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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5-06 21:20:54

아다만티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대 금속
비브라늄 아다만티움 우르

1. 개요

Adamantium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다만티움.

원래는 20세기 폭스와의 판권 문제로 인해 MCU에 등장시키는 것이 불가능했었으나, 디즈니의 폭스 인수 이후로는 판권 문제가 사라져 얼마든지 등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2. 특징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이전 엑스맨 유니버스의 작품들처럼 단순히 단단한 금속이라는 특징만 보여준다.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자세한 설명이 나왔는데 메인 세계의 아다만티움은 세르시에 의해 물질 조작을 당해 섬이 되어버린 티아무트에서 발견된 물질을 의미한다.[1]

특징으로는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금속으로 알려진 비브라늄보다도 단단하다.[2] 또한 생체에도 융합할 수 있는 생명공학적 특질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3]. 아직 단점으로 작용될 수 있는 무게와 가공의 난이도 설정이 지구-199999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4]

3.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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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영상에서 등장하는 헤라클레스가 들고 있는 무기인 골든 메이스가 원작의 설정과 동일하다면 이는 아다만틴이며, 이를 개조하여 아다만티움으로 만들 것이다.

3.2. 변호사 쉬헐크

2화에 나오는 기사에서 울버린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술집에서 금속 클로를 가지고 싸웠다는 내용이 있다. 만약에 그 남성이 정말로 울버린이 맞다면, 그 금속 클로 역시 마찬가지로 아다만티움이 맞을 것이다.

3.3. 데드풀과 울버린

울버린의 출연으로 MCU에서 최초로 등장.

작중 울버린의 묘를 파헤친 데드풀TVA 요원들의 습격을 받았을 때에 뼈만 남은 울버린 시체의 아다만티움 골격들을 하나씩 떼어내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아다만티움답게 도무지 무기로 못 써먹을 손가락 같은 부위의 뼈로도 TVA 요원들을 간단하게 도륙내버리는 위력을 자랑한다.[5] 이외에 TVA에 끌려간 시점에서 데드풀에게 새 슈트와 함께 아다만티움으로 제작된 두 자루의 일본도를 제공하였고, 이 덕분에 작중 데드풀이 울버린과 격돌할 때 합을 겨룰 수 있었다.

3.4.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세르시에 의해 석화된 티아무트의 육체에서 채취된 금속으로 언급되며, 작중 스토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등장한다.

로스 대통령와칸다비브라늄 독점[6]에 질린 세계 각국과 공동으로 티아무트에서 아다만티움을 채취해 공평하게 분배하는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7] 그러나 리더의 음모로 벌어진 백악관 테러 때문에 협상 주요 주도국이었던 프랑스인도와의 관계가 틀어질 뻔하고, 유일하게 아다만티움 정제 기술을 완성한 일본의 오자키 총리는 아예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독점을 위해 해상자위대를 동원하는 초강수를 두는 바람에 분노와 스트레스로 판단력이 흐려진 로스도 미 해군을 움직이는 것으로 대응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었다. 다행히 샘의 활약으로 일단 함대끼리의 충돌은 무마되었고, 결말에서는 오자키가 레드 헐크 사건으로 사임한 로스의 빈자리를 채워 대신 협정을 성사시키며 무사히 배분이 시작되었다.

작중 아다만티움은 비브라늄처럼 엄청난 문명 발전이 가능한 무안단물이라 많은 나라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언급되는데, 원작에서는 아다만티움이 단순히 엄청나게 단단한 금속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나마 특수한 능력이 있던 경우는 드레드풀 세계관에서 힐링 팩터를 제한할 수 있었던 정도. MCU 메인 유니버스의 아다만티움은 다양한 능력을 지닐 수도 있겠지만, 일단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아다만티움은 단순히 엄청 단단하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다만 일본이 유일무이하게 정제 기술을 완성했다는 걸 보면 비브라늄보다는 상당한 기술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초반부에 샘의 비브라늄 슈트를 관통해 상처를 입힌 서펀트 소사이어티 전투원 코퍼헤드가 사용한 단검 두 개가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다.


[1] 그 소재가 '셀레스티얼' 인 만큼 이터널스와 셀레스티얼들과 연관이 있는 소재일 가능성이 있다.[2] 실제로도 작중에서 샘의 비브라늄 슈트가 아다만티움 단검에 손상을 입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우르와의 우열은 불명. 타노스 소유의 우르 재질의 쌍날검 또한 비브라늄 방패를 산산조각 내고도 이 하나 안 나가는 무지막지한 내구성을 보여주었다.[3] 원작의 아다만티움은 뼈나 생체와 융합하면서도 중금속으로서의 독성을 지닌, 이중적인 특질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이는 추후에 연구가 부족했다는 식으로 원작의 특성을 따라갈 수도 있다.[4] 일단 일본이 아다만티움 정제 기술을 완성한 지라 발언권이 매우 높다고 나오는데 이를 감안하면 비브라늄도 가공할 수 있는 작중 세계관의 기술력으로도 매우 어려울 만큼 상당한 가공 난이도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5] 약간의 오류로 볼 장면이라면 데드풀이 울버린 시체 뼈의 늑골을 전혀 힘 안 들이고 팅 소리 나게 부러트려서 던졌다.[6] 사실 탈로칸에도 비브라늄이 있지만,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데다가 이 나라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와칸다만이 알고 있다.[7] 로스는 안 그래도 과거 히어로들과 여러 번 문제를 일으켜서 정치적 입지가 취약했던지라 취임 100일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확연한 성과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