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 유스 출신으로, 2001년 1군과 계약했으나 출전기회가 없어 임대를 다녔고 방출된 이후 팔레르모를 거쳐 2006-07 시즌 칼리아리 칼초에서 기존의 세컨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로 포지션 변경을 했는데, 이게 신의 한수가 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07년 여름 3년 계약으로 칼초로 이적해 주전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세리에에서 손꼽히는 윙어로 발돋움했다.
이를 발판으로 2010년 여름에 자국의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은 레귤러 멤버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면서 2011-12 시즌 소속팀이 무패로 9년 만에 스쿠데토를 들어올리는데 기여했으나 다음 시즌부터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2년간 4경기 출장에 그쳐 사이버 선수로 전락했고, 2014-15 시즌에 부상을 털고 복귀했지만 이미 기량 하락이 온 상태였기 때문에 연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2015년 여름에 팀을 떠났다.
이탈리아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친 뒤 2008년 10월에 있을 A매치를 앞두고 마르첼로 리피의 부름을 받았으며, 10월 11일에 열린 불가리아와의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를 통해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후 리피 감독의 신임을 듬뿍받으며 3년간 출장하였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본선에 참가해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나 팀은 3경기 내내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