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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colbgcolor=#000>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실크 Sil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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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창조 정보 |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 최초 등장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4) #1 2014년 4월 ([age(2014-04-30)]주년) [dday(2014-04-30)]일째 | ||
| 창조자 | 댄 슬롯(캐릭터) 움베르토 라모스(디자인) | ||
| 캐릭터 설정 정보 | |||
| 본명 | 신디 문 Cindy Moon | ||
| 이명 | 실크(Silk) 거미 신부(Spider-Bride)[1] 아날로그(Analogue)[2] 거미줄의 중심에서 실을 잣는 자(Spinner at The Center of The Web) 스파이더우먼(Spider-Woman) 세컨드 비튼(Second Bitten)[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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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colcolor=#373a3c,#ddd>스파이더아미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 챔피언스 레인포스먼트 로스터 거미줄 결사 T.A.M[4]
| ||
| 가족 관계 | 앨버트 문 시니어 (아버지) 나리 문 (어머니) 앨버트 문 주니어 (남동생) | ||
| 생사 관련 | |||
| 현실 | 지구-616 | ||
| 출신지 |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 ||
| 개인 정보 | |||
| 신분 | 공개 | ||
| 종족 | 인간 (거미 토템) | ||
| 국적 | 미국 | ||
| 직업 | 기자 자경단원 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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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고등학교 | ||
| 근거지 | 뉴욕 | ||
| 신체 특징 | |||
| 성별 | 여성 | ||
| 신장 | 170cm | ||
| 체중 | 59kg | ||
| 눈 | 갈색 | ||
| 모발 | 검은색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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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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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존슨이 그린 《실크》 #1의 표지 | 단발머리 실크, Vol.2 #15 |
하지만 한국 독자들의 오해와는 달리, 메인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이벤트에는 고정 조연 수준으로 등장하고 있다. 스파이더버스 이후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이 보충되지 않은 점에 대한 서술은 아쉽다는 평가에 가깝고, 여전히 등장 빈도와 인기는 높은 조연이라는 것.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이다. 동양적인 외모와 문씨라는 성씨에 가정 환경에서도 성적을 중시하고 부모의 간섭이 심했던 시절을 보냈다.
2. 작중 행적
2.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4)
마블 나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4) #1 초반에 피터 파커를 스파이더맨으로 만들어준 방사능 거미가 피터 파커를 물고 지나가던 아시아계 소녀를 한번 더 물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얼굴은 #4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2에서는 에제키엘 심즈가 벙커에 남겨둔 식량 중 치킨 마살라를 저녁으로 먹으려 스파이더맨/일렉트로 두 번째 싸움 비디오 테이프를 보며 먹는다.피터 파커는 오리지널 신 타이인 #4에서 주시자의 눈이 폭발하며 자신을 문 후 거미가 신디 문을 물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에제키엘 소유의 심즈 타워 지하로 향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 1: 집으로에서 밝혀진 것처럼 에제키엘은 피터 파커는 맨 위 벙커에, 신디는 지하에 가두어서 거미 토템들을 사냥하는 몰런의 추격을 회피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피터 파커가 벙커의 문을 열어버린다. 실크는 갇혀있던 세월이 무용지물이 되었다면서 화가나 스파이더맨과 싸우기 시작한다. 이때 스파이더 센스와 스파이더 스피드는 피터를 능가하지만 스파이더 근력은 피터보다 약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피터가 몰런이 죽었다 말해 싸움을 멈췄다. 하지만 그 이후 몰런을 두 번 죽였다는 말을 하자 그럼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거 아냐라며 다시 싸우지만 같은 거미에 물려 연결되어 있고, 페로몬 때문에 연애 행각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 후 피터와 안나 마르코니의 집인 트라이베카에서 동거하며,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시절의 옥토퍼스가 만들어놓은 난쟁이 여친 안나 마리아 마르코니과 투닥거리는 3각관계가 나오는데 섹시함을 자주 어필하여 인기가 좋았다.
