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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1 02:57:56

신뿌 : 프로게이 대전2

1. 개요2. 특징3. 단축키4. 게이 종류
4.1. 테란 게이4.2. 프로토스 게이4.3. 저그 게이
5. 명령어6. 팁7. 공식 카페8. 문제점9. 관련문서

1. 개요

파일:신뿌2.png

신뿌 : 프로게이 대전의 후속작.
아케이드에서는 신뿌: 프로게이대전2 공식이라는 이름으로 게재되어 있으며, 보통 프로게이대전2라고 부른다.
전작인 프로게이대전 1이 패치를 중단하자, 기다림에 지친 유저들은 스스로 후속작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보였고, 처음 제작발표 [1] 를 시작으로 4차 테스트 이후 신전부수기:프로게이대전2 가 처음 유즈맵에 공개됐다.[2]

2. 특징

후속작인만큼 지형, 인터페이스, 신전 위치 등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공허의 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선수들 위주로 많이 등장하였고, 조건부 시너지효과[3]와 래더유닛 이외의 유닛[4]들도 다양하게 채용했다는 점에서 전작과의 차이점을 보인다.

프로게이대전1 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였던 팀문제를 무작위팀 모드를 추가함으로써 팀간 실력격차를 줄일 방안이 생겨 초보자들이 전작보단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다.

초창기에는 공허의 유산을 대표하는 게이들이 많이 나온 탓에 게이[5]의 숫자가 적었지만 이후 대대적인 패치를 거쳐 현재는 게이들이[6]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1티어에서 광물(물량)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초반 성장에 더 용이하게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특정시간까지 가스가 자동으로 올라가게 되어있으며, 가스를 수급할 수 있는 상자 역시 특정시간까지 등장하도록 설정되어 초반부터 저성장에 갇혀 고통받을 일이 적어졌다.[7] 하지만 그때가 비정상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경우였으며, 시스템을 한계까지 구축했음에도 여전히 게임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3. 단축키


F3 : 유닛을 생산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는 등 후술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을 선택하게 해주는 단축키[8]

Q, W, E, R, T, F, G : 유닛 생산. 각 유닛은 미네랄 1과 명시되어 있는 가스를 소모한다. 게이에 따라 2광물을 요구하는 세트도 있다. F,G키에는 버프형 스킬이 위치할 때도 있다.

C, V : 각 종족에 해당되는 탐지기. 테란 게이는 스캐너 탐색(마나 15)[9], 저그 게이는 감시 군주(마나 20), 프로토스 게이는 관측선(마나 20)을 사용 가능하다. 감시군주와 관측선은 시한생명을 가지고 있고, 적에 의해 파괴 시 적에게 처치가스가 지급된다. 그래서 유닛 자체에 자폭 기능도 있다.

D : 자폭. 짧은 시간에 걸쳐 자신의 모든 유닛의 체력이 깎이다가 결국에는 사라진다. 본진 건물의 마나가 사용되고 쿨타임이 있으니 적당히 사용할 것.

A : 일정량의 가스를 소모하여 광물 지급량을 늘린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225~500가스이며 14광물이다. 최대 지급량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350가스를 지불하고 일회용 광물을 지급한다. 한번에 최대 3회까지 쓸 수 있다. 최연성은 최대 5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S : 티어 업그레이드를 한다, 2티어로 업그레이드 시 가스 250, 3티어로 업그레이드 시 350이며, 티어 업그레이드를 하면 고유 능력 추가, 유닛 추가 등 강한 유닛 구성을 갖출 수 있게 된다.

Tab : 유닛 업그레이드 페이지로 넘어간다. 해당 페이지에서 유닛 공,방업 업그레이드 및 고유업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N : 최대티어(3티어)에 생기는 기능으로 최대 4기의 유닛을 서서히 자폭시키는 기능이다. 일반 자폭시 생기는 마나 감소 부담을 덜 수 있는 기능.

