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경보 ~키스는 미션 후에~에 등장하는 공략 가능 캐릭터. 주신도 나쓰메를 클리어한 이후에 공략 가능하다. 테러리스트를 부수는 테러리스트, 래디컬의 리더이며 히로인을 중심에 두고 스텔라와 대립한다. 덕분에 스텔라 측의 이야기를 다루는 부분이 비중을 차지할 땐 등장이 없다시피 한다(...).
스텔라의 본부에 침입했다가 감시담당 선택을 거부해 지하에서 구금 생활을 하고 있던 히로인을 발견하고 빼돌린다. 히로인의 사정을 듣고 나서 정색하며 "스텔라 측의 실수를 왜 네가 뒤집어 써야 하는 거야!"라고 일침을 날리는 게 압권. 이 대사 하나로 플레이어에게 호감을 얻기도 했다.
히후미 시노부, 이치조가 일하는 업소의 사장인 히로스에 등과도 친분이 있다. 둘 다 신주쿠에서 해결사 일을 하던 시절 도움을 준 것으로 인연이 생긴 것.
약 10년 전 학생이였던 히로인이 길을 잃었을 때 도와준 적이 있다. 쓰키시로 쪽에서 이 일을 기억해내고 히로인이 첫사랑임을 확신하게 된다.
원래의 래디컬은 현재의 래디컬과 달리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단체이며 현재의 래디컬도 그 악명을 빌리고 있으나 그 보스이자 부친인 쓰키시로 토야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다. 허나 자신의 측근인 와라비가 구 래디컬의 간부였으며 사쿠야를 끌어들인 것도 스텔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함을 알게 되자 크게 동요한다.
작품 중간중간에 하쿠야라는 쓰키시로를 닮은 인물이 등장한다. 사실 이 하쿠야는 쓰키시로가 자신이 부정하고 싶은 것을 떠넘기기 위해 만들어진 인격이였고 본인 외에 하쿠야에 대해 진작에 알고 있었던 건 소마 와라비 뿐이였던 듯 하다. 마지막에 사쿠야를 제치고 히로인 앞에 나타나지만 히로인의 일갈에 제정신을 찾은 쓰키시로는 하쿠야를 제치고 자신이 하쿠야에게 떠넘긴 것을 짊어지기로 한다.
배신한 와라비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스텔라의 힘을 빌렸으며 마지막엔 히로인과 함께 정식으로 스텔라의 멤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