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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2 20:29:31

시기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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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대 액션피규어
1. 개요2. 행적

1. 개요

우리집의 여우신령님의 등장인물. 성우는 무뵤와 동일한 미즈하시 카오리.

2.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뵤 항목을 먼저 읽고 왔다면 알겠지만 무뵤는 4년 단위로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유행의 토지 신으로, 시기모리는 무뵤가 자신이 부재중인 지역을 대리 관리시키기 위해 각지에 배치한 자신의 얼굴을 본 뜬 대역 식신 인형들 중 하나다.

사카사엔 사건의 결말에서도 나왔지만 자신의 창조주인 무뵤가 자신에게 무심한 것과 자신이 사카사엔을 잃어버린 책임 때문에 비뚤어질 뻔하지만, 무뵤가 직접 자신을 달래며 애정을 보여주자 어린애처럼 펑펑우는 순수한 존재. 무뵤 얼굴에 생채기가 난 것만으로도 자기를 자책할만큼 착하다. 어린애 같은 일면이 있어서 무뵤 본인과는 달리 직선적이고 불 같은 면도 있다.

사카사엔 사건이 해결되자 무뵤는 그녀를 원래의 아카기 토지신 대행으로 복직시켰고, 직후 무뵤에게 졸라서 양손의 손인형을 빼고 평범한 손을 넣는다. 원래의 손인형은 코우가,에이가와 같은 양,늑대형상의 사역마로 끌고다닌다.[1]

사건 이후에도 무뵤가 부재중인 지역을 대리 관리하는 대역이라선지 전투력 자체도 제법 받쳐주는 편이며,[2] 토오루와 휴대폰 번호도 교환하고 큰일이 있을 때마다 토오루를 돕는 토오루의 친한 누나가 되었다.[3] 그러다 보니 유사시엔 쿠우겐과도 협력한다.

애니에선 더 이상 등장이 없지만, 원작에선 백귀 사건에서 다시 등장. 오토바이, 일반차량을 운전할 줄 안다고 나온다. 물론 무면허(...). 백귀 사건으로 쫓기는 토오루를 오니들로부터 구해주면서 등장하며 이후 토오루를 찾는 쿠우겐을 근처에 있는 오토바이를 긴빠이 해 토오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데려다 준다.

도중 미니 순찰차에게 교통법규 위반(헬멧 미착용, 이륜차 2명 탑승, 속도위반)으로 쫓기는데,[4] 쿠우겐이 다 무뵤에게 떠넘기고 튀어버리면서 일시 퇴장. 그 후 역시나 토오루를 찾는 노보루와 코우를 불러 토오루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준다며 미니 순찰차를 끌고 또 나타나는데, 어디서 났냐는 노보루의 질문에 빌렸어로 얼버무린다.(...)

엄청난 속도광에 난폭운전자라 그나마 쿠우겐은 성향이 맞는지 괜찮았지만, 노보루와 코우는 무뵤의 차를 타고 지옥을 경험했다.


[1] 하지만 보통 시기모리라는 이름은 쓰지 않는다. 토오루는 그냥 무뵤라고 부르니깐.[2] 아마 토지신 역할을 하며 무력 행사도 해야 할 때도 있을 테니 그런듯. 또한 무뵤가 시기모리를 아낀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껴서(...) 전투력도 제법 강하게 설정해놨을 가능성도 있다. 어디서 맞고다니지 말라는 의미로?[3] 정신연령은 둘이 비슷한 것 같지만서도[4] 이때 경찰을 보고 기겁을 하며 짭새라고 비하명을 부르기까지 한다. 이를 보면 이런 일 꽤 자주 있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