2.2. 스파이더버스
스파이더버스의 맥거핀 1. 스파이더버스에서는 히로인급의 활약상을 지니지만, 중요인물로 급부상 시켜준 스파이더 토템의 설명이 깊이 발전되지 못하고 오히려 토템을 정리하기 위한 맥거핀이나 메리수라는 비판도 많다. 멀티버스의 거미종족 전체의 운명을 쥐고있는 거미신부라는 스파이더 토템을 지니고 있음에도, 걸핏하면 무단탈주(...)를 반복하여 부상자를 속출시킨다.스파이더버스에서는 제시카 드루와 함께 가장 많이 활약한 스파이더우먼이기도 하다. 실크의 돌출행동으로 발견한 방사능 차원의 벙커 덕분에 상속자들을 가두어놓게 된다. 그밖에도 피터가 죽을 뻔한 위기에서도 돌발적인 행동 패턴 때문에 꽤 여러번 구출해준다. 이후 사태가 끝나자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작별하여, 다시 가족들을 찾기 위해 피터와 함께 메인 지구로 돌아온다.
2.3. 독립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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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스토리의 완결 이후에는 카메오로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에 등장하여 얼굴을 비추고 있다. 스파이더버스 2부나 웹워리어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2018년 스파이더겟돈 코믹스에서 페니 파커와 함께 등장했다.
2019년에는 〈워 오브 더 렐름스〉 연계 작품인 〈뉴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에 등장했다.
개인 타이틀 종료 이후에는 매우 낙천적이고 친화적인 성격으로 변화했다. 아시아 히어로들과 자주 엮이며 "본토 문화에 열광하는 아시아계 20대 청년"에 가깝게 변했다. 노래방에 가자는 동료의 말에 열광하거나 한국의 루나 스노우를 보고 유명 K-Pop 스타라며 좋아하기도 한다. 초창기의 무국적 스타일이 더 강했던 쿨한 캐릭터성을 좋아했던 팬들에겐 호불호가 있는듯.
2021년 3월 31일 실크의 세번째 온고잉이 나왔다. 범죄 전문언론 '트리트 앤드 매너스'로 재입사하여 또다시 JJJ의 부하직원 겸 보디가드가 되었다.
같은 년도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도 참조 출연하여 잠시 악마가 빙의되기도 했으며, 피터와 닥터 스트레인지를 돕기 위해서 다른 스파이더 패밀리들과 함께 거미줄 결사(Order of the Web)라는 활동에 참가했다.
3. 능력
| 능력치 | |
| 지능 | ■■■□□□□ |
| 힘 | ■■■■□□□ |
| 속도 | ■■■□□□□ |
| 체력 | ■■■□□□□ |
| 에너지 투사 | ■□□□□□□ |
| 전투 기술 | ■■■□□□□ |
기본적으로 스파이더맨의 근력, 흡착 능력은 가지고 있다. 갈고리 손톱도 있다.
스파이더맨보다 예민하다는 묘사가 있으나 전투와 전술은 피터 파커보다 순간적인 머리회전과 재치가 없는지 약간 모자르다. 실크의 스파이더센스(자칭 "실크 센스"[8])는 너무 예민해서 오히려 전투 때 타이밍을 놓치는 약점이 되기도 한다.[9] 또한 결정적으로 60년간 히어로 일을 해온 피터에 비해 딸리는 경험치도 약점이라면 약점.[10]
스파이더버스 시절에는 스파이더 토템 중 한 명인 거미 신부 덕분에, 피터 파커를 어떤 차원에서든 추적할 수 있다. 강력한 페로몬 때문에 피터 곁에 있으면 피터와 함께 성욕이 증폭된다는 특성도 있었으나, 스파이더맨은 엄연히 마블의 청소년 독자를 지향하는 만화이므로 만날 때마다 그러기는 부적절했는데 스파이더버스 이후로는 스파이더 토템(거미 신부)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그런 묘사는 더 없다. 실크를 창조한 댄 슬롯도 실크와 피터의 최초의 연애관계와 유대감을 페로몬에 의한 관계로서 설정한 것은 자신의 실수였으며, 이후에 실크의 독립 연재를 담당한 로비 톰슨에게 해당 묘사를 없애줘서 감사한다는 평가를 남겼다.
