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12

아르테나(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아르테나
アルテナ / Altena
파일:Altenna_(Super_Tactics_Book).png 파일:Altenna_(FE_Treasure).png
파일:FESK_Altena_01.png

1. 개요2. 성능3. 행적4. 히어로즈5. 기타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 776의 등장인물.
큐안에슬린의 딸로 렌스터 왕녀이며 리프의 누나. 동시에 트라번트의 양녀이며 아리온의 양동생.

2. 성능

볼드체는 전직후 추가 스킬/스탯/무기랭크
※ 혈통의 경우 기울임체는 방계 혈통, 볼드체는 직계 혈통
파일:성전의 계보_알테나_포트레이트.png
레벨 17
스킬 [ruby(연속, ruby=개인)] / [ruby(필살, ruby=개인)] / [ruby(추격, ruby=병종)]
클래스
드래곤 나이트 → 드래곤 마스터
<colbgcolor=#9b0000> HP 51
(135%)
<colbgcolor=#9b0000> 행운 13
(25%)
23+2
(65%)
수비 21+3
(55%)
마력 2
(7%)
마방 2
(12%)
기술 17+2
(45%)
이동 9
속도 19+1
(60%)
혈통 노바
발드
무기 레벨
창 -★, 검 - A
창 -★, 검 - A

초기 장비는 게이볼그+큐안의 장비. 아버지의 장비를 물려받는다는 점에 주의하자.

8장에서 적으로 처음 등장하며 9장에서 정식으로 동료가 된다. 성전사의 직계 혈통+성전사의 무기를 다루는 선택받은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직업 자체의 능력치 상한 문제와 무기 문제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일단 아버지 큐안에게 성전사 노바의 직계 혈통을, 어머니 에슬린에게 발드 방계 혈통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성장율 자체는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은 편에 속한다. 스킬도 아버지의 연속, 어머니의 필살을 물려받는데다 전직하면 직업 스킬로 추격이 생기기 때문에 꼭 필요한 스킬들만 알차게 가지게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드래곤 나이트 클래스 특성상 힘과 방어력이 엄청나게 높은 대신 속도와 마방 상한이 낮아서 활약하기 어렵다. 여기에 주력 무장인 게이볼그가 위력 자체는 흠잡을 데 없지만 무지막지하게 무거운 무기라 아르테나의 약점을 오히려 더 부각시킨다. 전직후 드래곤 마스터의 속도 상한은 꼴랑 22인데 게이볼그의 무게가 무려 15이다 보니 공격받으면 거의 맞는다고 보는 게 좋다. 즉 공격력은 문제가 없지만 회피가 안 된다는 게 아르테나의 최대 약점. 그래서 주력으로 삼으려면 추격 발동을 위해서 속도+5가 되는 스피드 링 하나 정도는 끼는게 추천된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 그리고 우수한 이동력 덕분에 전방에 내세워도 별 문제없을 것 같지만 아무리 방어가 높아도 성전 2부의 적들의 자비없는 공격력을 몸빵으로만 버티기 어렵다는 사실을 금방 깨닫게 된다. 그래서 결국 전방에 내세우지는 못하고 높은 이동력을 살려서 후방에 대기하고 있다가 적들에게 죽창을 꽂아넣고 다시 빠지는 식으로 운영하는 수밖에 없다.

마침 상위직의 적들이 떼거지로 나오며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합류하는지라 체감상 더더욱 약하게 느껴진다. 기본 스킬에 추격이 없어서 연속이 터지지 않으면 반격맞고 끔살당하기 일쑤. 합류 레벨이 17이므로 등장하자마자 바로 투기장을 돌려서 레벨 20을 찍고 전직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전직하면 드래곤 마스터의 직업 스킬로 추격이 생겨서 좀 더 안정적으로 킬을 올릴 수 있다.

