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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50:40

신의 가면

1. 개요2. 등장인물
2.1. 현씨 부자네 2.2. 박씨 부자네2.3. 숭미그룹 인물2.4. 유니콘 모터스 인물2.5. 그외 인물들
3. 줄거리4. 여담

1. 개요

전인호가 글을 쓰고, 전세훈이 그림을 그린 한국의 만화로 일간스포츠로 연재되었다.[1]

관상을 소재로 하고 있기에 신문 연재만화로선 관상을 다룬 첫번째 작품.(허영만의 을 제쳤다...)

2. 등장인물

2.1. 현씨 부자네

2.2. 박씨 부자네

2.3. 숭미그룹 인물

2.4. 유니콘 모터스 인물

2.5. 그외 인물들

3. 줄거리

대략적인 줄거리는 12.12 사태 당시 반란군에 항거하여 마지막까지 저항하다가 사살된 (아마도 고 김오랑 중령이 모델인 듯)연화랑 장교의 아들을 양아들로 받아들인 관상가 현만복이 그 아들인 현상도에게 모든 관상에 대하여 가르치고 현상도가 커서 숭미그룹에 입사하여 관상을 무기로 최태영 회장의 손녀인 최가희와 이어지고 온갖 방해 공작에도 승진하고 그야말로 먼치킨스러운 출세가도를 달린다는 줄거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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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전영진은 현상도에게 온갖 방해공작을 던진다. 전영진은 출세를 목적으로 최가희와 결혼하기 위해 온갖 애를 쓰지만 정작 가희는 전영진한테 관심이 없을뿐더러 호의를 굉장히 부담스러워 했다. 그런 가희가 현상도를 좋아하는 걸 알고는 현상도를 내쫒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쓰지만 실패한다.

1. 연수캠프 장소를 잘못 알려줘서 현상도가 제 시간에 도착을 못해 입사취소가 될 뻔했으나 현상도의 끈질긴 활약으로 회장의 눈에 들어오고 가까스로 입사에 성공한다.

2. 신입 프로젝트 과정 조편성에서 다른 조의 경우 여러명을 짝 지어줬지만 현상도한테는 진선미하고만 둘만 엮어놓고 가장 어려운 과제인 폐탄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주면서 현상도를 떨어트리려고 했으나 진선미는 고급인력인 거로 밝혀지고[13] 현상도의 노력과 가희의 도움을 받아 폐탄광 활성화 프로젝트에 성공하면서 전영진의 작전은 또 실패하였다.

3. 현상도는 폐탄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이에 최태영 회장도 만족해하지만, 가희가 현상도에게 안기는 걸 보고 둘의 관계를 알아챈 최 회장은 태도를 바꾼 후 그를 하급 계열 지점으로 좌천시킨다. 간 곳은 본사에서도 푸대접 하기로 악명이 높은 유니콘 모터스.
하지만 현상도의 능력으로 자동차가 팔리며 매출이 오르기 시작하고, 원래 본사에서 푸대접을 받는 계열사라 현상도가 막 왔을 때도 직원들도 무기력한 상태였으나 현상도의 도움을 받아 매출이 급 상승한다. 중반에 전영진이 동방석 대리를 매수해서 그 계열사가 망하면 다른 직원들은 전부 해고지만 너만은 본사로 재발령해주겠다며 끌어들인 뒤, 노골적인 방해공작을 걸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게 잘 풀리나 했으나, 계열사 책임자가 현상도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며 누명을 풀어주려고 동분서주하면서 실패한다. 그래도 동방석 대리는 자신은 시킨 일은 다 했다면서 보상을 요구했지만, 전영진은 그를 그냥 토사구팽해버리고[14] 이에 앙심을 품은 동방석 대리는 전영진의 뒤통수를 쳐버린다.[15] 지점이 폐쇄될 위기가 놓인 상태에서 묵묵히 본인 일을 해내었으며, 막판에 박도사가 찾아와서 현상도를 시험하기 위해 내기를 했으나 현상도가 이긴다.[16]

