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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로이아 연대기/영능/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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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무능력자4. 입문자5. 숙련자6. 전문가7. 완성자8. 초월자9. 관련 문서

1. 개요

신드로이아 연대기에 나오는 영능경지에 대해 정리한 문서.

[기준]

2. 상세

영능의 경지
입문자 숙련자 전문가 완성자 초월자

영능력자는 타고난 재능에 노력을 더함으로써 업을 쌓아 스스로의 격을 높일 수 있고 운명의 벽을 넘을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얻은 경지는 어느 분야든지 공통적으로 그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평가 체계가 존재한다.[2]

당연하겠지만 제 아무리 발전된 영능 체계를 가진 문명 안에 살고있다고 해도 개세(蓋世)적인 천재가 아닌 이상 경지를 돌파하는 행위는 상당한 노력을 수반해야만 한다. 신드로이아 연대기를 걸쳐서 여러 게임 시스템이 유저의 성장을 돕기 때문에 간과되고는 하지만, 보통은 본인이 가진 시간과 노력을 온전히 영능의 발전을 위해서 쓰지 않는다면 완성자는 커녕 전문가의 영역도 밟기 힘들다고 언급된다. 영능의 재능과 별개로 그야말로 범인(凡人)을 초월한 의지력이 필요하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의지력은 물론이고 그런 의지력을 발휘할 여건조차 없을 사람도 많을 것이기에[3], 그만큼 고위 능력자가 부족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또 이와는 별개로 레벨이라고 하는 것은 어디까나 '격'을 의미하는 것이지, 절대적인 의미에서의 전투력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4] 상술했듯 레벨이란 것은 굳이 전투적인 영능이 아닌 무언가를 만들거나 지식을 얻음으로 올릴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직접적인 전투력을 비교할 수 없다.[5] 당연히 레벨은 상성이나 아이템, 그날의 컨디션 같은 요소까지는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전투계 영능력자라고 해도 템빨이나 익히고 있는 영능의 상성, 그 외 요소에 따라서 더 낮은 레벨의 영능력자들에게 패배하기도 한다.

3. 무능력자

아무런 이능을 익히지 못한 상태. 영맥이 막혀있거나, 가진 바 능력이 열등하거나, 또는 이능 자체를 접하지 못해서 이능에 눈을 뜨지 못한 상태이다. 이능을 익히지 못했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약간의 마력이나 기력 정도는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을 영능으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마나를 가지고 있어도 실질적으로 써먹지는 못하는 수준.[6]

기본적으로 아무런 수련도 하지 않은 일반인의 경우에는 1레벨 밖에 안 되지만, 드물게 인간의 한계급 신체능력, 그러니까 격투기 선수 정도 되면 2레벨에 이른다고 한다. 육체능력으로는 영능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레벨은 2 정도가 한계치지만, 지식의 분야에서는 노벨상을 수상한 대학교수 정도 되면 2~3레벨에 이른다는 관대하의 언급이 존재한다. 다만 영능을 익히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그 이상으론 무리인 듯.

참고로 (관대하 칭호 시스템 기준으로) 0레벨이라는 것도 존재하긴 하는데, 이는 단순히 누군가가 모종의 이유로 만든 능력 없는 단말, 허상 같은 존재가 0레벨에 해당한다. 당머위 기준으로는 초월자 제논이 만들어낸 선별사인 율이 있다. 여담으로 전투능력이 없는 무생물에는 레벨이 표기되지 않는다.[7]

4. 입문자

이능에 눈을 뜨기 시작한 단계. 마나를 느낄 수 있으며 미약하지만 이능을 발휘할 수 있다.[8] 관대하식 칭호 시스템으로는 1 ~ 3레벨, 디오식 랭크로 8~6랭크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관대하식 레벨 측정에 의하면 신체능력을 기준으로 '능력자'라고 말할 수 있는 레벨은 3정도 되는것 같다. 관대하의 말에 의하면 대충 호랑이나 사자같은 고양잇과 대형 맹수가 3레벨에 이른다고 한다. 다음과 같은 이들이 이 경지에 해당한다.

5. 숙련자

이능을 익히기 시작하여, 그 사용이 숙련된 단계. 본격적인 이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무능력자보다 월등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9] 관대하식 칭호 시스템으로는 4 ~ 6 레벨, 디오식 랭크로 5~3랭크에 해당한다.