단독 이슈에서 묘사되는 신디의 배경을 보면 거미에 물리기 이전에도 탁월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나가는 사소한 정보를 줄줄 외워버릴 정도. 근데 딱 한 번 나오고 이후 부각된 적이 없다. 또한, 똑똑하다는 설정의 연장으로 벙커 속에 갇히기 이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추천장을 받았다.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서 10대 시절에는 취미활동으로 하키를 했다.
실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생물학적인 웹 생성 능력을 자주 보여준다. 실크는 웹슈터 혹은 사이오닉 파워로 거미줄을 만드는 기믹이 없는 대신에, 10개의 손가락 끝에서 거미줄을 자아내면서 다양하게 활용한다. 실크는 1960년대의 초창기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응용법처럼 방호구 생성, 절연체 접착제 응용, 그밖에는 착용할 수 있는 의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11] 심지어, 실크의 웹 슈트는 갈아입는 복장이 아니라, 일상적인 복장 위에 자신의 웹 생성 능력으로 옷을 만들어서 덮어씌우는 방식이다.
4.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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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클론 컨스피러시 이슈에서 새 코스튬이 등장했다. 한복을 모티브로 만든 복장인데, 디자인이 상당히 별로라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기존 슈트에 있던 거미를 연상시키는 요소(거미줄 무늬 등)도 사라져서 '거미능력을 가진 캐릭터'라는 정체성도 희미해졌다. 이후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참고로, 국내외의 코믹스 커뮤니티에서는 한복을 잘 모르다보니 미국 코믹스에 닌자 복장을 그만 넣어라! 라고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다.
실크의 기본 슈트는 코스튬 플레이에서 꽤나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참고로 복장 변경을 몇번 시도했는데, 위의 한복을 섞은 코믹스 복장도 그런 맥락이다. 그런데 결국에는 코믹스와 게임 같은 서브컬쳐를 소비하는 현실의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상품성을 고려하지 않고 캐릭터의 복장을 변경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동양적인 특색이 전혀 없는 기본 코스튬이 흑발 아시안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각종 코스프레를 위해서 살아남았다. 그밖에는, 기본 코스튬이 첫 등장 이후로는 약간 인상이 약해졌다는 의견도 여전히 남아있지만 별다른 추가변경은 없는 편.
단발 vs 장발이라는 팬들의 논쟁이 있다. 원작에서는 블랙캣과의 전투 과정에서 생머리를 자르고 단발 헤어스타일이 되었는데, 대다수의 팬아트나 코스튬 플레이를 보면 장발 디자인이 훨씬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스파이더우먼(제시카 드루)와의 색상이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인지 마블 공식 컨텐츠에서는 검정머리 캐릭터끼리의 차별화를 위해서 단발머리를 밀어주는 편이다. 하지만 최신의 코믹스는 장발이었기 때문에, 코스플레이어들의 헤어스타일이라던지, 각 매체마다 머리모양이 겹치는 캐릭터가 없다면 실크의 헤어스타일이 특별히 고정되지 않고 달라지는 편.
5. 관련인물
- 스파이더맨들
- 아시아계 히어로들
- 직장 동료
- S.H.I.E.L.D와 협력자들: 어벤져스와는 접점이 없지만, 쉴드 동료들과 비정기적으로 팀업을 진행한다. 이 경우는 미국 코믹스 특성상 너무 많으므로 특별한 소재가 있으면 기타 항목에 적고 혹은 기재하지 않는다.
- 모킹버드: S.H.I.E.L.D.의 에이전트. 제시카 드루의 소개로 동료가 되었다. 애칭인 보비로도 부르며 함께 임무를 수행했다.
- 언론사의 동료들: 팩트채널 시절의 분홍머리 롤라, 금발 안경잡이 래퍼티라는 동료들은 레즈비언 커플로서 vol.2 막바지에 결혼한다. 트리트 앤드 매너스에서는 노라 윈터스가 있는 온라인부서와는 사이가 나쁘고, 데릭과 함께 아날로그 부서의 취재를 맡고있다.
