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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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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부 신수혁.jpg
시즌1
파일:2부 신수혁.jpg
시즌2
신수혁
Soohyuk Shin
나이 14세 이상(시즌1 14화까지)[1]
성별 남성
생일 1월 1일
출신지 동국
신체 170cm 이상
가족 신 의원 (아버지), 어머니
직업 황제의 애동 → 재무대신[2]
눈동자 푸른빛이 도는 흑안
머리색 푸른빛이 도는 흑발
특이사항 냉철하고 이성적인 두뇌
애동 출신 재무대신
성우 심규혁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시즌13.2. 시즌2
4. 평가5. 여담

[clearfix]

1. 개요

웹툰 《킹스메이커》의 주인수(受).

2. 상세

파일:스크린샷 2021-12-22 오전 1.28.10.png
파일:스크린샷 2021-12-21 오후 11.36.06.png
시즌1, 황제의 애동 시절 모습[3] 시즌2, 현재 재무대신인 모습

외무대신 신 의원의 아들. 볼프강이 부르는 애칭은 '신'. 수혁은 (완전판 기준으로) 20화에서 그 이름이 '죄(Sin)'로 들린다고 독백했는데, 오디오 콘서트에서 작가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Sin()과 신(God)을 둘 다 의미해서 지었다고 한다. 냉철하고 이성적이라 여러모로 볼프강과 대조적이다. 대략 8살 때 아버지와 함께 골든레너드에 왔다가 황제의 눈에 들어 애동이 되었으며, 잘 사는 집안 도련님인데다 의원의 아들이었기에 애동 사이에서도 겉돌고 있다.[4]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시즌1

폭군황제를 몰아내고 '어진 왕'을 모시고 싶어하던 중, 볼프강을 만난다. 황가의 일에 무지하다시피한 볼프강에게 제왕학을 가르쳐 주었으며, 볼프강이 말썽을 부릴 때마다 으로 때리기 일쑤. 경마 시합을 계기로 볼프강에게 왕의 자질이 있음을 알아보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시즌1 최종화에서 쿠데타에 성공한 볼프강에 의해 재무대신으로 임명되었다.

3.2. 시즌2

재무대신으로 열일하고 있다. 볼프강이 자신을 전대 황제에게서 얻어낸 전리품으로 여긴다고 믿고 있으며, 독살 시도가 일어나고, 대관식 날에 테러가 일어난 것도 모자라 볼프강이 주범인 소년머리카락으로 치유하자 이성을 잃어서 이젠 적들이 다른 방법으로 볼프강의 목을 노릴지도 모른다고 화를 냈는데, 볼프강이 억지를 그대로 받아주고, 말도 안 되는 요구도 다 들어주고, 심지어 잘못을 바로 사과하자 '가장 총애받는 신하가 되고 싶은' 자신은 황제에게 불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피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애동 출신의 재무대신이라며 귀족이나 의원들에게 무시를 받고 있다.

볼프강이 어진 황제가 되길 바라기에 적의 우두머리를 잡고자 하이옌을 유혹해 그에게서 볼프강을 노리는 세력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한다. 이에 대해 독자들은 수혁이 목적을 위해 자기 자신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애동 시절의 트라우마를 다 벗어나지 못한 거 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이 불안은 후반에 제대로 적중한다.[5] 이후 볼프강을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스스로 쿠데타의 적진에 붙잡혀가서 손발톱이 다 뽑히고 다리에 불에 달궈진 석탄이 쏟아지는 고문을 당하지만 끝내 입을 열지 않는다. 하지만 고문 중에 먹은 자백제를 통해 볼프강을 연모하고 있음을 깨달으며,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운 장면. 고문으로 몸이 쇠약해지고 감금을 당했음에도 자신이 갇혀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머리를 굴린다. 결국 최후반부에 볼프강에게 직접 구출되고 하이옌 공작과 엘펜 모스하이어도 처리하지만, 마지막화에서 황권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후손을 봐야 한다며 볼프강에게 황비를 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파일:스크린샷 2021-12-21 오후 11.37.52.png
자신을 혹사해가며 일하는 신수혁

