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5:52:25

스포츠스태킹/비판 및 문제점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포츠스태킹

1. 개요2. 세계 공통 문제점
2.1. 상금의 부재2.2. 일부 스태커들의 개념없는 행보2.3. 5세대 타이머(Gen 5 Timer) 출시 관련
3. 대한민국의 스태킹 문제점
3.1. 시즌 챌린지 등록 제도

1. 개요

스포츠스태킹에 관련된 비판 및 문제점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세계 공통 문제점

2.1. 상금의 부재

국내대회, 국제대회 전부 대회 성적에 관련해 전혀 상금을 주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경우 국제대회 출전 국가대표들에게 출전경비를 지원해주는 것은 있지만, 말 그대로 '지원' 이지 그 외의 상금은 없으며, 한국 국가대표들은 1년에 국내/국제대회 출전 하는 것에 대해 연간 비용이 평균 500만원씩 나간다고 한다.[1]

2.2. 일부 스태커들의 개념없는 행보

일부 스태커들은 스태킹 관련 SNS에서 친목질, 지나친 욕설, 기록 조작(주작)[2] 등을 한다.

또, 오프라인으로 가면 대회장에 가서 다른 스태커의 장비를 마음대로 만지고, 파손하고, 심지어 절도하는 경우도 있다. SNS에서 했던 친목질과 지나친 욕설을 대회장에서 하기도 한다.

2.3. 5세대 타이머(Gen 5 Timer) 출시 관련


2021년 초에 WSSA에서는 5세대 타이머를 새로 출시하기로 하였고 5월 1일에 G5 타이머 판매 시작, 9월부터 대회에서 이 타이머를 공식 적용하기로 하였는데, 스태커들에게 많은 욕을 먹고 있다. 특히 5세대 타이머에 관련된 위 영상은 좋아요 : 싫어요 비율이 1 : 3까지 벌어졌다.[3] 그 이유는,

1. 기존 타이머의 터치패드(기록 측정을 위해 터치패드에 손을 대면 타이머가 시간을 측정해주도록 할 수 있다.)는 2패드가 달려 있던 것과 달리, 5세대 타이머는 4패드가 달려 있다. 4패드 중 2패드는 손바닥으로 누르고, 남은 2패드를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는 구조이다. 이게 스태커들 사이에서 왜 불호이냐, 2패드 타이머를 쓰면서 스태커들은 지금까지 타이머를 누를 때 손날로 터치하였다. 이때 엄지 손가락은 타이머의 터치패드에서 최소 4cm 이상의 수직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다.[4] 하지만 5세대 타이머의 4패드 방식은 전술한 '손바닥으로 2패드를, 엄지손가락 2개로 남은 2패드를 누르기' 방식이기에, 손날터치를 봉쇄해버린다. 스태커 입장에서는 기록 단축이 어려워지는 타이머 터치 방식을 쓰라는 것이다. 다만, 5세대 타이머는 2패드 - 4패드 전환기능이 있지만, 대회에서는 무조건 4패드를 쓰도록 규정하였다.

2. 5세대 타이머가 공식 대회에서 채용이 되면, 그 전에 스태커들이 세웠던 공식 기록은 전부 삭제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태커들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세운 공식 기록, 그리고 세계신기록 수립 스태커들의 입장에 대해 뭐가 되는 것이냐.[5]" 라는 반응이다.

WSSA 측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5세대 타이머의 도입 이유를 설명했고, 장점도 설명했다. 도입 이유는 기존 타이머가 스태커들이 타이머를 규칙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터치했다가 실격 처리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했다 한다. 장점은 기존 타이머의 문제점(리셋 버튼 위치, 토너먼트 디스플레이 연결 중 연결선이 탈착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매트와 타이머 장/탈착을 좀 더 잘 되도록 개선하였다고 한다. 물론 스태커들 입장에서는 4패드 터치와 이전 공식기록 삭제 때문에 해당 장점 다 날려먹었다. 그런 생각이다.

3. 대한민국의 스태킹 문제점

3.1. 시즌 챌린지 등록 제도

2020년 시즌 개막으로 새로운 제도, '선수등록제'가 생겨났다. 2024년 기준, '챌린지 등록'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이는 등록한 스태커들 한정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될 경우 경비를 차등 지원해 주고, 국내대회 출전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6], 티셔츠를 지급하고, 제출 서류 발급을 해 주는 제도다. 선수 등록을 하지 않아도 대회 당 약 2만 원 정도의 대회 참가비를 지불하면 출전 가능하다.

다만 이 제도에 대해서는 여론이 상당히 부정적이다. 등록 시 비용을 내야하는데, 2024년 기준 약 11만 원으로, 장기적으로 대회출전을 할 게 아니라면 부담스럽다.
[1] 스태킹 선수의 대부분이 청소년~20대 초반인걸 고려하면 가벼운 문제점이 아니다.[2] 기록 조작은 본인의 기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 최고기록 몇초에요." 라고 거짓말 하거나, 자신의 스태킹 영상에 배속을 넣어서 하는 것이다.[3] 2021년 5월 10일 기준 해당 영상은 좋아요 155개, 싫어요 465개이다.[4] 스태커들의 손 크기에 따라 해당 수직 간격은 달라질 수 있다.[5] 10년 가까이되는 역사가 사라져버리는것과 같다.[6] 지역 공인 대회, 코리아 오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