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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ilant Lîs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지역.
2. 배경
잉그위스 문명이 건설한 유적으로, 디어우드의 국경 내에 있다. 개척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값나가는 잉그위스의 유물들은 모두 약탈당한 상태다. 가치있는 유물도 없는데다, 디어우드가 글란파스와의 평화를 위해 잉그위스 유적에 침입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을 두지 않는 유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잉그위스와의 맹약에 따라 유적을 수호하기로 맹세한 글란파스인들은 혹여나 침입자들이 없는지를 경계하고 있다.평범한 사람들은 관심을 두지 않는 유적이지만, 게임이 시작되는 AI 2823년에 침입자가 발생한다. 2천년 넘게 살아온 잉그위스인 타오스는 디어우드에서 태어날 아이들의 영혼을 끌어들이기 위해 실란트 리스 유적에 있는 잉그위스의 기계장치를 작동시키기로 한다. 타오스와 그를 따르는 납 열쇠회 단원들은 실란트 리스의 유적에 침입하였고, 그들의 침입은 곧바로 유적의 수호를 맹세한 팽스에게 발각되고 만다. 팽스는 침입자를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마침 유적 앞에서 야영지를 꾸린 오드마의 캐러벤을 습격하였다. 그러나 팽스는 이주민 무리에 속해 있던 주시자의 반격으로 전멸하게 된다. 팽스의 습격이 끝나자 야영지에는 갑작스레 비오익이 불어닥쳤고, 주시자는 영혼의 폭풍으로부터 자신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금지된 구역인 실란트 리스 유적 내부로 피신한다.
3. 내부
- 비오익을 피해 유적 내부로 들어오면 입구가 무너져내린다. 이전 이벤트에서 헤오던이 부상을 입었을 시 휴식을 제안하는데, 헤오던의 요청대로 휴식하면 칼리샤가 파티를 이탈한다.
- 입구 북서쪽에서는 야영 장비를 찾을 수 있다.
- 입구 남동쪽에서는 비적대적인 소립이 등장한다. 전투 없이 물러날 수도 있는데, 다시 접근하면 적대적으로 돌변한다. 소립이 지키고 있는 항아리에서는 잡템밖에 안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죽일 필요도 없고, 반대로 살려두더라도 따로 이벤트가 발생하지는 않기 때문에 죽이고 지나가도 상관없다.
- 소립이 나오는 장소 바로 위쪽에서는 먼저 찾아온 도굴꾼의 시체가 나온다. 도굴꾼의 시체에서 얻을 수 있는 '잉그위스 유물 보석'은 북쪽의 장치를 조작할 때 쓰인다.
- 중앙의 다리는 함정으로 막혀있다. 바로 위쪽 통로에는 기둥들이 있는데, 횃불을 사용하거나 불의 화신족일 경우 기둥에 불을 붙일 수 있다. 모든 기둥에 불을 붙이면 중앙 다리에서 안전한 길이 표시된다.
- 기둥방을 지나 북쪽 구역에서는 우즈가 등장한다. 방에는 엘프 조각이 있는데, 도굴꾼의 시체에서 획득한 '잉그위스 유물 보석'을 사용하면 숨겨진 방이 나온다. 방에서는 보호의 하급 망토와 하급 인챈트 재료들을 얻을 수 있다.
4. 외부
외부로 나오면 타오스와 납 열쇠회의 단원들이 잉그위스의 기계장치를 작동시키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칼리샤와 헤오던이 모두 생존했더라도 이 이벤트에서 둘 다 사망하게 된다. 특별한 점은 없는 장소이나, 나중에 현상금 퀘스트와 영혼 결합 아이템 잿빛 수면을 해금시키기 위해 다시 방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