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dûnaic레젠다리움에 나오는 가공의 언어로 누메노르에서 썼던 언어.
2. 역사
본디 베오르 가문과 하도르 가문의 옛 언어인 탈리스카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제1시대에 에다인이 벨레리안드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마주친 청색산맥의 난쟁이들의 언어와, 모리퀜디, 도리아스와 망명 놀도르들과 마주치면서 요정어의 영향 또한 받았다.[1]누메노르의 공용어였는데, 초기에는 아두나익 보다는 요정어가 더 선호되는 언어였다. 그러나 20대 왕 아르아두나코르 이후부터 기존의 퀘냐 대신에 아두나익을 공식행사에서 사용했고, 23대 왕인 아르기밀조르는 요정어 사용 자체를 금지시키면서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아두나익을 사용하게 되었다.
누메노르의 전성기 시절에 가운데땅에 정착한 누메노르인들을 통해 현지인들에게도 전파되었다. 누메노르가 멸망한 이후에도, 아두나익은 망명지에서 사용되었으나, 아르노르와 곤도르에서는 현지 원주민들의 언어와 적당히 섞인 서부어로 변형되었다. 그러나 검은 누메노르인들은 아두나익 사용을 고수하였다.
3. 문법
여기서 다운받자[1] 요정어의 영향은 보로미르나 파라미르라는 인명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런 이름들은 일부는 요정어, 일부는 탈리스카에서 비롯되어 합쳐진 것이다. (보로미르하면 반지의 제왕 본평의 보로미르가 생각나겠지만, 원래 곤도르에서는 제 1시대 때의 인간과 요정의 인명을 사용했고, 보로미르도 원래는 제 1시대 때 활약했던 인간에게서 비롯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