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괴롭히는 위험한 녀석"의 동명의 메인히로인에 대한 내용은 시로사키 하나(괴롭히는 위험한 녀석) 문서 참고하십시오.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 주역 6인방 | |||||
미야코 | 히나타 | 하나 | 노아 | 코요리 | 카논 |
<colbgcolor=#cda2f2> 시로사키 하나 白咲 花 | |
<colcolor=#fff,#191919> 나이 | 10세(1화) → 11세(58화~) |
생일 | 3월 7일 |
키 | 142cm[1] |
혈액형 | A형 |
좋아하는 것 | 간식 |
싫어하는 것 | 귀신, 개 |
성우 | 사시데 마리아 |
설명 | 과자를 굉장히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소녀. 과자를 위해서라면 웬만한 건 참는다. 성실해 보이지만 과자 앞에선 쉬운 부분도 있다. 미야코를 위험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미야코가 만든 과자는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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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만해. (やめて。)"
"열심히 하는 건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전 언니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싫지 않아요.(一生懸命なのはいいことだと思いますよ。お姉さんの一生懸命なところは、私嫌いじゃないですよ)"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의 등장인물로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라는 제목의 '천사'란 하나를 뜻하는 것이다. 미야코가 하나를 대하는 게 완전 치한의 그것인지라[2] 질색하며 경찰에 신고한다고 버티며 경계했지만[3] 단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치명적 약점[4] 때문에 미야코의 간식 공세에 낚여 매일같이 히나타의 집에 모여서 놀게 된다.
2. 작중 행적
BD 1권 특전으로 공개된 원작 작가의 특별편 만화에 따르면 먀-네의 스위츠를 처음 먹었던건 5학년 개학 첫날로 5학년 3반 같은 반이 되면서 자기 앞자리에 앉게 된 그날 생전 처음 만난 히나타가 첫날부터 하나가 지칠 정도로 엄청난 인싸력과 수다로 들이대면서부터이다.그날 바로 같이 하교하면서 히나타가 우연히 아침에 먀-네가 선물로 준 쿠키를[6] 가방에 넣어 놨다가 꺼내자 순간 침까지 흘러나올 정도로 급 관심을 보였고 먹을 생각이 없던 히나타가 봉지째 준 그 쿠키를 냠냠냠 맛나게 먹으면서 '이런 맛있는 쿠키를 (그냥) 주다니 엄청 좋은 애네...'라고 생각하며 '히나타와는 친해져야겠구나'라고 생각해 어느 사이 친구가 되어 먀-네의 집에 놀러가는 발단을 제공한다.
반대로 히나타는 하나가 복스럽게 먹는 걸 보고 '먀-네의 쿠키를 맛있게 먹는 사람중에 나쁜 사람은 없지'라며 역시나 하나와 친해져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친해지길 두 달이 지나 게임을 같이 하려고 히나타가 하나를 집에 데려오면서 와타텐이 시작된다.
윗 문단에 적어놓은 대로 작중 절반 정도의 분량은 히나타네 집에서 먀-네의 로리콘스러운 사진찍기의 모델로 이것저것 코스프레하고 대가로 맛있는 먀-네의 간식을 냠냠하는 내용이다.
나머지 절반은 히나타와 노아, 반 친구 타네무라 코요리와 카논, 가끔 집 밖으로 나오는 먀-네와 함께 노는 것.
귀여운 외모로 조숙한 척하지만[7] 사실 나이에 걸맞게 순진한 면도 있고 은근히 못 하는 게 많다.
겁이 많아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도 무서워하고 호러 영화 같은 건 못 본다. 또 매우 괴악한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이건 엄마 유전.[8] 하지만 이 괴악한 패션 센스로 하나가 미야코가 만든 옷을 입은 계기가 되기에 작중에선 의외로 중요한 설정.
