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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7:06:09

실비아 팬그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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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colbgcolor=#fff> 실비아 팬그리폰
파일:실비아 팬그리폰.png
본명 실비아 블랙 → 실비아 팬그리폰
나이 15세 → 16세(에필로그)
능력 회귀(가칭)
국적 한국 → 아제르나 제국
학력 황립 룬다리움 아카데미
직위 황녀
소속 황제의 아이들[1][2]
주인공 일행
가족 아서 3세(양아버지)
앨리스 팬그리폰(양자매)[3]
클레어 그레이스(의자매)[4]
루카스 팬그리폰(양형제)[5]
제이든 팬그리폰(양형제)[5]
벨라 팬그리폰(양자매)[5]
데미안 팬그리폰(양형제)[5]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능력
3. 작중 행적4. 인간 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다시!"[9]회귀를 발동할 때의 시그니처 대사]
"으꺅!"
웹소설 주인공 일행이 지나치게 성실하다주인공. 원래는 '아제르나 전기'를 즐겨하던 골수팬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10] '아제르나 전기' 속 엑스트라인 5살짜리 여자아이 실비아의 육체에 빙의하게 된다.

2. 특징

2.1. 성격

본인이 밀고 있는 성격(컨셉)쿨뷰티 미소녀...지만 실상은 표정변화가 다채롭고 자주 깜짝깜짝 놀라며 밤의 추위에 재채기도 하는 등 은근 허당끼가 있다. 이를 수 년 간 다져진 표정 관리와 회귀 능력으로 숨기고 있는 중이지만[11], 앨리스 팬그리폰의 경우 어느 순간부터 실비아의 표정을 완전히 꿰뚫어 보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빙의 전 행동들을 살펴보면 가관인데, 아제르나 전기 커뮤니티에 수많은 분탕 글을 쓴 싸지른 게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여러 행동을 감안하였을 때 악인형 주인공에 가깝긴 하나, 고아원에서 탈출할 당시 고아원의 아이들을 한 명도 빠짐 없이 구하기 위해 계속 시간을 되돌려 가며 반복한 예시들을 보면 선한 면이 없지는 않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하며, 특히 파르페를 극호한다.[12]

2.2. 능력

능력은 회귀.

다만 이는 실비아 본인이 명명한 이름일 뿐이며, 일반적인 회귀물처럼 미래에서 과거로 특정 기연을 통해 한차례 돌아오는 그런 능력과는 다르다.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시간을 무한정 되돌릴 수 있는 능력으로, 오히려 루프물의 능력에 가깝다.[13]

몇 초 단위로 회귀하는 것도 가능하며 몇 달 이상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신체도 회귀 전 기준으로 완벽히 회복되며, 임의로 회귀가 가능하다보니 작정하고 잠만 자는걸 몇 번이나 회귀를 통해 반복해 정신적인 피로도 완전히 해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 능력도 마냥 전능한 것은 아닌데, 가면녀라는 존재가 나타나면 능력의 사용이 막힘으로써 사실상 무능력하게 되는...[스포일러]

3. 작중 행적

빙의 직후엔 스토리의 악역으로 나왔던 클레어가 들어오게 되는 고아원에 갑작스레 나타나지만[15] 이후 이 고아원이 아동 성매매 업소에 아이들을 팔아넘기기 위한 장소임을 깨닫고 실비아 및 다른 고아원 아이들을 데리고 대탈출을 감행, 아이들을 그레이스 남작 부부에게 대려가는데 성공하나 본인은 루카스에게 납치당해 황제의 아이가 돼버린다.

