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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23:11:35

시라카와 케이쇼/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시라카와 케이쇼
1. 개요2. 성인 이전3.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
3.1. 2023 시즌3.2. 2024 시즌
4. SSG 랜더스
4.1. 2024 시즌
5. 출장 일지6.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일본 국적의 SSG 랜더스 소속 우완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성인 이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야구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때는 자벨릭스로우[1] 선수로 뛰었다. 도쿠시마현 공립 이케다 고교[2]로 진학했고 2학년부터 에이스가 된다.#

2학년 여름 최속 140km/h에 도달했지만 추계대회 이후 구속이 잘 늘지 않아 투구폼과 회전수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3학년 봄에는 최속 143km/h, 여름에는 최속 146km/h를 마크한다. 하지만 고시엔 도쿠시마예선 준결승에서 토미오카서고등학교를 상대로 7이닝 완투 0:8 콜드패(6피안타 9탈삼진 8사사구)하며 고시엔 본선의 꿈은 이루지 못한다.

2019년 NPB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넣었지만 미지명되었으며, 동년 12월 독립 리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팀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특별 합격 자격으로 입단한다.

3.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

파일:시라카와 케이쇼/도쿠시마 인디고삭스.png

2020시즌 독립 리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소속 구단 도쿠시마 인디고삭스[3]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2021시즌 후기 리그부터 주전이 된다. 2021시즌은 부진했고, 2022시즌, 2023시즌 내리 개막전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NPB 스카우트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했지만 제구 불안 문제로 2023시즌까지는 팀내 6인이 NPB에 동시지명을 받는 쾌거를 이루는 와중에도 지명받지 못했다.# [4]

3.1. 2023 시즌

15경기 등판하여 55⅔이닝 4승 3패 ERA 3.56을 기록하였다.

3.2. 2024 시즌

일자 상대 등판 이닝 투구수 상대타자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볼넷 사구 실점 자책 결과 INT
3/30 고치FD 선발 5 62 17 2 0 6 0 0 0 0 -
4/8 에히메MP 선발 2 55 11 3 0 3 3 1 2 2 ND 9일
4/14 고치FD 선발 5 93 19 4 0 6 3 0 0 0 6일
4/28 에히메MP 선발 6 119 28 6 0 3 7 0 1 1 14일
5/5 고치FD 선발 6 113 27 7 0 7 3 2 4 4 7일
5/18 소뱅3군 선발 5 91 21 2 0 6 5 0 0 0 13일
5/24 카가와OG 구원 2 34 9 2 0 4 1 0 1 1 ND 6일
(출처 : 야후! 재팬 스포츠나비 #)

6경기에 등판하여 29이닝 4승 1패 ERA 2.17, 31탈삼진을 기록하였고, 5월 24일 등판해 50구를 던진 것을 마지막으로 도쿠시마에서 기한부 이적하며 SSG 랜더스에 일시 입단한다.#

시코쿠 현지지 및 한국 보도에 따르면 5월 18일 SSG 진상봉 스카우트가 도쿠시마현 JA아그리아난스타디움을 방문해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의 교류전을 시찰했고 SSG 구단측은 이 날 호투한 시라카와 케이쇼와의 계약을 5월 21일 결정했다고 한다.# KBO 리그 내 타 구단이 비슷한 이유로 도쿠시마를 방문한다는 정보가 있어 SSG측의 계약 결정이 더 빨랐다고 한다.

도쿠시마측은 "NPB 드래프트 지명을 받기 위해, 시라카와 케이쇼가 KBO로 수행을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 도쿠시마의 팬들 앞에서 마운드에 설 때에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살려 진화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힘낼 것입니다. 또한, SSG 랜더스에서도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입니다." 라는 공식 코멘트를 남기며 시라카와의 단기 한국행을 응원했다.#


도쿠시마측은 기한부 이적 결정 당일 시라카와의 2024시즌 탈삼진 매드 무비를 만들어 올리며 영업에 열을 올렸다. 고치, 다카마쓰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떠났던 한화 이글스 루키군의 미요시 구장 경기가 담겼다. 권광민, 이민준(2004), 장진혁 찬조출연.

