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리듬게이머 겸 인터넷 방송인에 대한 내용은 김편집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판타지 수학대전의 등장인물. 아슈르의 직속부대인 다크나이트의 멤버 중 한명이자 좌표의 저격수.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숫자인 알파.
2. 특징
보라색의 광대복을 입은 요정족으로, 다른 요정들과 달리 머리칼이 하늘색에 가깝고. 오른쪽 뺨에 덧셈 표시가 있으며, 머리에는 가면을 걸치고 있다.[1] 외모 덕분에 여자로 보이지만 사실은 남자.원래는 파라오의 호위무사였지만 1000년 전에 다크나이트가 됐다고 한다. 주로 베르타와 콤비를 이뤄서 활동하지만 가끔씩 덜렁거리는 베르타를 깐다.
주된 무기는 석궁으로, 표물의 이동 경로를 좌표로 읽어낼 수가 있으며 좌표의 힘을 이용해 상대의 위치를 파악해 곧바로 정밀정확한 사격을 날리는 게 주된 전법이다.[2]
언급에 따르면 아슈르가 아르파에게 X의 기사가 정말로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맡겼다. 본인은 우르에 대해서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3] 지수에 대해서는 딱히 싫어하지는 않으나, 결국은 우르와 마찬가지의 신세가 된다고 여기고 있었고, 오르마가의 고문으로 인해서 다시 폭주하자 폭주가 끝나면 죽이려고 했으나 끝나자마자 진리의 열쇠의 포스를 개방해서 죽이지는 않게 된다. 베르타보다는 뭔가 아는게 많고 개념이 있어보인다. 천년 전부터 수냐와 알고 있었던 모양.[4]
3. 작중 행적
16권 후반에서 베르타와 함께 첫 등장. 지수의 좌표를 읽어내 그를 저격하여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7권에서는 지수가 베르타의 능력을 따라하고 순식간에 둘 다 역관광을 시키자 베르타와의 협공으로 지수의 운둔술을 풀게 하고 바로 쏴갈기지만 하필 그 자리에 베르타가 들어오는 바람에 지수 대신 맞고 뻗어버렸다.
이후에는 다른 다크나이트들과 함께 있다가 이번 빛의 전사는 뭔가 다르니 작전을 세워야 한다는 말에도 별 흥미없어 하는 베르타와 엡질론의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방관하고, 그나마 오르마가가 지수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워 스스로 희생양이 되어 작전을 감행하자, 멀리서 날아오는 이오를 발견하고 저격으로 쏴맞춰 제압한다. 하지만 바로 역공을 시전한 빛의 전사들의 작전에 참전한 라무가 소환한 파라오에 의해 무력화 되었다가 무한의 마왕과의 최종결전이 시작되자 또 다시 라무와 싸운다. 그래도 1차전과 달리 라무의 좌표를 감지하는 데까지는 선전했으나 저격을 위해 좌표에서 눈을 뗀 순간에 라무가 소환한 아누비스에 의해 다른 다크 나이트들과 함께 패배하고 만다.
[1] 가면의 경우 주로 저격할 때 쓴다.[2] 지수는 이를 파악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흐느적거려 예상경로를 읽어낼 수 없게 했다.[3] 이유는 아슈르 항목을 들어가면 안다.[4] 이때 회상을 보면 아르파는 어린 시절인데 수냐는 성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