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ab804><colbgcolor=#000> 매드 맥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식인종}}} People Eater | |
본명 | 불명 |
이명 | 식인종 People Eater[1] |
국적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오스트레일리아 (이전) |
직업 | 은행장 → 시장, 기업인 |
소속 | 가스 타운 (Gas Town) 시타델 (The Citadel) |
직급 | 시타델 회계사 (이전) 가스 타운 시장 (Mayor of Gas Town) 가스 타운 대표 (Ruler of the Gas Town) 가스 타운 경영자 (Human Calculator) |
배우 | 존 하워드 |
등장 영화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clearfix]
1. 개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등장인물.2. 설명
식인종(사람을 먹는 자)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배우 존 하워드(John Howard, 1952년생)가 연기했다. 시타델과 동맹을 맺은, 기름을 시추 및 정제해서 연료인 가솔린[2]을 생산하는 가스 타운(Gas Town)의 시장이다.[3]몸이 매우 뚱뚱한데다 코가 손상되어있는지 금속으로 된 보형물을 코에 쓰고 있으며, 양복을 입었지만 옷에 구멍을 뚫고 양 유두를 사슬로 연결해놓았고[7], 한쪽 다리가 매우 비대하게 부풀어오른 것으로 보아 상피병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매우 변태적인 인물이라 그런지 유두피어싱을 수시로 만지작거린다.
3. 작중 행적
3.1.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가솔린[8] 3만 유닛, 니트로 깡통 19개, 공격 바이크 12대, 추격 차량 7대를 날렸어. 피해가 막대하네. 게다가 지금 자네는 우리를 이 진흙탕 속에 빠져서 꼼짝 못하게 만들기까지 했잖아!"
We are down[9] 30,000 units of gasoline,19 canisters of nitro, 12 assault bikes, 7 pursuit vehicles. My deficit mounts. And now, sir, you, have us stuck in a quagmire!
We are down[9] 30,000 units of gasoline,19 canisters of nitro, 12 assault bikes, 7 pursuit vehicles. My deficit mounts. And now, sir, you, have us stuck in a quagmire!
"빌어먹을!" (Bullocks!)
본작의 서브 빌런으로 등장한다. 협곡 통과 이후 늪지대의 진흙탕에 발이 묶이면서 맥스와 퓨리오사의 추적이 어려워지자 기름과 탄약, 추격차량을 다수 잃었다면서 임모탄에게 날카롭게 따진다.[10]임모탄 조의 아내들을 "상품들(Assets)"이라 부르면서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놈의 하는 짓을 보면 무슨 생각인지는 뻔하다, 별명이 왜 식인종인지는 나와있지 않으나 워낙에 변태같은 놈인지라 그런 쪽의 취미도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영화 평론가들은 임모탄 조의 일당들이 각각 종교(조)와 전쟁(무기 농부)를 상징하므로, 식인종의 이름은 싼값에 인력을 무자비하게 착취하는 대기업이라는 의미에서 '식인종'이라고 붙인 거라고 해석하고 있다. 그렇게 보자면, 임모탄 조의 다섯 아내들은 식인종이 노예 사냥과 인신매매를 통해서 임모탄 조에게 구해다 준 것일 수도 있다.[11]
굉장히 잔인하고 야비한 성격으로, 마지막 추격전에서 부발리니 전사 발키리를 바퀴로 깔아뭉개고는 비열하게 실실 쪼갠다.[12] 그러다가 자신의 차량에 맥스가 난입하자 발을 붙들고 늘어지지만 한 번 걷어차이자 깨갱하고, 나중에 권총을 꺼내 들어 다시 저항하지만 바로 빼앗긴다. 또 차 위로 도망가려 시도했지만 힘 없이 끌어내려져 맥스의 인간방패가 되어 임모탄 조의 난사에 의해 총알받이가 되어 죽는다. 그리고 죽어서도 맥스가 차에서 탈출하면서 그의 비대한 발을 페달 위에 얹어놓는 등 처절히 이용당한다.