4. SSG 랜더스

파일:시라카와 케이쇼 2024년 6월 13일.jpg
2024년 5월 22일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간 이탈하게 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일시 대체 선수로 SSG에 입단했다. 금액은 180만 엔(한화 약 1570만 원).[5] 그가 진출하고자 하는 NPB의 1군 최저 연봉은 1,600만엔이다.[6]

2024 시즌부터 시행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의 첫번째 영입 사례로, SSG로서는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이던 2009년 카도쿠라 켄 이후 15년 만에 일본인 투수를 영입한 것이다. 또한 NPB 경력이 없는 시라카와 본인으로서는 첫 프로팀 입단이다. 대체 기간은 영입일로부터 6주로 못박았다.
SSG 랜더스는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 뒤 일본 독립리그 에이스급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6주 계약을 했다. 엘리아스의 부상 기간이 길어지면 SSG는 시라카와를 계속 활용할 수도, 그의 활약이 저조하다면 다른 선수를 또 다른 대체 선수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SSG는 시라카와와의 계약 기간을 6주로 못박았다.
2024년 6월 4일 스포츠조선 기사 중 발췌(원문)

못박은 부분을 뒤집을 만한 이유가 생기지 않는 한 6주가 지나면 시라카와는 돌아가며, 팀은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끌고갈지 여부를 선택하게 된다.

엘리아스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부터 시라카와의 계약까지 진행이 상당히 빨랐는데, 엘리아스의 경우 지난 4월 2일 경기 전 훈련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고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부위가 발목인 만큼 4월 3일 엔트리에서 말소,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가 있었다.# 그 뒤 5월 18일 옆구리 부상으로 다시 빠지게 되었고,# 이 때는 6주 부상에 대비해 해외 스카우트가 단기 대체자[7]를 리스트업해 두고 있었다.# 팀내 1·2군 양쪽에 일본인 코치가 각각 한 명씩(스즈키 후미히로 1군 배터리코치, 와타나베 마사토 퓨처스 수비코치) 있었던 SSG는 두 코치를 모두 1군에 모았으며 일본 리세이샤[8]에서 뛰며 한때 NPB 진출을 도모했던 한두솔 선수의 조력을 더해 시라카와가 원만한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SSG 랜더스에는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OB인 하재훈이 있지만 하재훈은 2018년 9월 2019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스에 입단했고 이로써 둘의 커리어는 엇갈려 직접적인 안면은 없었다. 다만 SSG 랜더스가 외국인 대체자를 물색할 때 독립 리그 시절 에이전트를 주선해 준 것은 하재훈이었다.#

4.1. 2024 시즌

SSG 입단 전까지 해외 방문 경험이 일절 없었던 터라 여권 및 비자 발급에 시간이 더 소요되면서 5월 25일에야 한국 땅을 밟았으며, # 바로 다음날인 5월 26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불펜 피칭 영상이 올라오면서 한국에 온 후 처음으로 피칭 쇼케이스를 했다.

등번호는 김택형의 입대로 비어있던 43번을 배정받았다.

공인구 적응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이 있었다.# 일본 독립 리그 통합 시합구인 이치코스포츠(一光スポーツ)제 경식구는 미즈노 공인구#와 유사하게 실밥이 얕고 왁스로 가공된 가죽이 미끄럽다. 미즈노 볼의 경우 NPB에서는 MLB와 마찬가지로 자국에서 개발한 러빙머드를 먹여 뻑뻑하게 만드는 한편 독립 리그에서는 아마추어 레벨에서 하듯 적당히 고운 흙을 비비고 털어내서 공의 광택을 죽인다. 포장을 뜯어 바로 쓰는 KBO의 스카이라인 공인구와 일본 시합구는 실밥의 높이와 가죽의 광택이라는 면에서 차이가 있고 이런 이유로 한국인과 일본인이 공을 바꿔 쓰면 적응 문제로 제구 난조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5월 31일 취업 비자를 취득하였다. 6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