- J. 조나 제임슨: 스파이더맨 파생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특이하고 묘사가 많은 관계로서, 가족들의 이야기를 비롯한 공감대가 있어서 서로를 괴짜라고 생각하면서도 위안을 받는 미묘한 관계이다. JJJ가 고블린 왕국 사태 이후 뉴욕시장에서 쫓겨나 언론사 팩트채널의 편집장이 되었을때 신디가 취직하면서 직장상사와 부하가 되었다. JJJ는 면접장에서 신디가 전자기기 대신 수첩을 쓰는 모습을 보고 '아날로그' 라고 부르면서 채용했다. 웃긴 점은, JJJ는 스파이더맨들을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실크가 나오는 뉴스만큼은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정반대의 개그를 보여준다. 또한, 신디 쪽에서도 JJJ가 가짜 실크의 범죄 때문에 실크에게 실망했다는 발언을 하자 부하직원 신디로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정도로, 다른 스파이더맨들보다 직접적인 위안을 받고 있음이 묘사되고 있다.
- 주변인들
- 신디의 가족: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다.
- 에제키엘 심즈: 스파이더 토템들의 가이드. 하지만 현실의 연재 코믹스에서는 실크가 첫 등장하기 이전에 피터를 지키고 사망했던 옛날 캐릭터이기도 했다. 실크 스토리에서는 과거시점으로 등장하며, 신디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녀를 설득하여 10년 동안 벙커 속에서 살게 만들었다. 신디에게 호신술과 능력 사용법을 가르쳐준 스승이기도 하다.
- 헥터 세르반테스: 히스패닉 하키선수. 실크의 전 남자친구 겸 수호령이다. 신디가 10대 학창시절 함께 하키 활동을 하면서 사귀었고, 문제의 과학박람회에도 함께 놀러갔다. 유령이 된 이후의 명칭은 '에스펙트로'인데, 일반인들에게는 보이지 않으며 벽을 통과하는 능력으로 실크를 도와준다. 클론 이벤트에서는 옥박사님 덕분에 육체를 잠깐 되찾기도 했다. 독립 타이틀 종료 이후로는 주로 회상으로 등장한다.
- 비정기적 만남/빌런/기타
- 타마라 펄슨: 에제키엘 심즈의 여비서. 에제키엘이 죽은 후 그의 유산을 독점했고, 에제키엘의 벙커에 갇혀버린 신디의 주변인을 사회에서 격리하여 숨겨놓았던 흑막이다. 실크를 다시 벙커 속에 가두려고 암약했지만 결국 패배한다.
- 블랙 캣: 블랙캣은 범죄자이기 때문에 믿지못할 협력 관계이면서, 적이기도 한 애증의 관계이다. 실크는 가족을 찾기 위해서 S.H.I.E.L.D의 임무를 받아서 블랙캣 마피아의 일원이자 이중첩자로서 활동했던 적이 있다. 최근 이슈에서 실크와 함께 노래방에 갔다
- 신디 문(지구-65): 스파이더 그웬이 태어난 차원 지구-65에서 존재하는 신디 문이다. 그쪽 세계의 신디 문은 실크라는 히어로가 아니라, S.I.L.K 라는 과학범죄조직의 과학자 리더이다. 그리고 그 세계의 킹핀 역할인 악역 버전 데어데블 맷 머독과 사귀는 악당 커플이다. 스파이더 우먼 스핀오프의 실질적인 악역.
- 이시이 사야: 2021년 Vol.3에서 첫 등장한 일본계 기업 후지넷의 CEO.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클래식 빌런 실버메인의 딸이다. 신디와 사야는 서로의 정체를 미리 알아내는등 상당히 의식했다. 첫 만남에서 신디의 정체, 가족, 사회적 지위 등을 언급하며 협박하는 냉혹한 사업가의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이 실크의 비밀 팬이었다며 신디를 마음에 들어하는 엉뚱한 성격을 지녔다. 신디와는 디자인이 상반되면서도 유사한 외형이고, 서로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서 블랙 캣처럼 믿지못할 동맹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 휴먼 토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 중에서 피터 파커를 통해서 만난 사이이다. 마일즈,피터,신디와 함께 팀업을 하고 잠깐 연인 사이로 발전한 관계이다. 하지만 순식간에 사라져서 흔적도 없다.
