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E674E><colcolor=#d4cd99> 레젠다리움의 지명 아글라론드 Aglaro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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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Aglarond / Glǽmscrafu / Glittering Caves 아글라론드 / 글램쉬라푸 / 찬란한 동굴 |
위치 | 백색산맥 (스리휘르네 지하) |
주요사건 | 나팔산성 전투 |
유형 | 동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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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지명. 백색산맥 지하에 있었다. 동굴의 입구는 백색산맥 북서쪽 스리휘르네의 세 봉우리 아래에 위치한 헬름협곡 뒤에 위치해 있다. 아글라론드는 백색산맥 지하 깊숙이 뻗어 있었으며 많은 굴, 계단, 대회랑, 방이 있었다. 바닥에는 모래가 깔려있었고, 벽은 보석과 수정, 광맥으로 장식되었으며, 천장은 높은 돔 구조였다.2. 이름
3. 역사
제2시대에 누메노르인들에 의해 요새로 개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글라론드라는 신다린 이름이 붙었다는 것이 그 근거이다. 로한이 건국된 이후에는 나팔산성의 창고 겸 최후의 피난처로 활용됐다. 아글라론드는 좁은 협곡 깊숙히 들어가야 나왔기에 그 자체로 이상적인 피난처의 역할을 했다.반지전쟁이 벌어졌을 시기인 제3시대 3019년 3월 3일에 나팔산성 전투가 벌어졌고, 웨스트폴드의 많은 사람들이 아글라론드로 피신했다. 오르크들은 나팔산성 벽의 배수구를 통해 기어들어가 협곡으로 진입했으나 다행히 방어하는 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폭발 장치가 벽을 무너뜨렸고, 에오메르와 로한의 군대는 아글라론드로 후퇴한다. 이때 김리도 함께 아글라론드로 후퇴했는데 그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반지전쟁이 끝난 후 김리는 레골라스를 데려와 아글라론드를 보여준다. 레골라스 또한 아글라론드의 아름다움에 감탄해 말을 잃었고, 김리만이 그 아름다움에 북부의 경이로움 중 하나라고 묘사하며 제대로 말을 한다. 이 사례는 난쟁이가 요정을 말로 이겼던 몇 안 되는 사례라고 한다.
제4시대에 김리는 에레보르로부터 두린 일족 일부를 데려와 아글라론드에 정착지를 건설하고 그곳을 다스렸다. 난쟁이들은 아글라론드를 정비했고 등불을 걸었고, 이후 아글라론드는 난쟁이의 주요 정착지가 되었다.
4. 여담
빛나는 동굴은 현실의 장소에서 영향을 받은 장소인데, 영국 서머싯의 체다 협곡의 동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S] 신다린[OE] 고대영어[3] Glory/Brilliance/Splendour/Radiance(영광/반짝임/장관/광휘). 'Light/Shine(빛/반짝이다)'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AL 또는 'Be Radiant(빛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ALAR에서 파생된 aklar(a)에서 비롯됐다.[4] Vaulted roof/Vaulted Cavern/Heaven(아치형 천장/아치형 동굴/천상). 'arch over/roof in(아치형의/천장을 얹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ON에서 파생된 rondō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