6월 1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등판하며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SSG 랜더스에 입단하기 전에는 프로 무대에서 뛴 적이 아예 없기 때문에 KBO 데뷔전이 시라카와의 프로 무대 데뷔전이기도 하다. 5이닝 92구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운 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5회까지 7점이라는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KBO 데뷔전에서 프로 무대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1회에 볼넷 3개를 내주며 주자 1,2루의 위기, 2회에 볼넷 1개를 기록하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승리 투수 인터뷰에 따르면 경기 초반에는 긴장으로 다리가 덜덜 떨렸다고 한다. 이후 3~5회에는 카운트 유불리에 따라 결정구로 포심과 포크볼을 잘 섞어쓰며 1피안타로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였고 5회의 세 타자는 타순이 세 바퀴째 돌아왔음에도 잘 틀어막고 내려갔다.

포심 평속 145km/h에 슬라이더 128km/h, 커브 115km/h, 포크볼 134km/h로 처음 기대치에 비해 구속이 크게 강조된 경기는 아니었지만 포심의 완급조절이 눈에 띄었다. 카운트를 잡을 때는 평속 144km/h로 최저 140km/h까지 내려가는 한편 승부구의 경우 평속 147km/h로 최고 구속 149km/h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제구 문제는 분명히 있었고 지켜보게 될 부분.

시라카와의 프로 무대 데뷔전을 응원하기 위해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구단주 아라이 켄지가 고척돔을 방문해 경기 전 만남을 가졌고, 이후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6월 7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다. 결과는 1⅓이닝 49구 12타자 상대 7피안타 8실점(7자책). 포심 평속 141km/h, (최고 구속 145km/h) 포함 모든 구종의 구속이 4~5km/h씩 덜 나오며 평범한 대한민국 토종 투수들과 다를 바 없는[9] 기량을 보여줬다. 직전 경기 레파토리 단순화를 위해 안 썼다던 커터도 꺼냈지만 안 먹혔고, 그나마 포크볼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별 도움은 못 됐다. 결국 스스로 위기 해결을 하지 못하고 2회 1사 1,2루 상황에서 최민준과 교체되어 내려가며 등판을 마쳤다. 강판 후 덕아웃에서 눈물을 보이는 듯한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며 안타까움을 더했는데, 이후 쓱튜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때 울었는지 안 울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본인 스스로 납득이 안 가고 매우 속상한 경기였다고 한다. 이 다음 경기인 6월 13일 경기 중 해설진의 언급, 본인의 인터뷰, 감독의 인터뷰 등을 통해 당일 사직구장의 분위기에 압도되어[10] 크게 긴장해 다리가 떨렸다는 후기도 남게 되었다. 시라카와가 기존 몸담았던 시고쿠 리그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처럼 무관중인 것은 아니고 나름 장사가 되기는 하지만 평관 700~1000명 선의 한가한 적자리그인 만큼 평생 처음 겪어 보는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 모양.

트랙맨 기준 직구 평균 구속이 데뷔전 146.3km/h에서 142.9km/h까지 하락했는데, 프로 경력이 없는 시라카와 입장에서 KBO의 5일 로테이션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인 체력 문제라면 충분한 휴식을 거친 후 다음 등판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로테이션을 다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길지 않은 시간이긴 해도, 한창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보니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랜더스의 다른 선발들이 차츰 원래대로 안정되어가면서 여유가 좀 생기긴 했다.