(예전에는 휴먼토치의 사귀고 있다는 일러스트 정도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사귀고 있다는 표시 조차도 없는것 같다...). - 데드풀: 스파이더맨/모킹버드/데드풀과 함께 팀업했다. 실크 vol1, 2를 연재했던 작가 로비 톰슨의 작품에서 만났기 때문에, 실크에 대한 애착을 많이 보여주면서 상당히 유쾌하게 등장한다. 일례로, 서로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끼리 손가락질 하는 밈을 실크로 재현하는 장면이 있는데, 작가가 연재 당시에 실크의 헤어스타일 변경에 대한 팬들의 비판을 의식했는지 다른 차원의 실크가 숏컷으로 등장하며 신디는 그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고 외친다.(...). 또한, 데드풀이 실크의 코믹스가 연재 취소되었다는 메타 발언을 하면서 조롱하고, 실크는 이것도 취소해보라며 펀치를 날린다.(...).
- 서클 오브 포: <고스트 라이더vo.l8> 이슈의 첫 스토리인 <포 온 더 플로어(Four on the Floor)>에서 로비 레예스,X-23그리고 아마데우스 조와 <서클 오브 포>[12]로 팀업을 한적이 있다.
6. 평가
- 실크는 처음에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기준으로도 참신한 기믹이 많은 신규 캐릭터(동아시아 여성 스파이더맨)로서 첫 등장시 여러가지 연출 덕분에 메리 수라는 의심을 받은 것 이외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던 캐릭터였다. 하지만 첫 등장의 어그로가 강력했던 만큼, 스파이더버스 종료 이후에는 토템 설정에 맞춰져있었던 대다수의 기믹이 사라지고 디자인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비평을 많이 받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왜 두건을 안 쓰고 생머리냐, 왜 하필 한국계인가[13], 왜 아이덴티티에 대한 고찰이 적냐, 스파이더맨 중에서 실크가 대표하는 개성이 무엇이냐 등등. 이것은 특히 미국 대중문화에서 사용법을 잘 모르는 '동아시아계' 라는 정체성 이외에는 캐릭터의 기믹이 대부분 잘려나가고 특별한 개성이 사라지면서 한동안 나왔던 비판이다.[14]
- 실크는 당연히 한국에서는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 스파이더맨들의 팀업으로 등장해야할 당위성을 계속 채워주고 있음에도 결국 실크라는 캐릭터의 초능력과 기믹이 한정적이라서 첫 등장 이후에는 캐릭터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많은 캐릭터이다.
- 실크는 대상 소비자층이 다소 특이한 캐릭터이다. 실크는 코믹스 업계에서는 비교적 젊은 캐릭터에 속하지만, 피터와 동년배 캐릭터라는 설정이라서 청소년 히어로들이 주인공인 코믹스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즉, 실크는 성인 연령대의 코믹스에서 주로 등장하며 대다수의 소재들이 고전적인 캐릭터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나마 실크에 관심이 있는 팬들이 고전적인 코믹스보다는 아니메, 망가,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임을 감안하면 실제 소비층과 작품의 경향성이 일치하지 않는 캐릭터에 속하는 편이다.[15]
- 첫 등장 이후 무려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캐릭터의 보완점을 채워줄만큼 화려한 기믹[16]이 추가되어야 하는 설정 분배 과정에서는 계속 배제되어 10년째 똑같은 자리에 머무르고 있다. 그런데 실크라는 캐릭터 자체가 가볍게 잊혀질 기미는 보이지 않으므로, 동양인 여성 이외에는 캐릭터의 핵심이 되어주는 특별한 기믹이 없는 상태인데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차후에 새로운 기믹이 생긴다면 성장할만한 잠재력은 있는 캐릭터에 속한다.