서로 말하는 모양새도 그렇고 임모탄이 망설임없이 쏘는 모습으로 보아 높은 자리에 올라간 뒤로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13] 이후 맥스의 이야기를 그린 프리퀄에서는 가스 타운의 지배자로 등장해서 썬더 돔 결투를 관람하는데,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버자드가 칼날이 달린 갑옷을 입는 것을 보고 재밌겠다고 허락하는 야비함과 자신의 발치에 아무리 봐도 노리개처럼 보이는 어린 남자 아이를 무릎꿇린 변태성을 보여준다. 그래도 가스 타운 전체를 폭력이 금지되는 성지(Amnesty)로 만들어서 매드 맥스 3의 거래 마을(Barter Town)과 같이 그나마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든 것을 보면 최소한의 개념은 있는 모양이다.
3.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처음 디멘투스가 휘하 바이커 호드를 이끌고 시타델에 들어와 임모탄 조에게 협박과 선동을 할 때 임모탄 조 곁에서 함께 등장한다. 협박과 선동을 하고 있는 디멘투스에게 임모탄 조 대신 마이크를 잡고 네놈이 하는 협작질따윈 여기선 안통한다는 투로 일갈한다. 그와중에 워보이들의 인원을 972명이라고 정확하게 말하는것을 보아 회계사적인 면모는 어디가지 않는듯 하다. 동시에 단순 무식한 임모탄 조의 아들들에 비해 시타델의 손해득실을 고려하여 행동해야 한다 매번 주장하는 걸 보면 임모탄에게 없어서는 안될 인재였던 것으로 보인다.[15]
이후 디멘투스가 가스타운을 점령한 뒤, 가스타운을 자기가 담당하려는 협상을 위해 시타델에 왔을 때에도 등장. 또한 후반부 황무지 40일간의 전투때 시타델을 침공하려는 디멘투스의 무리와 싸우기전 지도와 모형으로 작전을 짜는 모습으로 임모탄 조 일당의 계산적인 전략가적인 모습 또한 보여준다.
전작 분노의 도로 때보다 더 노골적으로 유두피어싱을 신나게 만져댄다. 디멘투스가 시타델에 왔을 때 릭투스의 돌발행동으로 디멘투스의 양 유두가 뜯겨나가는데 이를 보고 괜히 자신이 움찔대는 개그를 보여준다.
4. 기타
- 매드 맥스 위키에 나온 뒷설정에 따르면 식인종이 코가리개를 쓴 이유는 한센병으로 코가 문드러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세상이 황폐화되기 이전에는 은행장이였다고 한다.
- 식인종 컨셉아트 영화에서 오른쪽 발이 부풀어오른 점을 빼면 현재 모습과 거의 비슷하다.
- 식인종이 몬 차량 내부를 자세히 보면, 차량의 핸들을 사람 머리카락으로 장식해놨다.#
- 한센병과 상피증으로 추정되는 병은 가스 타운 시장으로 부임한 후에 발병한 걸로 보인다. 임모탄, 무기 농부의 바이커 갱단과 조우했을 때는 코와 왼발이 멀쩡했기 때문. 어린 퓨리오사가 시타델로 끌려온 약 20년 전에도 여전히 코에 가리개를 썼지만 오른발은 20년 후만큼 부어올라있지는 않았다.