4. 게이 종류

4.1. 테란 게이

신뿌 : 프로게이 대전2/테란 게이 항목을 참조.

4.2. 프로토스 게이

신뿌 : 프로게이 대전2/프로토스 게이 항목을 참조.

4.3. 저그 게이

신뿌 : 프로게이 대전2/저그 게이 항목을 참조.

5. 명령어

6.

7. 공식 카페

신뿌 : 프로게이 대전2의 공식 네이버 카페이다.
https://cafe.naver.com/gslprogamer2

자세한 패치내역을 여기서 볼 수 있고, 각종 유용한 전략과 팁을 볼 수 있다. 또한 신뿌 내 게이들의 능력치를 건의하거나 악성유저에 대한 신고작업 등 인게임적인 사항에 관련된 내용도 처리한다.

8. 문제점


특징에서 언급된 사항만큼 전작보다 실력간의 격차 또는 여러 사항으로 인해 초반에 게임이 터질만한 상황을 어느정도 억제하였으나 다양한 컨셉을 가진 유닛들이 전작에 비해 많아지다보니 유닛에 대해 숙지해야 할 점도 많아졌다.

스타크래프트2 래더와는 다르게 아케이드 맵이다 보니 유저간 실력격차로 게임을 매칭할 시스템이 없다. 이 때문에 인게임 내에서 초보 유저와 고인물 유저가 만나 격차가 생겨나게 된다. 무작위 팀 모드가 만들어져 어느정도 완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고인물 3인이 한 곳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존재하며, 신뿌에서는 날빌이라는 요소 자체가 봉인되어있다 보니 초보 유저들은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선택지를 떠올리지 못해 지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그나마 하술할 공방[17]에서 좋은 게이들을 꺼내면 발악이라도 해볼 수는 있지만 이런 게이들을 선점하지 못하면 쪽도 못쓰고 일방적으로 게임을 끌려가게 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위에 서술된 사항들에서 더 나아가면 해당 아케이드를 오래 혹은 계속 즐기는 유저중에 처음 게임을 해보고자 하는 유저가 왔을 때, 바로 탈주하거나 나가라고 욕을 하는 경우가 있다. 뉴비에게 가르쳐주고자 하더라도 6인용 게임이다보니 1~2명이 이래도 처음온 소위 뉴비유저들은 게임을 체험하지 못한다.[18]

공방 초보유저들과 소위 고인물 유저들 간의 심한 갈등도 자주 일어나는데, 초반부에 이득을 보더라도 후반에 가면 적당히 교환해주면서 한방 화력전을 즐기고, 1티어에서도 소모전에서 이득을 거두는 것 이상의 효율을 추구하지는 않는 대다수 공방 유저들과 달리 이러한 유저들은 1티어부터 팀킬과 디나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3티어 4~6광물 단계에서 게임의 승패가 갈린다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공방에서까지 지나치게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초보 유저들은 여기에 질려 게임을 접는 경우도 생겨났다.[19]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서 고인물의 횡포까지 늘어나고 있는 수준으로, 신규유저 유입은 사실상 1개월을 넘기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흔히 비방[20]에서는 분명 모든 게이가 나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경기를 보면 모든 게이들이 어지간해서는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게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어려워하는 유저들이 많은 공방에서는 특정 게이들이 지나친 오버파워를 발휘한다는 불만이 많고, 이러한 게이들을 잡지 못한 경우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
현재 신뿌2 공방환경에서 대처하기 힘들다고 자주 거론되는 게이는 울트라와 뮤락귀를 손바닥 뒤집듯 전환 가능한 어윤수[21]가 있고, 무장갑에 전투 자극제+강화 보호막을 합친 능력을 부여받은 강민수, 거듭된 너프로 이제는 살모사가 없으면 많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살모사가 더해지면 대처하기 어려워 상대하기 힘들다고 여겨지는 박령우 정도가 있다.
물론 이 외에도 상황에 따라 사기라고 느껴지는 게이들도 있다. 스톰으로 인해 상대를 갈아버릴 잠재력이 높은 원이삭, 저그의 견제를 원천봉쇄해버리는 박용욱, 진균으로 바이오닉이건 공중 견제건 짤막해버리는 세랄과 같이 당하는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사기 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게이들이 있지만, 위의 게이들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비슷한 성능이지만 컨트롤적 난이도나 상황별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22] 위의 게이들로 인해 앓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낮은 난이도로 간단하게 일방적으로 상대를 갈아서 가스를 퍼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볼드체로 나열된 게이들 중 어윤수는 강력한 지상전 효율을 가지고 있으면서 뮤락귀로 어느정도 공중에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강민수는 양산 딜러에게 강화 보호막이 붙어서 성장차이가 벌어졌을 때 더욱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전작의 경우 변현우/이제동처럼 한 프로게이머를 활동 시기별로 나눈 두 게이로 출시하거나, 고유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을 부분적으로나마 구현한 게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신뿌2의 경우 조성주를 제외하면 이러한 요소가 없으며, 현역으로 활동 중인 게이머들의 경우 프로게이대전에 출시되었을 때와 지금의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진 경우도 많다. 하지만 신뿌에서는 기존 게이머들의 전성기적 모습이나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스타일이 구현되어 있어 현재 게이머가 가진 스타일과 괴리감을 가진 경우가 있다.[23]
때문에 일부 팬들은 전작처럼 같은 게이의 다른 모습을 또 다른 게이로 추가해 달라거나, 최소한 고유 업그레이드로라도 추가해 달라는 건의를 하고 있다.