4. 인간 관계

5. 기타


[1] 일종의 조직. 황제의 사조직 정도의 인식이며, 제국 내에서는 루카스, 제이든, 실비아를 비롯한 여러 특정 분야에서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존재들을 통틀어 이르는 보통 명사이다.[2] 황제 직속 블랙 옵스로 겉으로는 황녀, 황자로서 입양된 아이들이지만 실제로는 계승권이 없고 대대로 황제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요원들이다. 다만 황제가 실비아를 후계자로 삼는 것도 고려하고 있었던 걸 보면 진짜 계승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 듯. 다른 황제의 아이들도 본인들이 계승 욕심이 없어서 그렇지 계승권이 없는 것은 아니다.[3] 앨리스 쪽이 언니이나,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황제는 실비아 쪽이 언니라 생각해 왔다고.[4] 팬그리폰 황가의 황제의 아이들과 달리 이쪽과는 법적으로도 연이 있다 볼 순 없는 사이. 클레어 쪽이 실비아를 친언니처럼 생각하고 따르며, 실비아도 클레어를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5] 황제의 아이들[5] [5] [5] [9] 작중에서[10]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주인공의 독백에서 전생에 저질렀던 여러 분탕질이 점점 드러났기 때문에 빙의될 만했다는 독자들의 평가가 있다.[11] 실비아가 작중에서 거친 수많은 회귀 중 일부는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거나 잘못 흘러가려는 미래를 막기 위함도 있으나, 대부분은 이 컨셉을 유지하는 데 사용했다 봐도 무방할 정도다.[12] 파르페 하나 먹겠다고 주변에 일행들이 다 경악하며 자신을 보는데도 컨셉을 다 내팽겨치고 바보같이 웃으며 파르페 한 그릇을 싹싹 비운 후 능력을 사용하여 시간을 되돌린 적이 있다.[13] 실제로 본인이 "다시!"라 외치면 특정 세이브구간으로 돌아가 그 위험을 해결할 때까지 회귀를 반복한다는 점에서 루프물의 정석대로인 전개라고 볼 수 있으며, 소설에 작가가 달아 둔 태그에도 회귀는 없고 대신 루프가 달려 있다.[스포일러] 줄 알았으나, 일전에 무의식적으로 이 약점을 극복한 이후, 나중에는 앨리스의 죽음을 되돌리고자 자신의 한계와 맞부딪치며 고의적으로 한계를 깨부수게 된다.[15] 고아원장의 말에 의하면 분명 본 적 없는 여자아이였는데 인명부를 살펴보니 어느새 인명부도 완벽히 기입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때의 이름은 실비아 블랙.[16] 앨리스는 본인 쪽이 언니라고 강력하게 피력하고, 실비아 쪽도 딱히 반박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황자, 황녀 중 실비아가...[17] 그전에 실비아가 임시방편용으로 모르핀(아편 진통제. 작중에서는 마약과 다름없는 취급)을 갖고 있던 걸 발견하여 분개했던 적이 있는데, 그것도 영향이 갔을 가능성이 높다.[18] 꽤나 일찍부터 실비아의 감정을 꿰뚫어 봤다. 아카데미 입학식 당시 실비아의 행동을 보고 기대되냐고 물었을 정도.[19] 물론 유독 황제의 아이들만 엮이면 감정적으로 되는 모습은 남아있어서 홧김에 카지노에 바니걸 복장으로 실비아와 함께 위장하여 잠입한 적이 있다. 독자들의 든든한 서포터[20] 작중 레오 그레이스의 설명에 따르면, 수 년 간 검은 머리카락의 사람만 보면 실비아인지 확인했을 정도로 강하게 집착했다고.[21] 고아원에서 탈출했을 때 실비아의 나이가 5살, 입학했을 때 15살[22] 크로우필드 백작가의 정보력으로 백작을 죽인 게 황제의 아이들이라는 건 알았을 테고, 실비아 팬그리폰은 그 조직의 일원이니 의심대상이 된 것.[23] 주로 밤에 멀리서 관찰[24] 샤를로트 입장에서 벨부르의 음식은 형편없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이를 갖고 앨리스와 언쟁을 펼치다가 파르페를 바보같이 웃으며 먹는 실비아를 본 것. 물론 실비아가 시간을 돌려서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25] 주로 레오를 부러워하는 묘사[26] 아직까지 실비아의 컨셉이 유지되고 있었던 때라, 실비아가 감정을 깨달았다 착각한 주변 인물들의 반응이 압권. 특히 미아 크로우필드의 경우 실비아의 양손을 잡고 울 정도로 함께 기뻐해줬다고...[27] 외전에서 한국에 돌아온 실비아가 아제르나 전기 후속작을 플레이하면서 레오의 시점으로 실비아 본인을 공략하는 스토리가 진행되긴 하나, 이를 엮였다고 보기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