한 것. 레이싱을 하는 동안에는 부스터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서 무리없었지만, 클로 부대에게 쫓기면서 사용하게 된다.[9] 로이드가 자신의 두건을 가지고 있었냐고 하자 자신있게 보여주는데, 1년동안 안빨아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건 덤.[10] 임페리움은 각 지점마다 철저한 경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심지어 출입금지명단까지 있어서 셋이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고초를 겪었다. 첫 시도로 하수도라면 괜찮을 줄 알고 잠입했는데 그곳까지 무인 경비 로봇들이 지키고 있을 정도다.[11] 임페리움에서 가장 높은 레벨의 형벌이라고 한다.[12] 이들은 ITPF라고 불리는 10대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자경단으로 클로부대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13] 프렉과 아린은 병합 이전 같은 마을에 살았다.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아린을 프렉이 도와줬고, 둘 다 닌자들을 동경한다는 공통점이이 있어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14] 그런 와중에도 프렉에게 섀터스핀을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고 충고하여 프렉의 심성이 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15] 물론, 아린은 세상을 탓할 뿐, 로이드를 탓하지는 않았지만, 이때부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16] 왜 라스가 아린을 이용하려고 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가장 유력한 이유로는 아린은 기본적으로 순진한 성격이라 이용해먹기 쉽고, 잠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지금은 약할지라도 나중에는 계획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17] 하지만 마스터 우의 말이 중간에 끊혔기 때문에 아린이 감당할 만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18] "그런데 왜 전보다 나아진 게 없는 거지? 넌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이번에도 나한테 쉽게 잡혔잖아."[19] 소라 입장에서는 아린을 위해서 한 선의의 거짓말이었지만, 아린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 더 나아가서 적인 라스가 자신에게 진실을 알려줬다는 사실 자체가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20] 정확히는 그래까지만 말했고 이후에 더 말했을 수도 있지만 중간에 끓겨버렸다.[21] 사실, 라스가 아린에게 전부 말해준 것은 아니다.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계획만은 아린에게 알리지 않았다. 아린이 그걸 알게 되면 방해할게 뻔하기 때문이다.[22] 물론, 상술했듯 '라스만이 부모님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지 라스를 믿는다고 한 적은 없긴 하다.[23] 아린을 보며 손을 뻗는 것처럼 표현된 로이드와 대비되는 부분이다.[24] 기초 훈련 자체는 받았지만 병합 지진 사건을 해결하다보니 본격적인 수련은 계속 미뤄지는 상황이다. 이는 함께 수련을 받은 소라도 마찬가지.[25] 로이드와 시험삼아 연습했을 때 스핀짓주가 실린 접시가 드래곤 전함의 엔진을 뚫어버렸고 원소의 힘이 통하지 않는 성질을 지닌 베아트리스 여제의 로봇에게 돌멩이를 이용해 시전할 때는 드래곤의 완력도 버티던 로봇을 아예 관통해버렸다. 심지어 이것도 우연히 만들어진 기술을 아직 제대로 정립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우격다짐으로 시전해 벌인 일이다.[26] 이후 로이드가 스핀짓주가 완벽하다며 어디서 배웠냐 묻자 '로이드는 아니에요'라고 답한다. 자신의 제자가 삐뚤어진 것을 본 로이드의 심정은 어떨까[27] 탄생화가 조팝나무이다. 꽃말은 “노력”인데, 스핀짓주를 독학하고 고군분투한 그와 잘 어울리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28] 참고로 아린의 스핀짓주 색이 노랑, 골드이므로 최스마와 로이드의 뒤를 잇는 골드파워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는 단순히 아린의 상징색을 표현했을 가능성이 높고, 붉은색 임팩트가 섞이며 오히려 섀터스핀의 조짐이 보였다.[29] 이때문에 닌자고에 첫번째 제자는 잘못된 길을 가게 된다는 저주라도 있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심지어 가마돈도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첫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