분명 프로게이대전이고, 프로게이머들은 래더를 하는데 막상 게임의 양상은 래더의 그것과는 너무나 달라도 너무 다르다. 물론 이 게임의 근간은 프로게이머 대전보다는 신전부수기를 근본으로 하기에 래더와 괴리감이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래더를 기반으로 하여 유닛의 성능을 소폭 조정하거나 유닛의 컨셉 강화, 아니면 프로게이머 관련 요소를 주력으로 삼은 전작과 달리 프로게이머의 플레이스타일보다는 캠페인 유닛을 지나치게 추가한 것에 반발을 보이는 유저들도 상당수 있다.[24] 때문에 그랜드마스터 유저가 언랭커 비방유저한테 압도적으로 당하는 그림도 자주 나오며, 래더의 상성이 엎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보니 유저들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강화된 래더 유닛으로 하는 물량전'이라는 느낌을 주는 전작과 달리 래더 요소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정말로 문제점이라 부를 수 있는 나머지와 달리 이미 게임의 뼈대가 갖춰진 지금에 와서는 신뿌2 자체의 재미 요소로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래더에 대한 상성을 알고 있으면 적응이 어려울지언정 신전부수기라는 아케이드 자체의 시스템만 이해해도 무난하게 입문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수십 가지나 되는 고유유닛과 무상성/상성 역전 유닛들로 인해 '프로게이머' 요소는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게임 이름은 신뿌 : 프로게이머 대전인데 프로게이머급 실력을 구사하는 사람이 양학을 당한다.
현재는 제작자[25]가 현업 등의 문제로 인해 대규모 패치를 진행하지 않고 24.03.13 기준 현재는 패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대다수의 유저들은 제작자와 운영진의 무대응으로 인해 지쳐서 떠나버렸고, 남아 있는 소수의 유저들이 꾸준히 건의를 내고 있지만 운영진은 절대다수가 플레이하는 공방보다 한 줌의 비방급 유저들을 중심으로 패치를 단행하며 그나마 남아 있는 공방 유저층마저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26]개중에는 단순 징징글이 아닌 정말 게임의 밸런스, 더 나아가 게임플레이 자체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부분에 대한 개선 요청이 있었음에도 이마저 무시함으로써 결국 신뿌1의 전철을 다시금 밟아 가고 있는 중이다.[27]

