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4일 SBS를 통해 민주노총 관계자가 이천시 모 아파트 건설에서 철근을 대량으로 빼버리고 타설을 끝냈다며 신고하면서 알려진 사건.#이와 다르게 시공사 관계자는 보강철근을 빼먹었다 인정했으며[최근 변경된 내진설계 기준을 반영하지 못한 설계 실수]이천시청은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부분이 발견'이라 인정했다. 15일 다른 매체를 통해 해당 아파트가 이천의 신안실크밸리임이 확인되었다. 이후, 보강공사를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간 결과 "관통슬리브가 설치된 전이보(TG)에 대한 외관(결함)조사결과, 균열 등의 결함은 조사되지 않았으며, 부재 수직변위(처짐)조사결과 "A" 등급으로 조사되었고 콘크리트 압축강도조사 결과 설계기준강도 24.0MPa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철근배근 및 부재규격조사결과 설계도서와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전반적인 시공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