2부에서는 황비감을 찾고자 데뷔탕트를 준비하지만,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해하는 유리와 유성의 모습에서 자신과 볼프강을 겹쳐보는 등 볼프강에 대한 연심으로 심란해하다가[6] 자백제의 후유증과로까지 겹쳐 결국은 쓰러진다. 해독제를 구하러 직접 체와크리홀에 가겠다는 볼프강에게 황권에 반발하는 무리도 많은데 황제가 궁을 비우는 게 말이 되냐며, 차라리 자신이 가겠다며 고집을 부리지만, 볼프강이 황명을 내리자 결국 궁에 남는다. 몸이 성하지 않음에도 볼프강의 부재가 티나지 않게 열일하던 중, 궁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이가 쓴 걸로 추정되는 연애 소설[7]을 발견하면서 발매 의도와 거기에 얽힌 음모를 알아내고자 한다. 심적 피로를 느낄 때마다 붉은 망토를 두른 또 다른 수혁이 나타나 한 마디씩 하는 장면이 나온다.

데뷔탕트에서는 볼프강이 키스를 하고 연모한다 고백하는 대형 사고를 치자 갈등이 폭발하여 자백제로 인한 환각에 빠지는데, 자기가 바라는 세상을 보고 실제론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에 눈물을 흘린다. 그러다 어린 볼프강이 다가와 따라오는 게 아니라 함께 걷는 것이라며 말해주자 환상에서 깨어나고, 볼프강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정식으로 볼프강의 연인이 된다.

3부에서는 엡실론이 태어난 뒤로 아동 교육 관련으로 일하느라 볼프강을 소박맞힌다. 이후 볼프강이 엡실론에게 황위를 양위하고 수혁에게 프로포즈를 하는데, 수혁은 춤추기 전 망토를 풀고 "이제 언제까지고 당신과 춤 출수 있겠군요."라며 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는 볼프강의 "나의 킹스메이커."라는 대사와 함께 이야기는 마무리를 맺는다.

4. 평가

그 아이는 영리하지. 제 아비를 닮은 외모, 검은 눈동자, 그래, 침착하고... 결코 경거망동하지 않는 그 눈.
그래, 그 아이가 이번엔 를 골랐나. 어떠냐, '내 것'에 손을 대 본 감상은. 제 버릇 개 못 주고 그 몸뚱이로 너를 홀렸을 것 아니냐.
- 골든레너드 16대 황제
연고도 없는 4황자한테 투자하기로 맘먹었다니 보통 범인은 아니네.
- 지나가던 시종
볼프강 골든레너드 17대 황권 재무대신.
현 황제와 면대면 회의, 의견 주도 역시 서슴지 않고 정세를 논하는 핵심 인물로서 골든레너드의 유일한 치부, 전대 황제를 폐위시키는 쿠데타를 주도한 장본인이다.
- 세간의 평가
머리가 좋다느니, 쿠데타의 중심이었다느니 해도 허례허식하던 황제 밑의 애동 출신인 것을...
완벽하게 처신해도 물어뜯길 마당에 저렇게 정신을 못 차려서야...
- 갤런 후작
네가 바로 '골든레너드의 머리'인, 신수혁이지?
- 체와크리홀의 연합장, 알라테아 브레스리스

5. 여담



[1] 자세히는 안 나왔으나 볼프강보다는 연상이다.[2] 재무대신이 본직이지만 서기관 일도 임하고 있다.[3] 저때 당시를 회고할 때 선대 황제의 빨간 망토만 봐도 숨이 막혔다고.[4] 애동은 주로 부모가 없거나 집안이 가난한 아이들 중에서 얼굴이 반반한 소년이 된다고 한다.[5] Q&A에서 작가들이 밝히길, 수혁은 이 일에 대해 하이옌에게 미안하긴 했지만 후회하지는 않았다고 한다.[6] 여담으로 작품 내에서 신수혁이 불안정한 상태일 때 울렁이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 경우가 대표적.[7] 볼프강이 주인공이며 다른 여성과 같이 나오는 것도 있지만, 수혁과 함께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 <왕의 남정네>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게다가 볼프강과 랜돌프가 교대 시간을 틈타 밀회를 나누는 내용의 소설도 있다(...). 명예 골든레너드 시민을 자칭하는 독자들은 왕의 남정네를 외전으로라도 발매해달라고 댓글창에서 아우성을 쳤다.[8] 재무대신님 작품이라는 말에 "내 마음에 쏙 들어와 버리는 유리"라며 급하게 말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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