7. 멀티버스
7.1. 실사화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자세한 내용은 신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자세한 내용은 실크(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7.2. 애니메이션
-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실크가 등장할 계획이었지만 페니 파커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페니 파커의 매우 짧은 비중과 제목에 들어간 스파이더버스의 비중이 대폭 축소된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크의 캐릭터 특징은 스파이더버스에 얽힌 플롯을 제외했을때 짧은 등장씬 만으로는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바뀐 듯 하다. 2편에서는 다시 실크가 등장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 그 대신 마일즈 모랄레즈의 연락처에 신디 문이 있는데, 둘이 아는 사이인듯.
7.3. 게임
- 마블 퍼즐 퀘스트
- MARVEL 퓨처파이트
자세한 내용은 실크(MARVEL 퓨처파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 마블 어벤져스 아카데미
- 마블 듀얼
- Marvel's Spider-Man 2
자세한 내용은 Marvel's Spider-Man/등장인물 문서
의 신디 문 부분을참고하십시오.
- 마블스냅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 문서
의 실크 부분을참고하십시오.
8. 시리즈
8.1. 만화
8.1.1. 마블 나우!
- True Believers: Silk
실크(2015) #1 리프린트 버전이다. - 실크(2015)
#1~7.
8.1.2.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실크: 스파이더(플라이) 효과(2016)
제목에 오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Spider(fly)가 제목이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를 노린 제목이다.
#1~4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실크: 스파이더(플라이) 효과 인피니트 코믹스(2016)
위 만화와는 다른 만화다. 마블 언리미티드의 인피니트 코믹스 라인으로 공개되었다. 피터와 신디가 악당을 쫓다가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1~8 - 실크(2016~2017)
#1~19. - 스파이더우먼 크로스오버
- 스파이더우먼(Women): 알파
- 스파이더우먼(Women): 오메가
실크(2016~2017)과 동시에 진행되는 원샷 크로스오버다. 제목은 Spider-Women으로, 스파이더우먼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을 뜻한다.
8.1.3. 프레시 스타트
- 마블스 보이시즈: 아이덴티티(Marvel's Voices: Identity)(2021)
2021년 출간된 원샷 이슈. 샹치와 같은 다른 아시아계 슈퍼히어로들 파트와 실크 파트가 따로 있다. - 실크(2021)
#1~5. - 실크(2022)
- 실크(2023)
- 우먼 오브 마블(Women of Marvel)(2023)
원샷 이슈. 위 마블스 보이시즈처럼 다른 히어로들 파트와 실크의 파트가 따로 있다.
8.2. 드라마
9. 기타
- 10대였던 고등학생 시절에 거미에 물린 후 10여년 동안 벙커에서 지냈으므로 피터와 동갑 혹은 비슷한 연배이다.
- 신디의 성이 문씨이고 실을 짜내는 능력이 있어서 문익점의 후손(...)이라는 농담이 트위터에서 돈 적 있다. 물론 농담이지만, 실제로 한국의 문씨 대다수(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가 남평 문씨이기 때문에, 정말로 신디도 문익점의 후손일 확률이 제법 높기는 하다.
- 일본에서 연재중인 스파이더맨 페이크 레드에 스파이더 우먼으로 출연했다. 전형적인 동아시아 만화의 긴 머리 흑발 쿨데레 캐릭터로 등장한다.
