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56B2F><colcolor=#fff> 레젠다리움의 지명 시리온 Sir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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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온 관문 | |
시리온강과 주변 지도 | |
이름 | Sirion 시리온 |
위치 | 벨레리안드 |
유형 |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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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강으로, 벨레리안드를 북에서 남으로 종단하고, 동에서 서로 횡단하는 130리그의 거대한 강.[1] 사실상 벨레리안드 버전의 안두인 대하라고 할 수 있으며, 이름의 뜻도 비슷하다.2. 이름
3. 지리
자세한 내용은 레젠다리움/지명 문서 참고하십시오.수원은 에레드 웨스린의 에이셀 시리온으로, 바라드 에이셀이라는 탑이 지키고 있었다. 시리온 강은 세레크 늪지를 지나 톨 시리온이 있는 시리온 고갯길이라는 계곡을 지난 뒤 남쪽으로 계속해서 서쪽의 브레실 숲과 동쪽의 딤바르와 도리아스를 지나 시리온 늪지에서 시리온 폭포 밑으로 흘렀는데, 특이하게도 지하로 흘러가 시리온 관문이라는 곳에서 다시 뿜어져 나왔다. 그 후에는 난타스렌을 지나 남쪽의 발라르 만으로 흘러가 시리온 하구를 형성했다.
지류는 리빌, 민데브, 테이글린, 에스갈두인, 아로스, 나로그가 있다.
가장 남쪽에 바다로 이어지는 시리온 강 하구가 있는데 이 곳은 보석전쟁 후기에 도리아스와 곤돌린 난민들이 모여서 정착하고, 벨레리안드에서 발라르 섬과 더불어서 자유민의 최후 거점이 된다. 바다와 접하고 지류가 많은 특성상 울모의 힘이 강했고, 이 때문에 불을 휘두르는 발로그와 화룡이 쉽게 접근할 수 없던 덕이다. [5] 얄궂게도 이 때문에 시리온 하구를 파괴하는 자는 모르고스군이 아니라 페아노리안이었다.
분노의 전쟁 당시 매우 심각했던 벨레리안드의 파괴를 설명하는 예시로 나오는데, 전쟁의 영향으로 그 넓고 긴 시리온강이 완전히 사라질 정도였다고 실마릴리온에서 언급된다.
[1] 사실 길이 자체는 동쪽에 있는 겔리온 강이 시리온의 두 배 정도로 훨씬 길지만, 이 지역은 비가 적게 왔기 때문에 시리온보다 폭도 좁고 유량도 적었다.[S] 신다린[3] River(강). 'Flow(흐르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SIR에서 파생됐다.[4] -region/-land(-의 지역/-의 땅). 'Wide/Extensive(넓은/광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YAN 또는 YON에서 파생된 yānā에서 비롯된 iaun의 접미사형이다.[5] 오르크만이라면 올 수 있기는 하지만, 오르크만 오면 요정에게 박살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