결국 비슷하게 직계 혈통+성전사의 무기를 물려받아 에이스 취급받는 세티, 파발과 비교하면 눈물만 난다. 성전사의 직계 중에서는 가장 활약도가 낮은 캐릭터지만 역시 쓸 데는 있는데, 탱크같은 물리맷집을 살려 뒷치기를 노리고 거점들을 점령하려고 달려드는 적을 상대로 방어하는 역할로는 확실히 최고다. 그리고 비병이라 기동력이 좋고 지형을 타지 않는 장점이 있어 피와 함께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하기에도 좋다.

또다른 사용처로는 보스전. 처음부터 필살 스킬을 가지고 있고 게이볼그가 마침 기술에 +10 보정치를 주기 때문에 게이볼그로 백인혈을 못찍어도 아르테나는 기술한계 24+보정치10으로 34%의 필살율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아르테나의 최대공격력은 게이볼그 공격력 30+아르테나 힘수치27+보정치10= 67로 아군 최강이기 때문에 일단 크리티컬만 터지면 체력 한계가 80인 성전의 계보에서 이론적으로 못잡는 적은 없다. 이걸 이용해서 잡기 까다로운 보스에게 세이브 로드를 반복해서 어떻게든 아르테나가 1/3 확률의 크리티컬 한방만 성공시키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맘때쯤이면 똑같은 공격력 67인 이치이발이 60킬 이상 찍혀 있어 필살율도 더 높다는 불편한 진실.

그러나 성전에는 아예 필살을 무효화하는 '간파'스킬이 있기 때문에 간파스킬을 가진 보스들에게는 아르테나의 크리티컬이 안 터진다. 대표적으로 오빠인 아리온과 최종보스인 율리우스. 율리우스의 경우 최종장 전에 간파가 없는 상태로 등장해서 상대해 볼 수 있는데 이녀석은 간파가 없어도 공격력 반감 특수 능력때문에 아르테나의 크리티컬을 맞아도 반피가 날아가지만 일단 살아남는다. 아르테나의 크리를 버티는 율리우스가 대단한건지, 공격력 반감에도 체력 절반을 날리는 아르테나가 대단한건지..

이처럼 아르테나는 잡졸 섬멸용으로는 쓰기 어렵지만 보스전에는 강하다. 그러나 잡졸들도 잘잡고 보스도 잘잡는 캐릭터들이 넘쳐나는데다 근본적으로 이렇게 아르테나의 크리티컬 확률에 매달려야 할만큼 어려운 보스는 거의 없어서 큰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는게 문제.

여담이지만 적으로 등장할 때는 지휘별을 3개나 달고 있다. 과연 트라키아에서 자랐다고 해야할지... 당연하게도 이 별은 동료가 됨과 동시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3. 행적

1부 시점에 큐안과 에슬린 사이에서 태어난 첫번째 자식. 동생 리프와 2살 차이인 것을 감안하면 베르던 공략~아그스트리아 전쟁 사이 시점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4장에서 큐안과 에슬린은 일단 고국인 렌스터 왕국으로 돌아갔는데 이 때 동생인 리프가 태어났다. 이 때문에 큐안만 시구르드를 돕기 위해 렌스터 기사단을 이끌고 출전하게 되고 에슬린은 아르테나와 리프를 지키기 위해 렌스터에 남기로 한다.

그러나 왠지 모를 불안한 예감이 든 에슬린은 큐안을 이드 사막까지 배웅나오는데 당시 세 살이었던 아르테나는 엄마 곁에서 떼어놓으면 죽어라 우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에슬린은 부득이하게 아르테나를 안고 사막까지 남편을 배웅한다. 그런데 이때 렌스터 왕국 후방의 트라키아 왕국군이 이드 사막의 큐안 부대를 기습하여 렌스터 기사단은 전멸하고 큐안과 에슬린도 사망해 버린다.[1]

그런데 트라키아의 왕 트라번트는 큐안이 가지고 있었던 지창 게이볼그를 회수한 후 큐안과 에슬린의 딸인 아르테나를 죽이지 않고 트라키아 왕국으로 데려가 자신의 딸로 키우기로 한다. 아르테나는 큐안의 첫번째 자식이기 때문에 성전사 노바의 직계 혈통을 물려받았고 그 때문에 성전사의 무기인 지창 게이볼그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계승자였기 때문. 이후 아르테나는 트라키아 왕녀로 키워졌고 트라번트 왕의 계획대로 트라키아 왕국은 천창 궁그닐과 지창 게이볼그를 모두 독점한 국가가 되었다.