- 2021년 3월 31일 발매된 Silk Vol3 #1 개인 타이틀에서는 마블 코믹스 측의 요청으로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이 그린 한복을 입고 있는 실크의 한정판 커버가 판매되기도 했다. #
[1] 거미 토템(위대한 토템)들 중에 '신부'의 아바타이다. '신부'는 거미 토템들을 만들어 내는 역할이다. 더 자세한 설명은 거미 토템을 참고.[2] 10년 동안 감금된 탓에,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대신 수첩을 들고 다녀서 JJ가 그녀를 부르는 별명이다. 수첩을 쓰는게 인상깊어서 채용했다고.[3] 피터 파커에 이어서 두 번째로 물렸기 때문.[4] Threat And Menaces[5] 위장잠입[6] 실크의 첫 등장에서 스파이더버스까지 연결되는 스토리의 큰 줄기는 흥미성과 파격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캐릭터의 생명력에 있어서는 편집부 측에서 준비한 비전이 부족하여, 단순히 판매부수를 늘리기 위한 어그로를 보여주는 신 캐릭터 정도의 얕은 설정이 분배되었다. 특히, 페로몬에 의한 연애감정처럼 충격적인 장면샷은 있지만 일회용 맥거핀 설정이 사라진 이후부터, 첫 등장의 파격성에 비해서 인상이 부족하다는 비평을 받았다.[7] 2014년 당시의 실크는 아시아 캐릭터 치고는 '그나마' 꽤 파격적인 측면이 스토리의 흐름 중에 있었고, 10년 동안 벙커 속에 갇혔다는 설정, 돌발 행동 따위는 신 캐릭터다운 의외성을 꽤 만들어주었다. 다만, 첫 등장의 흥미로운 포지션 이외의 비평은 다른 항목을 참고해보자.[8] 이에 피터는 샴푸이름 같다고 놀린다.[9] 왜 감지능력이 더 뛰어난데 이게 타이밍을 놓치는 약점이 되나 싶을수 있는데, 피터 파커였다면 아주 약하게 감지되어 그냥 넘어갔을 작은 자극까지 더 크게 감지해 방금 내 머리 근처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적의 공격인지 그냥 지나가는 벌레인지가 구별이 안된다는 것.[10] 이상하게도 마블에서는 캐릭터들의 나이는 천천히 먹는데 경험은 그대로 연재 시작 때부터 쌓아온 것처럼 묘사된다. 사실 캐릭터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피터의 천천히 먹은 나이로 따져도 피터는 적어도 10년 이상 히어로 일을 해왔고 작중에서도 히어로로서 일찍 시작한 사람이라 경험치 누적도가 장난 아니라는 묘사가 나온다.[11] 피터와의 첫 만남이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4) #4부터 희대의 거미줄 의상을 만들어 입었다. 그밖에도, 다음 이슈에서는 웹을 대량으로 생성하여 피터를 일렉트로의 전기공격으로부터 지켜주고, 스파이더버스 도중인 스파이더우먼 분량에선 웹을 잔뜩 감아서 방사능 방호복으로 활용했다. Vol2 #12에선 본인을 포함한 친구들을 위한 낙하산과 중세복장 같은 것도 만들었다.[12] 뉴 판타스틱포를 오마주[13]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아웃사이더들을 자주 다루는데, 2000년대 이후 시리즈에 다인종주의까지 도입되면서 마이너한 한국계 소녀가 선택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참고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도 유대인 계열(스탠 리의 경험)의 성장배경이 섞였다는 추측이 있다. 이는 나름대로 지위와 재력이 있지만, 여러 국가에서 소수의 아웃사이더 취급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14] 사실 실크에게 남아있는 동아시아+여성+스파이더맨이라는 각각의 소재 자체는 의외로 새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유효하다면 흥행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등은 비서구권에서 문화적 역량이 가장 풍부한 지역 중의 하나이기 때문. 이것이 잘 쓰이기 어려운 소재로 분류되는 이유는 이미 너무 많은 스파이더맨 캐릭터, 미국 문화에서 동아시아계의 붕뜬 비중과 낯섦, 상업적인 재미보다 사회 문제에 집중하는 PC주의와 실제 독자들의 괴리 같은 대중 문화적인 한계에 가깝다.[15] 사실 코믹스 산업에서 오래된 소재에 캐릭터를 넣어준다는 것은 그만큼 신규 캐릭터한테 정통성을 부여하는 작업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크를 홀대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성인 코믹스의 캐릭터에서 요구하는 품위있는 소재 이외에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소모하지 않으려는 방향성에 가깝다. 하지만 그만큼 젊은층에서 요구하는 개성적인 소재가 부족한 캐릭터가 되어버리니, 고전 마니아와 젊은 독자층 사이에서 확실한 소비층이 없어지는 편이다.[16] 마일즈처럼 초능력이 추가된다던지, 다른 차원의 아라나처럼 마법을 쓴다던지 다른 스파이더맨과의 활약 분배에서 독립적으로 맡을 수 있는 설정과 역할의 가시적인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