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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2:08:22

승부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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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부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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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간 2012년 8월 19일 ~ 2012년 11월 25일
방송 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0분 전후
연출 김민종, 최민근 PD
출연진 하단 출연진 항목 참조

1. 개요2. 출연진
2.1. 레드 팀2.2. 블루 팀2.3. 하차 멤버
3. 스포일러 논란4. 방영목록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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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밤의 전 하위 코너로, 무한도전결투특집 하하 VS 홍철에서 포맷을 따와[1] 연예인들끼리 1대1로 10가지 종목의 배틀을 치러 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MC는 김용만, 탁재훈, 김수로, 이재윤, 노홍철, 김나영, 김재경 등이다.

원래 5월 중 일밤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MBC의 파업으로 인해 꽤 늦어졌다.

그간에 녹화는 했다고... 첫 판은 김수로와 탁재훈. 두번째 판은 2PM신화가 붙었다고 한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원조였던 결투특집 하하 VS 홍철 당시 가짜 스포일러처럼 팬덤이 심한 아이돌과 아이돌끼리 붙을 경우, 이를 응원하는 관중들 사이에서 엘 클라시코 뺨치는 험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첫 녹화때도 이미 관객들 사이에선 그런 조짐이 보였다고... 거기다 방송 되기도 전 2PM 멤버 중 1명사고를 치는 바람에 방영이 가능할지도 문제. 이에 제작진은 문제가 된 멤버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하고 방영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19일 첫회 방영 후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좋았지만, 시청률은 3%대. 대결 자체보다도 대결 전의 기싸움이 무척 재밌었다는 평이다. 노홍철이나 김나영도 좋았지만, 그보다도 탁재훈, 김수로, 김용만 모두 다 입담이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그 뒤 2PM, 신화, 카라, 시크릿, 동방신기 등 아이돌 그룹 게스트를 중심으로 시청률 확보에 도전했으나, 여전히 2~4%를 벗어나지 못했다.

2012년 10월 21일 방송분부터 1부 승부의 신, 2부 나는 가수다 2로 나뉘던 일밤을 다시 하나로 합치고, 나는 가수다 2와 방송 순서를 교체, 일밤의 두번째 코너로 자리를 이동했다. 이는 나는 가수다 2를 1박 2일 시즌2 이후로 자리매김한 런닝맨과 다시 치고 올라오는 1박 2일 시즌2와의 전면 대결에서 빠져나와 연말 가왕전에 집중하겠다는 전략.

승부의 신 역시 10월 28일 방송분부터 새롭게 포맷을 바꾸고 출연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게스트가 메인이 되어서 대결하던 기존 포맷을 벗어나 '배우 열전' 편처럼 고정 출연진을 중심으로 팀 대 팀의 대결로 확장한다고 한다. 게스트 초대는 계속 하나, 홍팀과 청팀의 멤버로서 게스트를 초대하는 식으로 게스트 의존도를 줄이고 고정 멤버들의 캐릭터 및 스토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레인보우의 김재경과 배우 이재윤 등이 하차했고 지상렬, 장우혁, UV뮤지 등이 투입되었다. 포맷 개편 후 첫 게스트는 씨스타보라소유.

10월 28일 포맷 개편 후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 포맷은 매 녹화마다 일일 멤버로 게스트가 참여하며 비공개 녹화로 전환되었다. 고정 멤버들은 홍팀과 청팀으로 고정 편성되어 대결을 펼친다. 게스트는 주로 홍팀으로 들어가는 듯. 매 라운드 대결마다 각 분야별 신급의 고수가 등장하여 대결에 대한 팁을 주거나 대결을 직접 진행한다. 5라운드 승부 끝에 최종 패배팀은 승리팀이 제시하는 벌칙을 수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편 후에도 시청률 부진이 계속되면서 결국 2012년 11월 25일 부로 전격 종영. 김수로가 9월에 6개월내 시청률 10% 안되면 접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일밤은 냈다 하면 말아먹기만 하는 마이너스의 손임만 또 증명한 셈이다. 그래봤자 끝나도 상관없다라는 극단적인 일부 여론이 처참한 시청률을 증명하듯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으나, 프로그램이 기틀이 잡히기도 전에 너무 일찍 종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도 다수. 포맷 변경 후 1달 조금 남짓할 때 종영를 결정한 것은 아무래도 성급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어쨌든 시청률 앞에 장사는 없는 듯.

2. 출연진

2.1. 레드 팀

여담으로 하하 대 홍철에서는 블루 시드였으나 승부의 신에서는 레드 시드로 바뀌었다. 하하 대 홍철 경험이 있어서인지 한때 하하랑 승부의 신에서 재대결할 거라는 기사도 돌긴 했으나 "곧 죽어도 안 할거다"면서 재대결 성립은 안됐다.[3]

2.2. 블루 팀

2.3. 하차 멤버

3. 스포일러 논란

각 경기를 설명하다 보면 레드 시드블루 시드의 캐릭터가 해당 경기를 하는 모습을 카툰 형식으로 보여주는데, 설명하는 것을 넘어 마치 특정 팀이 이기고 질 것처럼 묘사했다. 1회에서 방송한 3라운드까지는 해당 카툰과 결과가 전부 들어맞았으나 그 뒤에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다만, 공개 녹화라는 특성 상 현장에서 직접 녹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후기 등으로 결과를 미리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승부를 맞히지 못한 관객은 탈락과 동시에 퇴장하는 것이 아니라 몇 라운드까지는 카메라 반대편에서 관람을 허용해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특히 2PM vs 신화 편의 경우에는 이미 팬덤 내에서는 결과가 다 알려졌는데도 파업으로 방영이 미뤄지는 방영에 결과를 다 알고 있었던 팬덤들이 방송분을 볼 때는 크게 긴장감이 없었다고.

10월 28일 포맷 개편 이후로는 일반 관객이 없는 비공개 녹화로 전환하면서 이 문제점은 해소되었다.

4. 방영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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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1] 당시 MBC 예능국 측에서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2] 김용만의 표현을 빌리자면 접붙이기.[3] 만약 하하가 승부의 신 재대결을 펼치는 것에 동의했다면 노홍철이 레드 시드로 이미 배정되어 있으니 반대로 하하가 블루 시드로 배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4] 그래서 결국 양팀의 분위기 메이커인 노홍철 vs 김나영 양상이 되는데 아무래도 김나영이 좀 밀린다. 노홍철이 자연스럽게 관객 호응을 유도하면 김나영은 거기에 열폭하면서 억지로 유도하는 편. 왠지 노홍철이 출연하는 모 프로그램어떤 멤버가 떠오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