4. 결국 전영진은 현상도를 살해하기 위해 괴한을 보낸다. 현상도는 괴한이 찌른 칼에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우산을 돌려 주러 온 가희가 발견하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17] 괴한은 현상도가 죽지 않은걸 알고는 다시 죽이기 위해 간호사로 변장하고 병원에 왔으나 현만복이 발견하고 저지 당한다. 이후 괴한은 공장에 숨어서 기회를 엿보다가 본인의 실수로 기계에 깔리면서 사망[18] 이 사건으로 전도형은 전영진한테 경거망동하게 행동하지 말라는 박도사의 조언을 잊었냐며 크게 질책을 한다. 이후 유니콘 모터스 직원들이 단체로 면회를 왔는데 현상도가 본사로 발령이 났다는 소식과 함께 지점 폐쇄 계획도 철회되고 본사에서 정식으로 지원을 받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준다.[19]

5. 현상도는 부상 회복 후 본사에서 발령을 받아 갔으나 막상 갔을때 전영진의 농간으로 부서가 결정이 되지 않아 거의 폐허같은 공간에서 지내야했다. 그러나 현상도의 소문을 듣고 온 직원들이 관상을 보러 오느라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소문이 최회장의 귀에도 들리게 되면서 최태영 회장이 인사문제로 관상 테스트를 하게된다. 그 뒤 업무 지원팀으로 배정을 받고 일하는 중 전영진의 지시로 프로젝트를 도맡게 되었다. 이때부터 숭미그룹은 재정악화의 상태에 빠지면서 토니박의 지원이 절실해진 상황이였으며, 토니박은 본인이 지시한 프로젝트에 따라 자금 투자가 달렸다며 현상도를 시험한다. 토니박이 내린 지시는 얼굴 이식수술을 한 김선주의 마음을 되돌리는 프로젝트였다. 중간의 토니박의 협박을 받기도 하지만 이 때 병원에서 만난 야매 관상 브로커와 협력하는 등 김선주의 상태를 돌려놓는데 성공하며 브로커와도 인연을 맺는다.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토니박이 투자한 거액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현상도는 재무부팀으로 승진한다.[20]

6. 재무부 사장이 현상도에게 사직서를 쓰라는 압박을 주는거 부터 시작해서 다시 한번 시련이 펼쳐지는데 이번에는 숭미그룹이 진행하는 공사에서 그 자리를 지키며 떠나지 않는 땅주인인 노인을 만나게 된다. 현상도는 5일만에 노인을 설득하는데 성공했으며, 전영진은 이를 못마땅해 하며 토니박과 합세하여 현상도를 압박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현상도가 제 3의 눈을 뜨게 되며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되며, 본인의 과거도 알게 된다. 최태영 회장 또한 현상도가 연화랑의 친 아들인걸 알아챈다. 이번에는 토니박이 현상도를 죽이기 위해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사람을 보내지만 현상도가 제 3의 눈을 뜬 이후 칼로 찔린 지난번과는 달리 다치지 않고 목숨을 유지한다. 반면 현상도를 죽이러 온 운전자는 본인이 역으로 사고를 당하고 사망.

7. 후반부에는 부회장이 추진했던 금융 상품이 터지는 바람에 숭미그룹이 재정악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부회장은 이 책임을 재무이사한테 뒤집어 씌워 그를 자살로 몰아버린 뒤, 자신이 알고 있던 자금 비리건으로 최태영 회장까지 엮어버리면서 최태영 회장이 사면초가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 무렵부터 최태영 회장은 현상도를 신임하고 본인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현상도에게 본인의 모든 회사 주주를 이권한다. 혼란스러운 과정에서 전영진은 기존 회장인 최태영 회장을 비리건으로 강제로 퇴임시키고 아버지를 회장으로 넣고 숭미그룹을 차지하려는 야욕을 드러냈으나 주주회의를 통한 최태영 회장 해임 투표건에서 전씨 부자의 생각과는 반대로 반대표가 과반수가 나오면서 없던 일이 되어버린다. 그 충격으로 전 부회장은 쓰러졌고,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되어 현상도를 죽이기 위해 본인이 나섰으나 현만복이 발견하고는 바로 리타이어행...내가 고자라니