'히게로'라는 괴상한 생김새의 캐릭터를 좋아한다. 노아 정도로 귀엽다고 할 정도...[9] 하나에게 푹 빠져 있는 미야코조차도 하나가 입은 히게로 캐릭터[10]가 그려진 옷을 보고 "쓰레기 같은 옷"이라고 할 정도다.
손재주도 매우 나빠서 뭔가를 꾸미거나 만드는 등의 미적 센스가 필요한 일을 할 때는 미야코조차도 하나를 열외시킬 정도다. 4화에서 여름방학 숙제로 찱흙으로 케이크와 히게로를 만들었으나 잘 못 만들었고 5화에서 코요리와 함께 새까맣게 탄 과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7화에서는 케이크를 만드는데 5화에서의 전적 때문인지 아예 시작도 하기 전에 열외당했다. 10화에서 노아와 미야코의 머리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11화에서 연극을 위한 의상을 만들 때 코요리도 열외당했지만 코요리는 손가락을 계속 찔러서 그렇지, 바느질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하나는... 하지만 같은 화에서 슬라임은 잘만 만든 거 보면 '예쁜 것'은 못 만드는 것일지도?
애니 12화에선 주인공인 천사 '아네모네' 역을 맡았다. 연극 직전 잠시 관객석을 보았는데 선글라스를 끼고있는 미야코를 보고 '또 썼네...'[11]라면서 조용히 타박하지만 그래도 못말린다며 살짝 웃고 안심한다.[12]
3. 여담
미야코의 찐카네 네타에 엮일 경우 찐카네가 좋아하는 푸른 눈 흑발 장발 미소녀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작아진 릿카 취급을 받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혹은 이런 식. 게다가 릿카와 이름도 한 글자 차이다.[13]초창기에는 다른 아이들처럼 흰색 니 삭스를 신었으나 이후 흰색 팬티스타킹을 신는 것으로 바뀌었다.
원작 30화(애니 9화)에서 미야코의 교복을 입을 때 안경을 쓰고 머리를 땋는다.
하나의 어머니가 말하길 무서워 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한다. 아무래도 평소엔 조숙하니 갭 모에에 귀여워하는 듯. 미야코도 귀여워 해서 무서워 하는 하나에게 일부러 깜짝 놀라게 해서 더 무섭게 했다.
오프닝과 엔딩에서까지 간식을 먹는 유일한 인물. 오프닝이야 마지막 부분에서 미야코가 간식을 한가득 차려 놔서 충분히 나올 수 있지만[14] 엔딩은 무대 공연 컨셉이라서 무대 의상 입고 간식을 먹는다. 그 앞에서 미야코가 사진 찍고 있지만 거기다가 입 안에 간식 넣고 우물우물 거린다고 다음 소절을 안 부르는 걸로 그려진다.
4. 외부 링크
[1] 애니판에서는 142.3cm[2] 1화부터 친구가 되어 주겠다면서 내민 하나의 손을 만지면서 매끈해서 좋다며 다짜고짜 사이즈부터 재려고 한다든지, 처음으로 하나가 자신이 만든 옷을 입었을 때 첫 사진을 밑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구도로 사진을 찍었다든지.[3] 이외에도 노아에게 '상대가 싫어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지'라고 정색하고 설교하는 장면 등을 보면 작품이 선을 안 넘도록 막는 안전장치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니면 하나가 츤데레라서 그랬을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7화에서 미야코의 생일선물로 자신을 하룻동안 빌려주면 미야코가 교도소 간다고 하던가, 무엇이든 해 주는 쿠폰을 호시노 히나타, 히메사카 노아와 같이 줬을 때 약점 잡힌 느낌이라고 하는 걸 보면 그리 못 믿는 걸로 보인다.[4] 오죽하면 밥 먹기전에 단 걸 달라는대로 다 만들어주다가 치즈루한테 딱 걸려서 멍석말이당한(1화) 미야코조차 저녁으로 애플파이를 해달라는 하나보고(9화) "하나 쨩은 절대 자취하지 마렴."이라고 할 정도. 