6월 11일 SSG 감독 이숭용은 기자 인터뷰를 통해 부진 지속시 불펜 활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라카와가 독립리그에서의 10+일 로테이션, 많은 원정 관중 수 등 다양한 요인을 이유로 부진할 수 있음을 진단하며 한국에 있는 동안 스스로에게 맞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언급하였다. 관련 기사

6월 13일 문학 KIA전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20타자 상대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1회부터 박찬호-이창진-김도영으로 이어지는 까다로운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잘 처리했고, 2회도 최형우나성범을 모두 삼진 처리, 이우성까지 땅볼로 잡아내며 또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는 이창진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이후 김도영을 땅볼로 잡아내며 대량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고, 4회도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김태군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는 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하였고 팀이 5회말 대량 5득점을 뽑아내었기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6회 조병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며 등판을 마쳤다. 이 날 포심 평속은 145km/h로 1차전의 구속으로 돌아왔으며 최고 구속은 147km/h를 기록했다. 커브/포심/커터 위주의 승부가 유효했고 남은 4이닝은 조병현과 최민준이 2이닝씩 나눠 막으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지난 등판에서 워낙 부진했던지라 오늘의 등판이 팀에게나 본인에게나 매우 중요한 등판이었는데 이 날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인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이 날 승리투수가 되며 기자들이 오픈한 이야기로, 6월 11일 이숭용 감독이 언급한 '불펜 활용 가능성'은 선발 기회에 대한 최후통첩 성격이 강했던 듯하다.# 시라카와는 감독으로부터 보직 변경 가능성에 대해 직접 통지받았는지에 대해 "감독님께서 보직과 관련된 얘기를 한 적은 없었다"라 대답했고, 이어지는 기자의 질문에 "(일본 독립리그 시절과 다르게) 5일 휴식 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게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들다"라면서도 "내 자신을 레벨업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숭용 감독은 이 날로써 시라카와의 실적이 2승 1패가 되면서 스스로 반등에 성공한 만큼 최대한 배려를 해주겠다고 다소 누그러진 뉘앙스의 인터뷰를 남겼다.#

직전 3경기의 텀은 키움-롯데전 사이에 박종훈-(월요일)-송영진-앤더슨-오원석 로테이션으로 5일 휴식으로 6일째 등판, 롯데-KIA전 사이에 (우취)-김광현-(월요일)-앤더슨-오원석으로 5일 휴식으로 6일째 등판을 하며 정상 로테이션을 지켰으나 다음 등판은 송영진-김광현-박종훈-(월요일)-앤더슨-오원석-송영진 뒤가 되며 인터벌이 늘어난다. 시라카와의 등판 간격이 벌어지면서 대구 삼성전 3연전에는 등판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는 시라카와 문제를 떠나 시즌 전패 중인 NC전에 베스트 스쿼드를 내기 위한 로테이션 조정의 일환이라고 한다. 일찍이 박종훈을 등판시켜 로테이션을 하루 벌리고 삼성전 마지막 경기에 송영진을 내 NC전 로테이션을 김광현-시라카와-앤더슨으로 조정한 것.#

6월 21일 문학 NC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6.1이닝 106구 10K 7피안타 (2피홈런) 1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7회초 동점 상황에서 이미 94구를 던졌지만 또 올라왔는데, 첫 타자는 잘 잡았으나 김형준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김휘집에게 사구를 내주며 아쉽게 강판되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아주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주며 KBO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였다. 시라카와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은 힘을 내지 못했고 결국 9회까지 승부를 뒤집지 못하면서 시즌 2패를 기록했다. 구속의 경우 이 날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속 147km/h에 트랙맨 기준 최고구속 151.2km/h를 마크했으며# 7회 100구째를 소화하면서 149km/h, 151km/h[11]를 선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시라카와가 한 경기 정도를 남겨 둔 시점에서 SSG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 장점으로 꼽힌 것은 역시 실적. 사직 롯데전을 제외하면 나무랄 점이 없었다. 단점으로 꼽힌 것은 시라카와와 계약할 시 외국인 교체 카드가 더 이상 남지 않는다는 것.# 5위 싸움이 치열한 SSG는 7~8월 사이 거물급이 풀릴 가능성을 미리 배제하기 곤란하다.[12] 불안 요소로 꼽힌 것은 5일 로테이션과 인기 팀 주말 원정 경기 등에 앞으로 잘 대처해 나갈 수 있을지 구단측이 신경을 써 가며 처음부터 검증해 나가야 하는 도박수라는 것 정도.