17년 후인 2부 시점에서 세리스의 해방군이 트라키아 반도 북부에 진출하여 그란벨 제국군과 전투를 벌이자, 트라번트왕은 이 기회에 양쪽이 지친 틈을 타서 세리스군과 제국군 모두를 제압하고 트라키아 반도 전체를 통일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아르테나에게 이들을 공격할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제국의 잔혹한 통치방식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아르테나는 오히려 세리스군과 협력하여 먼저 제국군을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버지 트라번트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아르테나가 세리스군을 공격하는 것을 주저하는 사이[2], 세리스군에 있었던 렌스터의 기사 핀은 아르테나가 가지고 있는 게이볼그를 단번에 알아보고는 그녀가 혹시 이미 죽은 것으로 알려진 렌스터의 아르테나 왕녀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리프 왕자에게 알려준다. 결국 트라번트의 명령으로 아르테나는 마지못해 세리스군을 공격해 오는데 이 때 리프는 아르테나 앞을 막아서고 그녀가 사실은 트라키아의 왕녀가 아니라 렌스터의 왕녀이며, 자신의 누나임을 밝한다. 아르테나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부정하지만 왠지 리프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일단 퇴각하고 아버지 트라번트에게 달려간다.

아르테나는 트라번트에게 리프에게 들은 이야기가 사실인지를 물어보는데 이 때 트라번트는 의외로 순순히 자신이 아르테나의 부모를 죽이고 그녀를 양녀로 거두었다는 사실을 대놓고 말해준다. 뜻밖의 진실에 분노한 아르테나는 트라번트를 죽이려 들지만 트라번트의 아들이자 오빠인 아리온에 의해 저지당하고 사망한다. 트라번트는 아르테나를 죽일 필요까지는 없었다고 말하면서 아르테나의 죽음을 보고는 "이제는 쉬고 싶다."면서 천창 궁그닐은 아리온에게 맡긴 채 사실상 자살에 가까운 공격에 나선다.

그러나 사실 아리온은 아르테나의 급소를 찔러 기절시켰을 뿐이었고 트라번트가 출격하자, 곧 아리온은 아르테나를 탈출시켜 준다. 그리고 아르테나는 그대로 세리스의 해방군으로 달려가 아군에 합류한다. 이후 트라번트 왕은 전쟁을 시작한 자신이 죽으면 더이상 전쟁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세리스군과 전투하다 그대로 사망한다. 그러나 아리온은 아버지 트라번트가 전쟁을 중지해도 좋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위해서 끝까지 항전하는 길을 택한다.

오빠 아리온과 싸우고 싶지 않았던 아르테나는 끝까지 아리온을 설득해 보려하지만 결국 아리온도 세리스군에게 패배하는데 아리온이 죽기 직전 그란벨 제국의 율리우스 황태자가 나타나 아리온을 데려가버린다. 결국 최종장에서 아리온은 율리우스 황태자의 명령을 받고 제국이 트라키아 왕국 탈환을 도와준다는 조건으로 세리스군의 본진인 시알피 공국을 습격하기 위해 나타난다.

이 때 아리온을 격파할지, 아르테나로 설득할지 선택할 수가 있는데 아르테나로 아리온을 설득하면 아르테나는 더이상 오빠와 싸우지 않겠다면서 무기를 놔버리고 계속 세리스군과 전투할 생각이라면 자신을 죽이고 지나가라고 말한다. 결국 이런 아르테나의 모습에 아리온은 자신의 결심을 꺾고 세리스군을 돕기로 하면서 NPC로 전환되어 아군을 도와준다.