이유는 하루 끼니를 전부 과자로 때울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코노모리 카논이 미야코 언니보다 맛있는 간식을 주며 따라오라는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받고 바로 도망친다고 하는걸 보면 답은 나온다. 거기다가 2화에서 숨바꼭질할 때 술래(노아)에게 잡힌 히나타가 하나를 불러들이기 위해 부엌에 케이크 한 조각을 놔뒀는데 그 냄새를 맡고 달려가려고 하다가 같은 곳에 숨은 미야코가 제지했다. 7화에서는 생크림이 담긴 짤주머니를 달라고 했다가 미야코가 막았다. 원작에서는 미야코가 노아 생일에 만들어준 케이크를 노아보다 더 먹었고 자기가 먹을 수 있는 한계까지 먹으려고 했다.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하나는 이미 먀-네가 만들어주는 간식에 완전히 길들여져서 동네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스위츠를 먹어보고도 언니가 만들어주는 거보단 맛이 없네라고 평가할 정도. 사실 아무리 싸게 팔아도 마카롱같은 고급 스위츠는 개당 2~300엔 정도하는 비싼 디저트다. 쿠키도 아무리 저렴하게 팔아야 한 봉지에 3~500엔 정도는 하는데 맛있기까지 한 고급 스위츠를 매일같이 공짜로 먹을 기회는 흔치 않다. 그리고 하나는 굳이 미야코가 만든 게 아니더라도 간식이면 쉽게 넘어간다. 첫화부터 히나타가 하나는 간식을 주면 조용하다고 하며 노아도 여러 번 하나에게 급식에 나온 젤리 같은 걸 주고 넘어오게 했다.[5] 사실 본인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있다. 처음엔 거부하긴 했어도 맛난 스위츠 공짜로 먹는데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 뭐 하고 달관한 듯. 3화에서 먀 언니 갱생 주사위 놀이 때는 큰 소리를 지르면서 미야코의 뺨을 후려치기도 했지만 히나타의 언니가 만드는 과자를 다시는 못 먹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나 자신이 방금 한 행동에 기겁한다. 나중에 10화에서 평생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긴 하지만.[6] 선물로 줬다기보단 그날 아침 5학년 입학 첫날인데 먀-네는 선물 안주냐고 히나타가 조르길래 먀-네는 알았다며 별 생각 없이 전날 저녁에 구워놨던 쿠키 한 봉지를 준 것이다. 그래서인지 히나타도 대수롭지 않게 교복 주머니에 넣어두고 집에 갈 때까지 잊어먹고 있던 것.[7] 정작 작 중 주조연 중 유치원생 정도 되는 마츠모토 유우나를 제외하면 가장 어린 인물. 빠른 년생은 코요리, 카논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생일이 가장 늦다.[8] 원작에서는 엄마들끼리 놀러갔을 때와 아이들끼리 놀러갔을 때 하루카와 하나가 각각 같은 옷을 고르고 나머지에게 이 옷 괜찮지 않냐고 물었다.[9] 정작 노아는 이 말로 멘붕해서 히나타에게 '히게로'가 귀여운 거 맞는 지 재차 물어볼 정도.[10] 아프로 파마에 초점없는 생선 눈, 멕시칸 콧수염을 가진 진저쿠키 같이 생겼다. 나름 마스코트 같은 역할이라서 여기저기서 나오고 엔딩곡에서 밴드 역할을 한다. 은근히 유명한지, 4화 축제의 고리 던지기 상품에 이 인형이 있었다.[11] 선글라스에 후드티를 눌러쓰고 왔다가 이미 한 번 잡혔던 경력이 있다.[12] 사실 이거는 처음 들어왔을 때마냥 주변이 무서워서 쓴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많아서 속이 안좋을 때는 선글라스를 쓴다거나 껌을 씹는 게 좋다는 조언 때문에 쓴 것이어서 억울하다면 억울한 거다.[13] 六花(릿카), 花(하나)[14] 정작 다른 인물들은 간식 먹는 게 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