8. 1년이 지나 현상도는 숭미그룹 주주에서는 손을 뗀 것으로 보이며, 농작물 종자 연구를 하며 지낸다. 진영과 가희 사이에서 최종적으로 가희와 연인이 되었다.

4. 여담



[1] 스토리 담당 전인호 작가는 해당 만화 외에도 '손금'(전세훈 그림) '잃어버린 파라다이스'(박원빈 그림) '최후통첩'(박원빈 그림) 등의 만화 스토리를 담당했으며 95년부터 시공사 편집부장으로 재직해 오다가 2000년 시공사를 떠났는데 시공사는 96년 박원빈 작가의 자동차 경주 만화 '무한질주'를 출시하면서 만화사업에 끼어들었다.[2] 현만복曰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서로 안 보기로 했다고 한다.[3] 후반 들어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토니박이 숭미그룹에 손을 떼면서 본인도 전씨 부자랑 손절한 것으로 보인다.[4] 박도사를 이를 때 한 '아버지와도 같은 사람'이라는 말로 미루어보아 친부가 아님을 알 수 있다.[5] 전씨 부자와 더불어 빌런. 사실 토니박은 박씨가 아닌 김씨였으나 어릴때 일으킨 방화 사건으로 인해 가족들 사이에서 종적을 감추면서 행방불명이 된다. 중국 형무소에서 무기수로 수감된 상태였으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마력으로 탈출하였다. 이후 본인의 신분을 세탁한 뒤 리라왕의 남편을 납치하고 살해하여 남편의 행방을 알려주겠다는 식으로 리라왕의 재산을 가로챈 사실이 알려진다. 본인의 과거를 모두 알아낸 현상도를 죽이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하였다. 이후로는 현상도를 죽일 생각은 포기하고 마지막에 현상도와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본인의 지분은 이미 다 챙겨서 본인과는 더 이상은 엮일일은 없을거라며 숭미그룹에서도 완전히 손을 떼고 현상도 한테도 작별을 고한다.[6] 원래 중년의 외모를 가졌으나 본인의 마력으로 청년의 모습으로 바꾸었다. 한국으로 입국시 중년의 외모로 등장하였으나, 입국할 때 모자를 두고 가는 통에 뒤에 있던 여자가 발견하고 모자를 갖다줬으나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어 여자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후반에는 현상도로 속이고 가희를 납치하여 가희가 현상도에 대해 오해를 가지게 만든다.[7] 군인시절 가희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해 수혈이 필요할 때 연화랑이 헌혈을 해준 장면이 등장한다. 이후 딸 가희가 자상을 입고 위독한 현상도에게 헌혈을 해주게 된다. 일종의 오버랩.[8] 전영진의 자리를 치우는 도중 현상도와 가희가 키스하는 사진을 보고 혼란스러워 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이성적으로 마음을 접은것으로 보인다. 이후 현상도가 입원을 하였을때도 면회를 왔었다. 단 그전에 가희가 면회를 왔다가 회사일로 급히 돌아가는 통에 진영과 마주하지는 않았다.[9] 관상 브로커가 숭미그룹을 방문 하였을때 손진영을 보고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관심이 있지 않냐고 넌지시 던지자 손진영이 어떻게 알았냐면서 놀란다. 현상도의 대한 일종의 짝사랑이 부각되어 안타까운 캐릭터[10] 그의 정체는 숭미그룹 고급인력. 이후 현상도한테 큰 도움을 준다.[11] 김선주는 토니박의 친동생이다. 본인이 일으킨 화재로 김선주는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사건 이후로 토니박은 종적을 감춘다. 