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ago–O'Hare runway collision
(North Central Airlines Flight 575 / Delta Air Lines Flight 954)
|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 발생일 | 1972년 12월 20일 |
| 유형 | 지상 충돌, 관제사 과실, 조종사 과실 |
| 발생 위치 | [[미국|]][[틀:국기|]][[틀:국기|]]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27L 활주로 |
| 탑승인원 | NC575: 승객 41명, 승무원 4명 |
| DL954: 승객 86명, 승무원 7명 | |
| 사망자 | NC575: 10명 |
| 생존자 | NC575: 35명 |
| DL954: 탑승객 93명 전원 생존 | |
| 기종 | 맥도넬 더글라스 DC-9-31 컨베어 CV-880 |
| 항공사 | 노스 센트럴 항공 델타항공 |
| 기체 등록번호 | N954N N8807E |
| 출발지 | NC575: [[미국|]][[틀:국기|]][[틀:국기|]]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DL954: [[미국|]][[틀:국기|]][[틀:국기|]] 템파 국제공항 |
| 경유지 | NC575: [[미국|]][[틀:국기|]][[틀:국기|]] 매디슨 공항 |
| 도착지 | NC575: [[미국|]][[틀:국기|]][[틀:국기|]] 덜루스 국제공항 DL954: [[미국|]][[틀:국기|]][[틀:국기|]]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
[clearfix]
| |
| 사고 1년 6개월 전,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찍힌 N8807E. |
1. 개요
1972년 12월 20일, 노스 센트럴 항공 575편과 델타항공 954편이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충돌한 사고.2. 사고 진행
2.1. 전개
델타항공(이하 DL) 954편은 12월 20일 5시 55분~56분경에 오헤어 국제공항 14L 활주로에 착륙한 뒤, 32R 활주로를 지나 텍시웨이로 들어갔다. DL954편은 14R 활주로에 이륙하는 항공기가 있다고 전달받았지만, 27L 활주로에 이륙하는 항공기가 있다는 것은 전달받지 못했다.DL954편은 관제사에게 텍시웨이 위에 있다고 했지만, 관제사는 이를 듣지 못하고 비표준 용어를 사용하여 32R 활주로에 계속 있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DL954편은 관제사가 텍시웨이에 있다는 말을 못들은 줄 몰랐고, 이미 32R 활주로를 빠져나왔기 때문에 32L 활주로로 가라는 지시로 알아듣는다.
한편 노스 센트럴 항공(이하 NC) 575편은 27L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다.
DL954편은 32L 활주로로 가고 있었는데, 32L 활주로로 가려면 27L 활주로를 건너야 했다. 그러나 DL954편은 27L 활주로에 NC575편이 이륙 중이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DL954편은 27L 활주로를 침범해버렸다.
2.2. 결말
활주로를 침범한 DL954편을 본 NC575편은 급하게 기수를 들었지만, 결국 NC575편과 DL954편은 충돌해버렸다. 충돌로 인해 우측 착륙 장치와 플랩이 떨어져 나간 NC575편은 27L 활주로에 미끄러지며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이탈하며, 바로 옆의 32L 활주로에 멈춘 뒤, 화염에 휩싸였다. DL954편에서는 전원 탈출에 성공했지만, NC575편에서는 10명이 사망했다.| |
| 사고 1년 후, 오헤어 국제공항에 방치되어 있는 N8807E(DL954). |
3. 사고 원인
NTSB는 관제사의 비표준 용어 사용과, DL954편 조종사들이 교신 내용이 일치하는지 다시 확인하지 않은 것을 사고 원인으로 판단했다.또한 NTSB는 노스 샌트럴 항공의 대피 절차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