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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1 09:18:49

시저 레전드 건담

파일:시저 레전드 건담.png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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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D건담 월드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1][2] / 장서화.

모티브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레전드 건담.

클레오파트라 큐베레이를 항상 지켜보고 있으며 레드 타이거와는 사업적인 관계라고 한다.
레지나 월드를 다스리는 황제.

필살기는 피아마 펠로체 다모레(fiamma feroce d'amore)[3]

2. 작중 행적

7화 끝에 나와서 침대에 누운 클레오파트라 큐베레이를 걱정한다. 이후 세상은 옳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듣는다.[4]

17화 막판에 재등장. 밤하늘을 바라보며 재산이 많아도 사랑하는 자를 구할 수 없는 자기자신을 한탄하지만 "클레오파트라를 위해서라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다"라며 포기하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18화. 클레오파트라 큐베레이의 강령술 의식을 위해 구했던 영웅들의 무기를 마련하고[5] 부활한 여포, 초선에게 호위하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클레오파트라는 훨씬 이전부터 이미 다크 마스크에 침식당한 상태였고[6], 클레오파트라에게 명령받은 여포 시난주초선 크샤트리아에게 공격당하고 다크 마스크 클레오파트라에게 "클레오파트라를 돌려줘!"라고 절규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클레오파트라에게 약간 이용되는 느낌이라 그 느낌을 살린 듯 하다. 여담으로 창걸전에서 나름 강자로 묘사된 여포, 초선을 상대로 호각을 다투는 모습을 보여준걸 보면 이쪽도 전투력이 상위권에 속한걸로 보인다.[7]

20화에서 다크 삼장이 클레오파트라를 착취하자 짤막하게 나오는데 무릎을 꿇는 모습을 봐서는 전투에서 패하고 굴복한 모양이다.

21화에서는 여포를 구하고 죽어가는 초선의 "거짓된 영원보다 이 순간이 좋다"라는 말에 각성. 다크마스크로 목숨을 연명하는 클레오파트라를 해방시키고 나이팅게일로 합체한 여포 시난주에게 수세에 몰린 조조를 구하러 나선다. 이후 각성한 힘으로 머리에 검이, 얼굴엔 로마 병사의 투구를 연상케하는 붉은 마스크가, 등에는 드라군 시스템이 돋아나고 검에도 이펙트가 생겨난다. 이후 필살기 피아마 펠로체 다모레로 여포를 완전히 끝장내고,[8] 클레오파트라의 임종을 지키며 눈물을 흘린다. 직후, 레지나 월드의 분홍색 하로가 빛과 함께 각성하며 주변의 다른 하로들을 끌어들임과 함께 레지나 월드에 봉인된 무언가가 깨어난다.

22화에서 소생한 클레오파트라에 놀라며 기뻐하고 피라미드에 온 영웅들에게 자기 소개을 하며 궁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를 맞이한다. 궁기의 정신공격으로 인해 멘붕하여 사랑의 하로가 흑화되고 클레오파트라의 부축을 받고 흑화된 오공의 공격에 받아 죽을 뻔하다가 삼장의 도움으로 겨우 벗어난다.

최종화에서는 모든 싸움이 끝나고 그의 곁으로 사랑의 하로가 돌아오며 반기면서 파손된 레지나 월드을 재건한다며 말하고 아서의 조언을 듣고 등장 종료.


[1]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서 코리스&올리스 스탠저 형제를 연기했다.[2] 또한 갓이터 시리즈의 우츠키 렌카에 이은 제대로 된 주역[3] 이탈리아어로 맹렬한 사랑의 불꽃이며 붉은 장미 이펙트가 나오는데 붉은 장미의 꽃말은 정열, 아름다움, 사랑이며 더 나아가 붉은 장미 한 송이가 상징하는 건 당신을 사랑합니다. 시저의 클레오파트라를 향한 순애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4] 이 시각 무사월드에서 사마의 데스티니 건담으로 인해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이 타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5] 그 무기들은 모양만 보면 알겠지만 여포 시난주와 초선 크샤트리아의 무기들이다.[6] 오프닝이 나오기 전 정확히는 7화 마지막 장면에는 클레오 파트라 본인인 상태였고, 7화 이후의 꿈자리에서 이미 검은 삼장이 다크 마스크를 씌운 상태였다. 그 이후의 정상적인 클레오파트라는 모두 검은 삼장의 농간이었던 것.[7] 여포 및 초선은 클레오파트라에 의해 부활해 이전 보다 더 강한 전투력을 얻었고, 시저는 클레오파트라를 걱정해 망설였기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상태 였음에도 불구하고 호각으로 싸운 셈이다.[8] 각성 이후, 나이팅게일 여포를 상대로 하는 대사가 로맨스의 절정이며 흡사 클레오파트라를 향한 프로포즈를 연상케한다. "짐이 나아갈 길에 더 이상 망설임은 없다! 운명이 두려워서 현실을 외면하고 모든 걸 잘못 보고 있었다! 허나! 어떤 미래여도 운명에 저항하며 맞서는 것이 바로... 왕으로서의 싸움!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게 바로... '진실의 사랑'이다!"라고 외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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