이 경지에 이르면 이능의 발현이 자유로워지고 각종 이능에 기본적인 저항을 가지게 되며, [10] 전장에서도 어느정도 쓸만한 병사 취급을 받게 된다.

대인화기 정도로는 약간의 흠집 정도밖에는 줄 수 없는 레벨이기 때문에 숙련자 레벨만 되어도 작정하고 살육을 행하면 엄청난 사상자가 속출하게 된다. 다음과 같은 이들이 이 경지에 해당한다.

6. 전문가

완성자 직전에 해당하는 경지. 관대하식 칭호 시스템으로는 7 ~ 9레벨, 디오식 랭크로 2~1랭크에 해당한다.

일종의 '벽'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이 구간을 넘지 못해서 완성자에 이르지 못하는 영능력자들이 매우매우 많다. 심지어는 희끗한 노인이 돼서도 이정도에 머무는 능력자도 흔한데 완성자 또한 초월지경에 미치진 못하나 하나의 '격'으로 합당한 업을 쌓았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이기 때문.

2089년도의 34지구에서는 최소 전문가 수준의 전투영능을 가지고 있어야 전투경찰에 임명될 수 있다고 한다. 언급을 보면 여기서 기가스까지 배급되는 모양이니 실질적인 무력은 그 이상으로 보인다. 다음과 같은 이들이 이 경지에 해당한다.

7. 완성자

자세한 건 마스터(완성자) 항목 참조.

8. 초월자

자세한 사항은 초월지경 문서 참고.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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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디오, 혹은 관대하의 머리 위에 보이는 칭호 시스템을 기준으로 한다. 다만 실질적으로 게임이라서 개발자인 제니카와 노블레스가 레벨을 판별하는 D.I.O 보다는, 절대적이고 직관적인 수치를 보이는 관대하의 칭호 시스템을 더 우선해서 표기하도록 한다.[2] 이는 D&D 게이머들이 주장한 티어와 유사하다.[3] 예를 들어 무투계 초월자들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사선을 넘을 정도의 치열한 전투경험도 안정된 사회와 규범 안에서는 좀처럼 겪을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소설 주인공들이야 이런 상황에 무릎 꿇는 일이 없지만, 돈 잡아먹는 괴물인 마법사는 신분과 금전, 상황 중 둘 이상이 안 맞으면 설령 재능과 노력이 충분해도 실증과정 없이 머릿속 암산으로만 필요한 지식을 채워가며 굼벵이같은 속도로 성장해야 한다.[4] 디오의 레벨 체계보다 관대하의 레벨 체계를 우선해 표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늘도서관이 기준이라서 절대적인 경지의 수준을 파악하는 관대하의 칭호와 달리 처음부터 전투직 양성을 목적으로 한 디오의 레벨 시스템은 사실상 전투력만을 고려해 표기되기 때문. 설정상으론 시험은 4종류라고 하며 레벨 표기도 그 중 가장 높은 것을 따라가지만 작중에서의 비중 자체가 극히 낮아 전 계열의 레벨이 동일한 마리를 제외하면 작중 단 한 번도 생산직으로서의 레벨이 표기된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연재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경지 자체가 아닌 전투력의 지표로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나며 이러한 레벨 설정의 완만한 변화는 디오 연재 시기에 남아 있던 전투특화 등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초기 설정이 점점 사라져가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5] 영능력자의 경우는 아니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레벨은 3 정도로, 올림픽 국가대표급의 신체능력이라는 2레벨보다 높은 수치다.[6] 예를 들어, 태어난 지 30초 지난 드래곤. 마나를 느끼는 건 물론 3클래스도 쓸 수 있는 마나량을 지녔지만, 하루만 지나도 입문자에 오르겠지만, 아직은 무능력자다.[7] 물론 무생물이라고 해도 전투병기나 안드로이드 등 스스로 전투를 할 수 있다면 레벨이 표시된다.[8] 검술로 따지면 검에 마나를 주입할 수 있는 수준.[9] 검술로 따지면 무형의 기운을 검에 일렁이게 할 수 있으며 검의 내구력, 절삭력, 파괴력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수준.[10] 초월자가 무차별적으로 살의를 내뿜을 때, 숙련자 이상의 저항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단순한 살의만으로도 죽을 수 있다[11] 기급 기가스는 5~9레벨에 해당한다. 이게 조종자의 숙련도 차이에서 비롯되는지 기체 마다 성능 차이가 나는 것인지 아니면 둘 다 해당하는 지에 대해서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