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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로마노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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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4세 표도르 1세 보리스 고두노프 가짜 드미트리 1세
1
아나스타샤 로마노브나
2
마리야 템류코프나
3
마르파 소바키나
4
안나 콜톱스카야
5
안나 바실치코바
6
마리야 나가야
이리나 고두노바 마리아 스쿠라토바벨스카야 마리나 므니셰흐
바실리 4세 미하일 1세 알렉세이 미하일로비치 표도르 3세
마리아 뷰노소바로스톱스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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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돌고루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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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도키야 스트레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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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밀로슬랍스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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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야 나리쉬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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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파 아프라크시나
이반 5세 표트르 1세
프라스코브야 살티코바
1
예브도키야 로푸히나
2
예카테리나 알렉세예브나
루스 차르 }}}}}}}}}

<colbgcolor=#FFD7C2><colcolor=#000> 루스 차르국 이반 4세의 황후
아나스타샤 로마노브나
Анастасия Романовна
파일:Facial_Chronicle_-_b.22,_p._43_-_Birth_of_Ivan_Ivanovich.gif
이름 아나스타샤 로마노브나 자하리나유리예바
(Анастасия Романовна Захарьина-Юрьева)
출생 1530년
사망 1560년 8월 7일 (향년 29~30세)
루스 차르국 콜로멘스코에
배우자 이반 4세 (1547년 결혼)
자녀 안나, 마리야, 드미트리, 이반, 예브도키야, 표도르 1세
아버지 로만 유리예비치 자하린
어머니 울리야나 표도로브나
형제 달마트, 다니일, 니키타[1], 안나
[clearfix]
루스 차르국 이반 뇌제의 첫번째 황후.

아나스타샤는 이반 뇌제와의 사이에서 안나, 마리야, 드미트리, 이반, 예브도키야, 표도르를 비롯한 6명의 아이들을 낳았지만 그들 중 이반과 표도르만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았다.

로마노프 가문 출신의 여성으로 아나스타샤와 이반 뇌제의 결혼으로 권력에 가까워진 로마노프 가문은 인척 관계를 명분으로 혼란 시대 이후 로마노프 왕조를 열게 된다.

이후 30세에 요절하면서 남편인 이반 뇌제보다 먼저 사망했다. 성격이 괴팍했던 이반 뇌제는 그나마 아내인 아나스타샤 앞에서만은 순했는데 그녀가 죽자 슬픔에 더욱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2] 특히 귀족들이 아내를 암살했으리라 믿었기에 그들을 유독 탄압했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실제로 아나스타샤의 유골에서 수은이 검출되면서 이반 뇌제의 믿음이 아주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란 게 밝혀졌다. 다만 이반 뇌제 본인도 수은 중독이라 수은을 직접 마시거나 아궁이에서 끓이는 등 온갖 기행을 펼쳤다는 기록도 남아있는 걸 생각하면, 암살이 아닌 단순한 중독사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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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마노프 가문의 초대 황제 미하일 1세의 할아버지.[2] "아나스타샤를 데려간 신은 잔인하고 무분별했으니, 이제부턴 나도 그리할 것이다."라는 어록으로도 잘 알려졌듯, 이반 4세가 본격적으로 뇌제라 불릴 정도의 잔인한 폭군으로 변모한 건 아나스타샤의 죽음이 결정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