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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 |
장르 | 드라마 |
작가 | 김인태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8. 04. 05. ~ 2019. 09. 05.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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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김인태.2. 줄거리
29살 싱글맘 직장인 서인주, 어느 날 나타난 수상한 동창으로 그녀의 일상이 흔들린다.
3. 연재 현황
네이버최강자전에 출품되었다가 낙선한 후, 네이버 베스트도전과 다음 1부리그에서 연재되다가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됐다. 2019년 8월 29일에 완결됐다.4. 등장인물
4.1. 서인주
Z에이전시에서 대리로 근무하는 여성으로, 어린 딸아이를 둔 싱글맘이다. 1화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 백겸재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는 사고 친 것에서 비롯된 기억상실증 때문이다.[1] 그것으로 학창시절의 기억이 대부분 날아갔다. 이로인해 백겸재가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 짐작하지 못하고 있다. 딸 서오로라와 어머니 단 셋이서 살고 있는데, 아버지와 형제들도 있음에도 그들과 교류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이후에도 계속 백겸재와 얽히다가 마침내 그와 사귀게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과거 중학생 때 도벽이 있었고 그걸 백겸재에게 뒤집어 씌워 그가 억울하게 전학가게 만든 장본인이였다.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백겸재와의 과거를 알기위해 중학교 동창회에 가서 동창생들에게 백겸재에 대해 묻고 진실을 알게된다. 결국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백겸재와 헤어진다. 하지만 친구의 조언을 듣고 백겸재를 만나러 그의 고향집까지 내려간다. 거기서 백겸재에게 숨겨진 자신의 과거를 들려준다.
62화부터 인주의 어머니 시점으로 과거가 밝혀지는데, 명망있는 부잣집 장녀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없이 살았다. 아들만 중요시하는 아버지마저 유달리 친탁에 영특한 인주를 싸고 돌았고, 어머니도 그런 큰딸을 편애하며 인주만 바라보고 살았다. 남동생이 자기 누나를 질투할 정도.
하지만 집안환경은 그야말로 막장이었는데,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폭행당하는 걸 보고 자랐다. 폭행 당하는 어머니마저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고 이혼 딱지가 무서워 아버지에게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다. 이런 가정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도벽이 생겨 아버지의 돈을 훔치는 지경에 이른다. 이를 눈치챈 어머니와 상의해[2] 잘 넘어가나 싶었지만 남동생의 고자질로 들통난다.[3] 아버지는 모든 책임을 어머니에게로 돌려 또 폭력을 행사하고, 참다못한 인주가 그 앞을 막고 비겁한 인간이라고 일갈한다. 아버지에게 코피가 날 정도로 맞고 적반하장으로 잘못했다고 말하라는 아버지에게 오히려 "당신이나 저놈들이나 엄마를 빨아먹는 돼지 새X들이야.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독설을 내뱉는다.[4] 결국 분노한 아버지에게 골프채로 폭행당해 병원에 입원하고, 부모님은 그대로 이혼하게 된다.
이후 외고에 진학하지만 성적이 떨어져 다른 대학교로 진학한다. 거기서 만난 대학 교양강사와 결혼하지만, 그 남자도 인주의 아버지와 똑같은 가정폭력범이었다. 결국 이혼소송을 하게 되지만 그때 임신한 것을 알게된다. 인주의 미래를 위해 낙태를 강요하는 자기 어머니에게 땅바닥에 엎드리면서까지 울며불며 반대한다. 결국 임신한 사실을 숨기고 이혼하지만, 막막한 현실 앞에 우울증에 자살 충동까지 느끼게 된다. 하지만 뱃속에 로라의 태동을 느끼고 삶의 의지를 다지며 어머니와의 사이에서도 깊은 유대감이 생기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4.2. 백겸재
Y커뮤니케이션 대표 남성으로, 어릴 적에 왕따를 당했으나 회사 대표로까지 성장한 인물이다. 서인주와는 노원 E 중학교[5] 동창이며, 명문대를 졸업했다. 심한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을 방관한 서인주에게 묘한 감정이 있다. 과거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목발을 짚고 다녔다. 현재에는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해 정상적으로 걷는다.[6]
어째서인지 서인주에게 애증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모종의 과거로 인주를 유혹해 갖고놀다 버리는걸로 복수하겠다고 결심한다. 결국 서인주와 사귀게 되지만 기존의 복수와는 달리 진심으로 그녀를 좋아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중학생 때는 다리도 불편한데다 집안형편도 어려워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그나마 몰래 서인주와의 친구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위안을 얻었지만, 그 관계는 인주가 그에게 도둑 누명을 씌우고 겸재가 전학 당하면서 파탄나게 된다. 영문도 모른채 친구에게 배신당한 걸로도 모자라, 고등학교에서도 중학교 동창을 만나 계속 학교폭력을 당하는 비참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이내 현재의 친구들을 만나 폭력에서 벗어나고, 아버지의 사업도 번창해서 집안형편도 좋아진다. 자신이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음에도 인주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해, 인주가 가고자 했던 명문대에 자기도 들어가 이유로 물어보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학에서도 인주는 만나지 못하고 그대로 생활하다가, 마침내 현재가 되어서야 만나게 된다.
당연히 처음엔 증오스러워했지만 기억상실증으로 과거를 기억하지도 못하는 인주를 보고 허탈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결국 모든 진실을 알게된 인주와 헤어지고 고향집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고향집까지 내려온 인주에게서 그녀의 과거를 듣고 충격받는다.
4.3. 서오로라
서인주의 딸.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가 이혼해 현재 어머니와 외할머니와 함께 산다. 24화에서 병원에서 언어 문제 검사를 받고, 이어서 종합심리검사와 웩슬러 지능검사까지 받을 예정인 걸로 나오는 걸 보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언가 문제가 있는 걸로 보인다. 이후 밝혀진 바로 5살까지 말을 안했으며, 엄마 서인주가 퇴사한 후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말문이 트였다. 이때문에 서인주는 로라를 각별히 신경쓰는 것.
[1] 대학교 때 9살 차이나는 교양 강사와 결혼했고 반년만에 이혼했다. 그때 서오로라를 낳았고, 이혼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기억상실증이 생겼다. 치료는 거부해 학창시절의 기억은 아직 없는 듯. (16화 기준)[2] 외고에 붙으면 자취시켜주고 엄마인 자신이 뒷바라지할테니 훔치는 건 그만두라고 얘기했다. 인주도 이 말을 듣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3] 이전부터 아버지에게 돈을 훔친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었다. 물론 인주에게 악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해받는게 억울해서였다.[4] 과거편에서 인주는 현재와 상반되게 표정도 없고 매우 냉정해서 어머니가 폭행당하는 걸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다. 하지만 이 대사를 통해 줄곧 어머니를 안타까워 하고 아버지를 증오했음이 드러났다.[5]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1동의 을지중학교로 추정된다[6]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가 잘 안나기는 하지만 조금씩 다리를 절며 한쪽 다리가 얇아서 딱 붙는 청바지를 입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