9. 관련문서



[1] 2021년 9월 20일[2] 2021년 11월 18일[3] 김동원의 테란팀 버프효과, 박수호의 뮤탈과 저글링, 스칼렛 점막 저그팀원외에 효과 적용 등등[4] 하늘군주, 노바, 아포칼리스크 등등[5] 게이머의 줄임말[6] 스타1 게이는 종족별로 3명씩 생기게 되었다[7] 전작에선 1티어 2광물에서 말라죽는 경우도 되게 많았다.[8] 인게임상에선 보이지않는다.최소한 이 단축키만은 기억하여 게임하도록 하자.[9] 전작과 비교하여 마나관리 부담이 적어졌다.[10] 공식카페에 신고 시 이 명령어와 리플레이가 있어야 처리가 가능하다.[11] 대표적으로 사도와 화염차를 역으로 씹어먹는 무장갑의 강민수 돌드라리스크와 바이오닉을 범위피해로 녹여버리는 원이상의 황혼 불멸자, 경장갑이건 중장갑이건 평등하게 빠른 공속으로 갈아버리는 스폐셜의 황야폭풍단이 있다.[12] 난이도에 관한 부분은 게이 선택창에 게이지가 표시되어있다.[13] 예시로 주성욱, 김대엽, 어윤수 등 추천[14] 65까지 올라가게되면 유닛간 교전소리같은게 거의 들리지않는다.[15] 이병렬의 감염된테란 자동시전 등이 있다.[16] 해당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실이 궁금하다면 카페의 패치내역을 찾아보면 정보가 있다.[17] 일반유저와 섞여있는 공개방[18] 신나게 패더라도 시스템이 이렇고 어떤식으로 플레이하면 된다라고 가르쳐주기라도 하자.[19] 물론 게임에 진심으로 임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며, 비방에서 보여주는 최상위 유저들의 게임은 래더의 프로리그를 방불케 하는 명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대다수 일반 유저들을 상대로 이런 플레이를 하면 자칫 게임에 질려 떠날 수도 있으니 자신이 고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최소한 일반유저를 상대로 초반 팀킬이나 디나잉 컨트롤은 자제하도록 하자.[20] 비공개방으로 진행되는 게임, 잘하는 유저들이 모여 게임하는 경우가 많아 수준이 높다.[21] 최근 패치로 인해 뮤락귀 세트에 가스가 추가되어 리스크가 생겨 해당 사항이 약해지긴 했다.[22] 원이삭은 어느정도 컨트롤적 요소가 갖춰져야 미친효율을 발휘하며 박용욱은 메카닉 테란이나 로공 위주 토스와 힘싸움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세랄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컨트롤 난이도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23] 이에 대한 예시로 김도우나 클렘, 고병재를 들 수 있다. 2023년 이후 기준으로 김도우는 로공위주의 스타일을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클렘은 싸이클론 및 해방선 기반의 운영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고병재 역시 메카닉사용보단 바이오닉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4] 그나마 신뿌2에서 전작의 느낌을 살린 고유 유닛이라면 김준호의 추멸자, (광란 없는)강민수의 돌드라, 클렘의 젊은 해병/유령 등을 꼽을 수 있다.[25] volvox[26] 참고로 블리자드 공식 패치도 마냥 천상계 위주로 진행하고 있지는 않으며, 2020년대에 들어서는 플래티넘~다이아 등의 중위층을 겨냥한 패치를 단행하고 있다.[27] 후자의 경우 레이너의 랩터로 인한 렉이 있는데, 원래 게임 특성상 저글링이 많으면 렉이 걸리기는 했지만 레이너 랩터는 연산을 많이 요구하는 특유의 메커니즘 때문에 17광 이상의 저글링 웨이브를 써야 저사양에서나 렉이 걸리는 일반 저글링과 달리 단순 14광으로도 고사양 컴에서조차 렉이 걸린다. 하지만 운영진은 저글링 자체가 렉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랩터의 문제인 언덕 도약을 재설계할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