시라카와와 엘리아스 중 누가 남을 것이냐에 대한 결정은 각자 남은 한 경기씩을 치른 뒤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엘리아스는 6월 20일 퓨처스리그 강화 고양전을 통해 복귀 경기를 치렀으며 26일 강화 상무전에서 4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단 20일 엘리아스의 피칭 내용은 3이닝 무자책 최고구속 145km/h로 정상.#

5. 출장 일지

날짜 구장 상대 결과 IP TBF H R ER BB HBP SO HR NP S ERA WHIP INT
6/1 고척 키움 [13] 5 21 3 0 0 4 0 6 0 92 55 0.00 1.40 -
6/7 사직 롯데 [14] 1.1 13 7 8 7 3 0 1 0 49 26 9.95 2.68 6일
6/13 문학 KIA 5 20 3 1 1 2 0 5 0 91 57 6.35 1.94 6일
6/21 문학 NC [15] 6.1 27 7 2 2 0 1 10 2 106 75 5.09 1.64 8일
총 4경기 2승 2패, 17⅔이닝 11실점 10자책

6. 연도별 성적

6.1. 일본 독립리그

역대 성적
<rowcolor=#fdd00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0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12 38⅔ 1 3 0 2 .250 2.79 35 1 15 26 14 12 1.22
2021 16 63⅔ 2 6 0 0 .250 5.37 90 5 25 42 49 38 1.81
2022 22 93⅔ 7 2 0 0 .778 1.83 69 2 33 102 24 19 1.07
2023 15 55⅔ 4 3 0 0 .571 3.56 46 0 36 68 27 22 1.41
2024 6 29 4 1 0 0 .800 2.17 24 0 23 31 7 7 1.52
SILP 통산
(5시즌)
71 280⅔ 18 15 0 2 .545 3.14 264 8 132 269 127 98 1.41


[1] ジャベリックスロー. 70cm짜리 연식 창던지기.[2] 지역 명문을 자부하지만 1992년 이래로 고시엔 본선 출전 이력이 없고 마지막 프로 지명자는 2001드래프트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소가와 유우지. 현내 최강 고교는 도쿠시마상고와 나루토고.[3] SSG 랜더스의 외야수 하재훈이 KBO 드래프트 참가 전에 몸담았던 팀이다. 다만 하재훈은 2018년 9월 2019 KBO 신인 드래프트로 이적했기에 둘의 인연은 없다.[4] 독립리그 시절에도 드래프트에 신청은 했지만 프로 스카우터의 조사서는 받지 못했다고 한다.(고등학교 때는 3개 팀에서 조사서가 왔지만 지명받지 못했으며, 일본에선 조사서가 한 팀에서도 안 오면 사실상 지명을 못 받는다고 봐야 한다.)[5] 비슷한 예로, 에스밀 로저스와의 계약이 더뎌지면서 급히 대체 선수로 영입한 알렉스 마에스트리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차이점이라면 마에스트리는 시라카와와 달리 대체 외국인 제도가 없던 만큼 정규 외국인 선수 슬롯을 써서 데려왔다는 점이다.[6] NPB도 KBO 리그와 마찬가지로 1군 최저 연봉 이하 금액에 계약한 루키들에 대해서는 등록일수마다 차액의 1/150(연봉을 더해 총액 1,600만엔에 도달하면 더이상 보상하지 않음)을 보상해 준다.[7] 4~5월 기간에는 잔여시즌을 다 메워 줄 대체 용병을 찾기 어렵다.[8] 일본의 스포츠 전문학교.[9] 냉정하게 보면 그 이하였다. 삼성 라이온즈이호성처럼 작은 육각형 스타일에 가까웠다.[10] 이날 만원 관중을 기록했는데, 경기장의 상당수가 롯데의 팬들이었다.[11] 제구는 날리긴 했지만.[12] 엘리아스는 부상 이전에도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기에 누구로든 교체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로버트 더거가 최악의 피칭을 하고 먼저 교체되면서 가능성이 내려갔다.[13] 통산 프로 첫 승[14] 통산 프로 첫 패[15] 통산 프로 첫 퀄리티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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