엔딩에서 트라키아 반도 내의 남과 북 모든 왕국들이 멸망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르테나는 동생 리프와 함께 트라키아 반도로 돌아가 트라키아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리프가 사망한 경우에는 아르테나가 렌스터 왕국을 물려받게 되고 아리온이 사망한 경우에는 아르테나가 아리온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대화가 등장한다. 어느 경우든 트라번트 왕에 대한 앙금을 어느 정도 덜어낸 듯, 트라번트의 숙원이었던 트라키아 통합왕국을 만들어 더 이상 전란없는 세계를 만들 것을 결의한다.

4. 히어로즈

아르테나 Altena
파일:Altena_Heroes.webp
등급 ★3~★4
병과 청 / 창병 이동 타입 비병
출신작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
성우 토마츠 하루카 / 모건 베리 일러스트 키바야시 센리
인게임
스프라이트
파일:Altena_Sprite_Heroes.png
저는 큐안의 딸, 아르테나라고 합니다. 창기사 노바의 후예로서, 그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힘내겠습니다.
소환 대사.

2020년 1월 9일 출시. 고유 타이틀은 '섬광의 용기사'.

5. 기타

성능과는 별개로 친동생과는 적대관계/의붓 오빠와는 연인관계/ 의붓 아버지와는 원수관계라는 드라마틱한 인물이라 스토리적으로는 매우 흥미진진한 캐릭터.

2세대 여성 캐릭터임에도 호감도가 존재하지 않으며 커플링 성립이 불가능한데, 사실 그녀는 의붓오빠인 아리온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작중 몇 차례에 걸쳐 암시된다. 트라키아 왕국 주민들은 아리온 왕자와 아르테나 왕녀가 매우 사이좋은 남매라는 사실을 이야기 해주며 아르테나가 트라번트 왕을 죽이려고 했던 순간에도 아리온이 막아서자 아르테나는 차마 아리온과 싸우지는 못하고 그대로 아리온에게 일격을 당한다. 엔딩에서 아리온이 사망했을 경우에는 그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일종의 고백을 들을 수 있다. 종장에서 아리온을 설득, 아군으로 끌어들일 때의 회화에서도 어느 정도는 두 사람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

트라번트 왕과의 관계도 미묘한 것이 아르테나는 일방적으로 원수취급하고 있지만 트라번트 왕 본인은 꼭 성전사의 무기 때문에 아르테나를 거둔 것은 아닌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자신을 원망하게 될 아이를 굳이 자신의 딸로 키웠으며, 작중 아르테나가 트라번트의 명령을 위반한 것만 2번인데 문책만 할뿐 절대 벌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아리온이 아르테나를 찌르자 "굳이 죽일 필요까지는 없었는데..."라며 방금 자신을 죽이려던 아르테나인데도 안타까워 한다. 그리고 아르테나가 죽자, 그간의 회한이 밀려온 듯 전쟁을 서둘러 마무리 지으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모로 아르테나를 진짜 딸처럼 아꼈음이 암시된다.

파일:AltennaFE5.png
후속작이자 외전격인 트라키아 776에서도 잠깐 찬조출연한다. 트라번트 왕이 자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전장을 시찰한다는 명목으로 수도를 잠시 떠나는데 여기에 아르테나가 동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때 아르테나와 트라번트가 부녀간에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성전의 계보를 플레이 해본 이들에게는 참으로 오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여기서 때마침 트라키아군과 만나 전투중이었던 친동생 리프와 마주칠 뻔하지만 아슬아슬하게 만남이 무산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89
, 2.2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8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트라키아 776의 설정에 의하면 트라키아군이 이렇게 정확하게 렌스터 기사단의 위치와 움직임을 알 수 있었던 것은 로프토 교단의 음모였다.[2] 게임상으로도 아르테나는 진격 도중 산 위에 멈춰서서 세리스군이 공격 범위에 들어오든 말든 해당 장 클리어 시점까지 가만히 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