이후 토니박은 익명으로 김선주의 얼굴 이식 수술비를 지원해주고 현상도가 계속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자 5일만에 해결하라며, 깡패를 동원하여 협박을 하는 등 현상도한테 압박을 준다. 처음에 본인은 빚을 갚아야 하는 성격이라고 언급했는데 친동생한테 상해를 입히고 오랜 시간동안 방치하여 그에 대한 빚을 갚고자 하는 의도였다.[12] 이기는 한데, 정작 작품을 보면 주인공이 엄청난 출세를 한 건 아니다. 기껏해야 관상 덕에 입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뒤, 프로젝트 하나를 해결하고는 한직에 신입사원으로 배정받았다가 간신히 본사로 돌아와서 대리로 올라간 게 끝이다. 그 뒤에도 딱히 회사 내에서 요직에 오르는 묘사는 안 나오며, 최종장까지도 그냥 대리로 있다가 위기에 처한 회장을 대신하여 주식 위임장을 들고 대주주 자격으로 주주 총회에 참석한 게 전부다. 물론 최가희와 연애라인이 있느니만큼 그 뒤에 회장 일가로 들어가며 출세 가도를 달렸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적어도 작중에서 그 이상 승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13] 정확히는 회장이 신입 채용 과정에서 직접 테스트를 하기 위해 박아놓은 일종의 현장 잠입 요원 중 하나였다. 부회장인 아버지도 몰랐던 정보라 전영진은 그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경악했다.[14] 검사의 어머니가 구입한 승용차의 네비게이션을 중고로 몰래 바꿔치기 하였다. 이 일로 현상도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있다가 사실이 아닌게 밝혀지면서 풀려났다. 원래 동방석 대리가 이런 행동을 했던건 전영진이 본사에 빨리 발령을 받을 수 있다고 꼬드겨서 했던 행동이다. 그러나 지점 폐쇄 결정이 알려지고 대기발령 명단에 본인도 올라온 걸 알게 되면서 전영진한테 따졌으나 되려 전영진은 동방석한테 심한 모욕을 주는 통에 전영진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떤다.[15]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점이 푸대접을 받게 된 원인도 그렇고 지점 폐쇄랑 연관이 된 건도 다 전영진의 농간이라며 폭로해버린다.[16] 박도사의 관상을 읽을수가 없어서 현상도가 난색을 표하자 현만복의 특훈으로 박도사의 마음을 읽어내었으며, 결과적으로 성공한다[17] 현상도, 현만복, 최가희는 같은 혈액형이며 희귀 혈액형인 RH- AB이다. 현상도가 칼에 찔려 위독할때 가희가 헌혈을 자처하여 현상도를 구한다.[18] 현만복한테 발각되어 도망치다가 다른 간호사를 치고 도주한다. 어깨빵을 당한 간호사가 바로 잡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으나 현만복은 저 사람은 어차피 금일을 못넘기는 운명이니 내버려두라고 한다. 현만복의 예견대로 텅빈 공장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19] 원래 전영진의 농간으로 유니콘 모터스는 폐쇄가 되고 그 자리는 에프타 건설이 자리를 잡을 계획이였으나, 에프타 건설 대표가 범죄에 연루되면서 계획은 무산되고, 현상도의 노력으로 유니콘 모터스 매출이 급 상승하면서 지점 폐쇄 계획은 철회된다. 일종의 전화위복.[20] 그러나 이전에 여기서 근무하는 몇몇은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 부서였다. 현상도가 이쪽으로 가게 된 계기는 토니박의 농간이 있었다.[21] 실제로는 프로판 가스 관리소홀로 인한 화재였다.[22] 원래 옛날부터 이 바닥 전통. 만화판이 아니라... 손금이니, 관상이니, 묫자리니 아무튼 지들이 제일 잘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