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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nthrá/スリーズ
게임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야노 아이/캐리 케러넌
1. 소개
히어로즈 2부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 얼음 왕국 니플의 제 1왕녀. 이름의 유래는 다른 형제들처럼 북유럽 신화의 엘리바가르 강 중 하나인 슬리드(Slidr)/군트라(Gunnthra).가족으로는 오빠인 제 1왕자 흐리드, 여동생들인 제 2왕녀 피요름, 제 3왕녀 유르그가 있다.
2. 게임상 성능
전승 영웅 리믹스 배너로만 입수 가능.스킬과 자세한 운영 방법은 해당 문서를 참조.
3. 행적
첫 등장은 2부가 아닌 1부의 막간 에피소드 2. 2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처음 나타나 모두를 당황시켰다. 니플 왕국에 관한 이야기도 여기서 처음 등장. 에클라의 꿈속에서 조용히 말을 걸어오는데, 고유 타이틀이 "꿈 속의 미소/목소리"인 것도 이 때문.이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2부 3장에서 재등장. 꿈 속에서 자신은 니플에서 기다리고 있겠으니 자신의 여동생을 잘 부탁하며 니플까지 와 달라고 한다. 이미 이전에 로키에게 속은 적이 있던 특무기관이었기에 신중하게 생각해 함정이 아니겠느냐고 의심하지만, 결국 간다.
2부 7장이 되어 드디어 슬리즈가 있는 신전으로 도착하지만, 이미 그곳에는 무스펠의 군대가 집결해 있었고 동생 피요름이 보는 자리에서 수르트에게 순식간에 살해당하고 만다. 피요름은 이 때문에 수르트에게 더 심한 증오심을 품는다. 그 이후로는 본편은 물론이고 외전에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아 존재가 잊혀진 불운한 캐릭터.
4. 기타
2부의 오프닝 영상에서는 미참가했다. 뭐, 나오는 게 상당히 이상한 상황이었겠지만... 그 외에도 일러스트가 꽤나 통통하게 그려져서 그런지 파엠히 커뮤니티에서는 뚱뚱한 아줌마 취급을 당하며 비웃음을 당하기도 한다. 또한 불의 힘을 다루는 수르트에게 타죽었다는 것 때문에 마찬가지로 불에 타죽은 것으로 파엠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시구르드, 플로라, 리네아, 레갸른, 베르나데타와 함께 나란히 놀림받기도 한다. 워크래프트 팬들이 가로쉬 헬스크림을 두고 전기구이 통닭 드립을 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북유럽 신화 관련 용어가 낯설었던 시절, 이름을 번역기에 넣고 돌리면 영문 Sleaze로 인식되었는데, 이것이 비열한 자라는 뜻이라서 그런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슬리즈가 전혀 취향이 아닌 사람에게는 부담스럽기 그지없는 캐릭터로써 생판 모르는데 자기는 소환사에게 귀속되었다느니 소환사도 자신을 선택했다느니 우리는 특별한 관계라느니 무진장 들이대서 매우 부담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