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쵸코 카드 신라만상 쵸코 시리즈의 4탄.
1. 스토리 / 세계관
1.1. 스토리
인류에게 조화신 바란시르가 평화를 맹세하고 800만년 후. 문명은 번영과 쇠퇴를 거치며 평화를 지켜나갔다.어느 날 700만년 전 지상에 침략해 왔던 '라진귀'들을 가둬둔 '신옥의 상자'의 봉인이 풀려버린다.
봉인되어 있던 라진귀들은 종족의 존망을 걸고 지상계를 침략하기 시작했다.
이 예측불허의 사태 해결을 위해, 조화신 바란시르의 명에 따라 '휘황사 맥시'는 라진귀에 맞서 싸우는 것이었다!
1.2. 세계관
성배의 탑 = 지금부터 800만년 전 인류와 파괴신의 전쟁 이후, 조화신이 평화를 맹세하며 인류에게 준 "성배"가 안치된 거대한 탑. 지상계의 북부에서 운반된 특수한 돌로 만들어졌다. 이 땅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건 용자 지크 등 선정된 자뿐이다.
새틀라이트 = 신력 보조를 목적으로 한 신성신 전용 지원 시스템이다. 사용자의 주변에 부유하며, 개인 의사가 있고 성격도 능력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주로 사용자의 힘 증폭과 미리 프로그램된 신성 마법을 자동으로 발동시키는 것 등이 가능하다. 아주 튼튼하기 때문에 타격 무기로 직접 돌격시켜 사용할 수도 있다. 사용자의 신력을 동력으로 하기 때문에,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신력이 필요하다.
2. 등장인물
신라만상 쵸코 신옥의 장/주요인물신라만상 쵸코 신옥의 장/라진귀
신라만상 쵸코 신옥의 장/기타 등장인물들
3. 에필로그
4개의 새틀라이트가 하늘에서 겨룬다. 그 환상적인 잔광을 제로의 검이 찢고, 맥시가 피한다.
신력에서 앞서는 제로가 점차 우세해졌다. 그 때 메릴의 마음이 맥시에게 힘을 보태었다.
자신의 한계를 넘은 신력에 영향받은 칠지도는 새틀라이트 드래곤을 으스러뜨렸다! 두 젊은 신의 싸움은 승패가 결정된 것이었다.
제로가 추구한 '정의'도, 지크가 지키기로 한 '정의'도 틀리지 않았다. 다만 인류도 라진귀도 그리고, 그것을 지켜본 신들도 지금 원하는 정의는 맥시의 '정의'였다. 그것은 한번 상처를 입었던 맥시이므로 가능했던 것일지도 모른다...맥시와 메릴은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또다시 모험을 나서는 것이었다.
그러나 원흉이 되는 신옥의 상자가 일으킨 싸움은 이제부터 펼쳐질 전란의 서장에 지나지 않았다...
- 라진제 산 모르테
인드라가 보호하고 있던 소녀. 그 정체는 라진제의 피를 잇는 황족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지상계로 출발한 108마리의 라진귀들과 함께 선천지를 직접 보고 싶어 호우센을 대동하여 갔다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는 조화신의 박해 탓에 신옥의 상자에 봉인되었다. 원래는 황위 서열도 낮고 행방불명 당시에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700만년 뒤 "산 일족"의 핏줄이 끓김에 따라 산 모르테의 후손이라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상태었다. 그러나 실제로 당사자가 살아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다.
- 라진제 산 마나후
" 설마 모르테 본인이 살아있을 줄이야... 이제는 마음을 놓을 수 있겠어... 루키아 부탁한다..."
라진귀의 왕. 오거혈족 중에서도 황제의 일족인 "산 일족"으로 수명이 얼마 안 남은 상태이다. 선조인 산 모르테(딸이 아님. 조상님이다.)가 사라진 700만 년 뒤 그 혈통이 남아있을지 모르는 다른 세계를 주시했다. 산 모르테의 발견 소식에 희망을 갖지만 수명이 다해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