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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05:36

시큼새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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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새큼
파일:시큼새큼cover.jpg
장르 순정, 드라마
작가 묘니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2. 10. 08 ~ 2015. 09. 21.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시큼새큼이란?3. 특징4. 등장인물
4.1. 남백조 가족4.2. 이태주 가족4.3. 1부 등장인물4.4. 2부 등장인물
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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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야.
평범하진 않지만 평범한 순정만화.

네이버 웹툰에서 화요일에 연재되었던 웹툰.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작가는 묘니. 2015년 9월 21일 완결했다.

남백조라는 여주인공과 이태주라는 남주인공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이야기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야'와 같은 소개 문구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서로의 상처를 이야기해주며 보듬어주는 이야기다. 1부에서 여주인공이 고등학생이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여주인공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학원물로도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백조가 대학생이 되어 무대가 대학교로 옮겨졌다.

2. 시큼새큼이란?

제목인 시큼새큼은 고등학생 태주가 힘들어할 때 당시 초등학생이던 백조가 '나는 왜 오빠가 웃는 얼굴을 보면 슬프지? 목구멍이 시큼새큼해'라고 말한 것에서 비롯된 듯. 슬프고 눈물이 나려할 때 목이 꽉 막히는 듯한 특유의 느낌을 초등학생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한 말이다.

3. 특징

로맨스물이라는 점과 남주인공의 훈훈함으로 기본적으로 여성 팬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그러나 단순히 로맨스뿐만이 아니라 백조가 학교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대학교로 무대가 옮겨지며 표현되는 심리묘사들도 괜찮은 편이며 공감하기 좋다. 특히나 백조의 고백을 듣고 고민하는 태주에게 아는 형이 해준 조언 등이 시원시원해서 좋았다는 평이 있다. 1부에서 백조가 겪은 친구와의 관계 등이 공감을 많이 사고 친근감이 들었다는 평이 많다.

독자들에게 아쉬운 점은 너무 태주만을 바라는 글이 많다. 특히 이 성향은 태주의 비중이 줄어든 2부에서 더 커졌는데 태주가 안 나온 편에는 태주가 나오길 바라는 댓글 등이 베댓이 되고, 태주인 줄 알았는데 타 캐릭터가 등장하면 실망했다는 댓글이 베댓이 되고, 태주가 나와도 너무 적었다 뭐다 또는 나왔다!로 도배된다.

그리고 빠가 까를 만든다는 점. 자신들이 좋아하는 커플들을 다른 인물이 조금이라도 좋아하면 배댓에 죽여버린다는 말이 항상 올라오고[1] 특히 미엘의 경우 자살하려는 장면에 어서 죽어라, 영원히 나오지마라, 꺼져라 심지어는 손목 그어야 안 죽는다 목을 찌르거나 할복을 해라 같은 글까지 올라왔다.

둘이 합쳐지면 미엘 너 때문에 우리 소중한 태주 오빠가 다쳤어 너 죽어버려라 라든지 네가 어디서 감히 고귀한 태주님의 옷자락에 더러운 손가락을 대느냐 같은 댓글이 된다.

네이버 베도에 있던 시절에 꽤 많이 연재되었던 작품이며 거의 완결 직전에 정식으로 올라왔다. 덕분에 스토리가 더 나가기도 전에 정미엘의 실체를 까발리는 댓글도 있었고, 네이버 지식인에서는 시큼새큼 스포일러를 질문하는 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처음부터 1부 2부 계획이었는지는 불명이지만 베도에서는 1부의 거의 막바지까지 연재하고 승격되었다.

여담으로 1부에서 태주와 백조가 함께 있는 건 대부분 저녁이다. 썸네일만 봐도 저녁 장면이 대다수다. 아무래도 백조가 고등학생이고, 태주는 알바하느라 바빠 두 사람이 만나는 시간이 저녁시간대일 수밖에 없기 때문인 듯하다. 어떤 의미로는 고증에 충실하다(...).

또한 재미있는 점은 1부와 2부의 소제목이 같다. 재회-저녁무렵-인연의 조각... 이런 식으로 1부와 2부의 소제목이 같은데, 그러면서도 해당 화의 내용과 잘 어우러지는 제목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2]

공식 카페에 가면 오디오 드라마를 들을 수 있다.

4. 등장인물

4.1. 남백조 가족

4.2. 이태주 가족

4.3. 1부 등장인물

4.4. 2부 등장인물

5. 평가

1부는 작품성, 그림체, 친구관계의 현실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으며 역대 네이버 웹툰 순정만화 중 손에 꼽을만 하다라는 평을 들었으나 용두사미 2부에 들어서며 분량이 심각하게 짧아졌다. 칸 사이의 여백도 많아지고 칸 수 자체도 매우 작아졌다. 이런 불친절한 연재 때문에 독자들도 이건 아니다 싶은지 점점 작가를 성토하는 글이 늘고 있다. 그러다 정점을 찍은 날은 별점이 7점대로 떨어지기까지... 작가는 이를 아는지 아니면 무시하고 있는 건지 보건복지부 브랜드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해 독자들의 뒷골을 제대로 땡겨주셨다. 제발 시큼새큼부터 어떻게 좀 해달라는 댓글들이 많은 편. 2부에 들어서며 짧은 분량과 맞물려 1부의 미엘이 계속 등장하며 이야기를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 맞물려 말이 많은 편이다. 또한, 2부에 들어서면서 그림체가 이상해지고 작붕이 많아졌단 평이 많다. 1부의 등장인물들이 2부에서 성장한 모습과 비교해 보면, 정말 괴리감이 크다.
2015년 9월 21일에 완결이 났는데, 장르가 스토리 순정만화임에도 스릴러만 잔뜩 보여주다 끝났다는 평이 많다. 심지어 떡밥 회수도 제대로 못해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급하게 마무리 지은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다수.

6. 기타



[1] 예를 들면 세미가 태주에게 고백하거나 백조에게 자신이 태주를 좋아한다고 하자 아무 잘못도 없는데 백조와 태주에게 방해가 될것같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욕을 먹었다.[2] 후반부에서는 제목의 내용이 상반되어서 후반 내용 전개의 느낌을 다르게 주기도 한다. 사막-오아시스, 낭떠러지-동아줄, 잊혀진 마음-하나된 마음.[3] 이때 태주도 백조와 연락이 끊겼다[4] 사실 터널이라기보다는 아치형 구조물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