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에 대한 내용은 신안주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디스트로이어[1]라는 미국의 장편한국에는 신안주[2]라는 마을이 있으며, 그 마을에 전하는 암살술 또한 신안주라고 부른다. 태양의 힘을 근원으로 삼고 있으며, 온갖 살인술을 비롯해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지녔다. 수십층 빌딩을 맨손으로 기어올라가 표적을 암살하는 일 쯤은 애들 장난처럼 해낸다.
기술자체로는 화려하지 않지만[3] 인간의 잠재력을 이끌어주는듯, 예로 1~2권의 레모는 총알을 피하기는 켜녕 맞지않는게 더 이상했지만[4], 20권 넘어가면 총알은 캐치볼 수준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중에 가면 치운과 경공술 대결까지 펼친다! 아 그 다음에는 바다도 걷는다![5]
신안주는 토지가 척박하고 겨울엔 바다마저 얼어붙어 궁핍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대대로 신안주의 마스터는 '황제'에게 자신의 솜씨를 팔아 마을을 먹여살렸다. 여기서 황제란 관용적인 표현으로, 전 세계 어느 누구라도 합당한 보수를 지불하는 고용주를 가리킨다. 계약은 철두철미하게 이행하고 그 보수는 반드시 황금으로만 받되, 고용주의 계약 불이행은 곧 죽음이기 때문에 역대 황제들은 신안주 마스터를 크게 신임하면서도 한편으로 몹시 두려워했다고 한다.[6]
이 기술로 죽은 주요 인물은 영화에서도 언급되는데 알렉산더, 진시황, 아틸라, 칭기즈 칸, 나폴레옹 등 유명한 정복자들이다. 레모가 "나폴레옹은 병상에서 죽었다"고 따지자 "역사와 진실은 언제나 같은 것은 아니다."며 레모를 데꿀멍시킨다.[7]
다만, 무적은 아닌 게 수련을 위해 잡곡만 먹다 보니 현대 음식에 들어가는 화학조미료에 심한 알러지가 생긴다. 주인공 레모가 어느 정도 신안주에 숙달해 가는 시점에 가게에서 햄버거 하나 먹다가 혼수상태(...)가 된 적도 있다.[8]
2. 기타 매체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클래스 중 하나인 몽크가 여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시난주도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김성모의 만화 황제의 성에서도 주인공 구석기의 아버지인 '니혼 사이코노 무사'(일본 최고의 무사) 강천후(한국명 구천후)와 주인공 구석기가 신안주[9]를 터득하고 한국 조폭은 물론 일본 야쿠자들을 개발살 내는 등 황제라 불리고 있다.
김성모의 또 다른 만화, 사희 주연의 조폭아가씨에서는 메인 빌런들의 이름이기도 하다. 시.난.주 라는 3인방이다.# 막내는 자칼. 이들의 스승은 천공
[1] 이 소설은 《레모》라는 이름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2] 실제 지명 신안주와는 다른 곳이다. 소설 내에서는 '중국 대륙이 몸통이고 한반도가 팔이라면 신안주는 겨드랑이'라고 표현했다.[3] 작중 묘사하는걸 보면 태권도+가라데+중국권법이다. 하지만 치운영감왈 모든 무술은 신안주의 베끼기에 불과하다.[4] 처음부터 신안주 무술을 가르친 건 아니고 태권도와 합기도부터 가르쳤다. 초기작품엔 합기도 발질로 적의 머리를 날리는 장면도 나온다.[5] 물위를 걸을 때 발이 젖으면 크게 혼난다.[6] 중국공산당이 언급되는 에피소드에서, 청나라 시절의 '황제'가 신안주의 명인에게 의뢰를 맡긴 뒤 뒷치기로 죽이려고 했는데, 그 명인은 명인의 보검을 잃어버린 채 도주해야 했다고 한다. 보검은 공산당 쪽에서 보관하다가 이 에피소드에서 어검술로 되찾는다.[7] 히틀러는 자살 맞다. 신안주의 명인이 의뢰를 수락했다는 정보를 듣자. 절망해서 자살했단다.(...)[8] 신경이 엄청나게 민감해져 있는 상황에서 안그래도 육질이 형편없어 소다를 잔뜩 넣은 싸구려 햄버거였기 때문에 두들겨 맞은 듯한 충격을 받은 것이었다.[9] 원래 만화 내에서는 '시ㆍ난ㆍ주' 라 하고 한자도 '侍暖住'라 하지만 시난주 항목에서 기동전사 건담 UC의 모빌슈트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이 항목내에서 신안주라 칭하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