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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3:39:47

신도리코

<colcolor=#ffffff> 신도리코
Sindoh
파일:sindoh_logo.svg
<colbgcolor=#088a08> 정식 명칭 신도리코
영문 명칭 sindoh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창립일 1960년 (주)신도교역
회장 우석형
기업규모 중견기업
상장유무 코스피 상장(029530)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4길 3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기업 스토리
2.1. 역사2.2. 연혁2.3. 사명과 로고
3. 사업 분야4. 생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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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복사기, 팩시밀리, 복합기, 3D 프린터 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사무 기기 기업.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복사기 업체중 하나다.[1]

사무자동화기기 제조판매업체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60년 7월 설립된 신도교역(주)은 일본 리코사에서 복사기를 수입해 국내에서 팔다가 1969년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상호를 (주)신도리코로 변경하였다. 복합기, 프린터, 3D 프린터, 팩시밀리, 소모품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해 있으며 중국 칭다오시, 베트남 빈푹성에 공장이 있다.

2. 기업 스토리

2.1. 역사

1960년 7월 7일에 가헌 우상기(1919~2002) 창업주에 의해 신도교역 주식회사로 설립, 그 해 미우만백화점[2] 1층에 전시장을 개장하고 1969년 12월 24일 신도교역과 일본의 리코와 합작계약을 통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였으며[3], RICOH 측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사들이면서 현재는 국내 자체개발 및 수출기업이 되었다. 신도리코는 1996년 12월 24일 발행주식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주권상장법인이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복사기, 팩시밀리 등을 생산해온 사무기기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디지털 컬러/흑백 복합기와 프린터, 팩시밀리, 기업용 오피스 솔루션 등이다. 연결종속회사와 함께 복합기, 프린터, 소모품을 제조 및 판매한다.

2.2. 연혁

우리나라 사무기기 시장 개척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연혁을 보면 최초로 선보인 사무기기들이 눈에 띈다. 또한 내수에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수출 비중이 더 높다.

공식 홈페이지상 연혁은 아래와 같다.

- 1960 (주)신도교역 설립
- 1964 국내최초 감광지 복사기 개발
- 1969 (주)신도리코로 상호 변경
- 1970 성수동으로 본사 이전
- 1973 전자계산기 생산/수출
- 1975 국내 최초 보통용지 복사기 개발
- 1982 기술연구소 설립
- 1983 아산공장 가동
- 1986 우석형 대표이사 사장 취임
- 1988 국내최초 독자 설계 팩시밀리 K-7/10 개발
- 1991 국내최초 독자 설계 복사기 FT-1000 시리즈 개발
- 1995 디지털 복사기 수출개시 (IBIS 38개국, 10만대)
- 1996 기업공개/상장
- 1997 국내최초 디지털 복사기 SIGMA7700 개발
- 2003 우석형 대표이사 회장 취임 / 중국 칭다오 공장 준공
- 2006 디지털 오피스 컨설팅 영업 도입
- 2007 상업용 디지털 인쇄 시장 진출
- 2009 디지털 복합기 Russian 100만대 생산 돌파
- 2013 3D프린터 시장 진출 / New CI 발표
- 2014 3D프린터 DP200 개발
- 2015 하노이 공장 가동
- 2016 베트남 판매법인 설립 / 하노이 2기 공장 완공 / 3D프린터 2X 개발
- 2018 서울 본사3D 전시장 개관
- 2021 3D프린터 프리미엄 브랜드 'fabWeaver' 글로벌 론칭
- 2022 3D프린터 fabWeaver type A530 개발
-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사무용복합기부문 12연속, 총 20회)

2.3. 사명과 로고

신도의 사명은 개성상인의 사혼상재 정신을 새로운 송도(松都) 서울에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신도(新都)로 붙였다. 2013년 11월부터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로고는 국내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이어감과 동시에 해외 시장에 도전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Sindoh’와 슬로건 ‘Unmistakable’의 조합으로 되어있다.
CI의 워드마크 'Sindoh’는 딥블루 컬러의 굵은 서체로 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오피스 솔루션 기업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뫼비우스 띠 형태의 삼각포인트 심벌은 신도리코의 전문성(Expert), 사려 깊음(Thoughtful), 디자인 지향(Design-led)을 상징한다. CI와 함께 발표한 기업슬로건 ‘Unmistakable’은 연구개발, 생산, 영업,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자신감을 표현하였다.

3. 사업 분야

신도리코는 1995년과 2004년 두 차례 금탑산업훈장과 2004년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수출 기업이다. 지속적으로 무차입 경영을 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건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도리코는 A3 컬러/흑백 복합기와 A4 컬러/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주력기종으로 하며, 중국 청도와 베트남 하노이에 공장이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A3 복합기 모델은 N800 시리즈로 256GB SSD를 탑재한 흑백 복합기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10.1인치 컬러 LCD 패널, 심플한 GUI, 작업 상태를 알려주는 LED 램프 등을 이용성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요소가 느껴진다.

3D프린터 분야에서는 2017년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베드(Flexible Bed)를 적용한 안전설계 FDM 3D 프린터 '3DWOX DP201'을 출시했다. FFF 프린터인 3DWOX 1, 1X, 2X, 7X, 30X와 SLA LCD 프린터인 A1, 산업용 SLS 프린터인 S100이 있고, 2022년에는 3D 프리미엄 브랜드 fabWeaver의 'type A530'을 개발하여 정식 출시하였다.

2000년대 들어 사무기기 시장은 IT기술의 발달로 단순 출력 장비 중심에서 장비와 시스템을 연계한 회사 문서 관련 솔루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신도리코도 오피스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8년에는 기업의 문서관리 등 유지비를 절감하는 통합문서솔루션인 'MPS 솔루션'을, 2011년에는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사무 환경에 발맞춘 'Smart Office'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통합관리, 문서보안, 전자문서관리,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등 기업 문서업무에 필요한 핵심적인 솔루션을 담은 'Sindoh MPS v4.6 Solution'을 출시하였다. 2023년에는 ㈜사이냅소프트와 'AI 전자문서 보안' 관련 MOU를 체결하였으며,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을 공급하였다.

4. 생산 시설

중국 칭다오 공장
- 소재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 Motto: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생산 기지
- 주요 생산품: 복합기 및 관련 주변기기

베트남 하노이 공장
- 소재지: 베트남 빈푹성 하노이 카이쾅 공단
- Motto: 초일류 기업을 지향하는 전략적 생산 기지
- 주요 생산품: 복합기, 프린터, 소모품 등

[1] 국내에서 표절논란이 일어날때 ○도리코 드립이 나오는걸 보면, 거의 복사기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기업이다.[2] 현 롯데 영플라자. 1963년 시대복장에 인수되어 시대백화점으로 점포명을 변경. 1974년 미도파에 인수되었다.[3] 그래도 1970년대 중반까지는 신도교역이라는 기존 사명을 병행 사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