- 배우 존 하워드는 2016년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식인종의 우스꽝스러운 의상을 입을 때 재미있었고, 조지 밀러 감독이 자신에게 다가와서 젖꼭지 링 소품을 만지는걸 좋아했다고 한다. 또한 속편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가 복귀한다고 밝혔는데, 8년 후 개봉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도 같은 배역을 맡았다.출처
[1] 원문은 "사람 먹는 자" 정도의 더 직절적인 어감이다.[2]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거졸린(Guzzoline)이라는 스펠링으로 나온다. Guzzle은 무언가를 마구 마셔댄다는 뜻으로, 현실에서도 연비가 안 좋아 기름을 많이 먹는 차량을 영어로 Gas Guzzler라 한다. 아마도 전쟁 속에서 생겨난 신조어가 기존에 쓰이던 용어를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3] 설정상 원래 폐정유공장이었던 곳으로, 임모탄의 3남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가 장악한 가스 타운과는 별개의 도시로 보였으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의 묘사로 보면 스카브로스가 먼저 가스타운을 차지하고 있었다가 맥스에게 살해당한 후 가스 타운의 시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4] 정확히는 MFP출신 갱단들이 습격해서 털고 있던 것을 발견하고 이를 공격한것이라 한다.[5] 이 뚱보가 바로 식인종인데, 가스 타운을 점거하고 나서 식인을 즐겼는지 이전부터 그랬는지 모르지만, 이 당시에 이미 고도비만이었던 걸 보면 그 집단에서부터 이미 사람을 숱하게 잡아먹어온 것으로 보이며, 그 집단의 간부 내지 우두머리였을 가능성도 높다. 식량수급이 열악한 황무지 환경상, 일개 부하가 뚱보가 되도록 식량을 풍족하게 먹었다고 보기 힘드니. 아니면 그 집단의 인육 가축이었을 수도 있다.[6] 2만 입방킬로미터 분량의 지하수가 있다고 알려주는데, 이는 1인당 하루에 400리터씩 낭비하면서 쓴다고 해도(미국인이 1인당 평균 350리터를 사용한다.) 1만명이 1400만년(!)을 쓸 수 있는 양이다. 허풍을 쳤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 양의 천분의 1만 되어도 대박이다.[7]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임모탄에게 잡힐 당시에도 유두에 피어싱이 되어있다.[8] 가솔린을 거졸린(Guzzoline)이 아니라 가솔린(Gasoline)이라 정확하게 발음하는 유일한 인물이다.[9] "Down to"라면 "~까지 떨어졌다"는 뜻이 되지만, 그냥 Down이면 "~를 잃었다"로 해석된다. 공식 자막에서는 기름과 차량이 그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잘못 해석되었다.[10] 식인종은 정치 보복이 두려워 마지못해 정치가를 후원하면서도 이를 빌미로 막후에서 정치가를 조종하려 하는 기업을 상징한다.[11] 영화상에서 무기 농부와의 대화에서 "조심해! 물건들이 다치면 안돼!(Be careful! Protect the Assets!)"라는 대사를 한 걸로 볼 때 그가 임모탄 조의 다섯 아내들을 제공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 대사가 나온다.[12] 워낙 변태적인 놈이라, 어떻게 보면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부발리니를 치는 순간 눈을 감고 입을 헤 벌린다음 실실 웃으며 혓바닥을 낼름낼름 하는걸 보면(...) 게다가 죽는 순간에도 혀를 내밀고 죽었다.[13] 이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 임모탄 조의 모습을 보면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임모탄 조는 아쉬우면 언제든 동료나 밑사람을 버릴 수도 있는 인물이다.[14] 전작에서 임모탄 조와 무기 농부를 연기한 배우 둘 모두 별세해서 황무지 요새 지배자 셋 중에선 유일하게 배우가 유지됐다.[15] 디멘투스가 수틀리면 가스타운을 날려버릴 것이라 협박하는데도 스크로투스가 무기 가득 싣고 가스타운에 쳐들어가야 한다 주장하자, 다시 짓는데 수십년은 걸릴 테고 제대로 돌아간다는 보장도 없는데 감당 가능하냐며 결사반대한다. 작중 세계관에서 전쟁 전에 건설된 전문 설비를 한번 날려버리면 대체가 안 될 테고 가스타운이 날아가면 임모탄 조의 패권은 공중분해 될 테니 식인종의 말이 일리가 있다. 당장 가스타운의 가솔린이 없으면 시타델의 지하수 펌프를 못 돌린다. 다만 자신의 권위에 위협을 느낀 임모탄은 잠시 고민하다 스크로투스와 같은 의견을 보였고, 식인종은 다 날려버릴 셈이냐며 뒤돌아 빈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