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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21:11:00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데 라 푸엔테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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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55,#aaaaaa
1992년 ~ 현재
41대
클레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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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
카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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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대
사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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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대
아라고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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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대
델 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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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대
로페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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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대
이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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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대
엔리케
(엔리케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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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대
모레노
(엔리케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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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엔리케
(엔리케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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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대
데 라 푸엔테
(데라푸엔테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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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초대~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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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데 라 푸엔테 에스파냐
[[루이스 엔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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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1대 감독
루이스 데 라 푸엔테
<colbgcolor=#E1002A><colcolor=#FDC743>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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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데 라 푸엔테 / 제51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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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블로 아모 (수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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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겔 앙헬 에스파냐 (골키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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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크루스 (피트니스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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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리 페이사 (데이터 분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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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초 곤살레스 (데이터 분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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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호세 가르시아 코타 (비디오 분석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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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디 알바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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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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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로 모라타 / (2023~)
계약 기간 2022년 12월 12일 ~ 2026년
(1년 5개월 경과 /[dday(2022-12-12)]일)
계약 중 ( 기준)
연봉 €1.25m[1] (감독 / #)
전술 스타일
성적 -전 -승 -무 -패 (승률 .%)
UEFA 네이션스 리그 2022-23 (우승)
UEFA 유로 2024 (우승)
1. 개요2. 선임 과정3. 활동
3.1. 2023년3.2.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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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체제를 다룬 문서이다.

2. 선임 과정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종료 이후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은 기존의 루이스 엔리케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면서 엔리케는 대표팀을 떠나게 되었다.

REFE에 스포츠 디렉터 호세 프란시스코 몰리나는 루이스 루비알레스에게 12월 12일,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그의 임명만 승인되면 12월 12일 월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시우다드 델 풋볼의 루이스 아라고네스의 방에서 발표될 것이다. 그리고 루이스 엔리케의 후임으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정식 부임하였다.

3. 활동

3.1. 2023년

첫 A매치 경기도 치르기 전에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베테랑들이 은퇴했다.

UEFA 유로 2024 예선 노르웨이전에서 호셀루를 깜짝 발탁하여 승리를 가져갔으나 이어진 스코틀랜드전에서 페드로 포로다니 카르바할의 연이은 실수로 멀티골을 내주는 등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패했다.

이후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이상한 엔트리 발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고 경질 위기에 처했으나 이탈리아, 크로아티아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에 성공하면서 UEFA 유로 2012 우승 이후 대표팀의 11년 간의 기나긴 암흑기를 끝냈다.

UEFA 유로 2024 본선에서는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알바니아와 함께 24강 B조에 편성되었다.

3.2. 2024년

2월 22일,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에서 연장 조항을 발동해 계약 기간이 2026년까지 연장되었다.

하지만 3월 A매치를 앞두고 브라힘 디아스를 뽑지 않은 것과 바르셀로나 출신들을 중용하여 가비같은 유망한 선수를 부상입힌 것으로 인해 현지에서 비판받고 있다. 심지어 브라힘 대신 차출된 사라비아가 나이가 많아 또 욕을 먹고 있다. 3월 1일날 스페인 소집명단에 브라힘을 넣었으나 브라힘은 이미 모로코를 선택하여 뽑지 못했다고 했는데 오매불망 스페인을 기다리던 브라힘을 무시한 데 라 푸엔테에게는 변명거리도 안되는 말이다. 만약 연락이라도 하였다면 브라힘은 스페인에 갈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연락마저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대가로 3월 22일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0:1로 패하였다.

하지만 이후 가진 경기에서 성적이 매우 좋다. 3월 26일 브라질과의 친선전은 3:3 무승부, 이후 6월 5일과 8일, 각각 안도라와 북아일랜드를 5-0, 5-1로 때려잡으며 스페인 대표팀은 UEFA 유로 2024에 대한 예열을 마쳤다.

3.2.1. UEFA 유로 2024

유로 본선 24강 조별리그에서 당초 죽음의 조라 평가받은 것과 달리 크로아티아에게 3-0 대승, 이탈리아전 1-0 신승, 알바니아전에선 로테이션으로 1-0 승리를 챙기고 3전 전승, 5득점 무실점의 성적을 거두며 가뿐히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에 이번 유로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16강에서도 조지아를 4대1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올랐으며, 8강 상대는 스페인과 함께 유로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홈팀 독일이다.

8강 독일전에서 교체 투입된 다니 올모[2]미켈 메리노가 각각 선제골과 결승골을 넣으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프랑스전에서 랑달 콜로 무아니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라민 야말의 중거리 원더골과 다니 올모의 역전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하며 12년 만에 스페인의 유로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대회 전만 해도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팬들의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내면서 유럽의 새로운 명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결승 잉글랜드전에서 니코 윌리암스가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이후 콜 파머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가 토너먼트 내내 보여준 역전 드라마를 또 보여주는 듯 했으나, 알바로 모라타의 대체 자원으로 들어온 미켈 오야르사발이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2대1로 승리하였다. 결국 12년 만에 유로에서 우승하며 독일의 3회 우승을 넘어 스페인의 유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4회)을 완성하였다.

대회 개막 전까지만 해도 베스트 11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었다. 그러나 대회 내내 명확한 게임 모델을 보여주며 베스트 11 뿐만 아니라 교체 자원들까지 매우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발휘하게 만들었고,[3] 결과까지 가져오며 모든 비판을 잠재웠다. 또한 라민 야말을 중심으로 매우 어린나이(10대 후반~20대 초반)의 선수들이 현 스쿼드에 다수 포진되어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로써 데 라 푸엔테는 호세 비야롱아, 루이스 아라고네스, 비센테 델 보스케와 함께 라 로하의 영광을 이끈 명장으로서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게 되었다. 데 라 푸엔테 에스파냐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유로에서 거둔 성과만으로도 데 라 푸엔테가 이끈 무적함대의 항해는 성공이라고 평가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1] 150만 유로. 한화 약 18억 원.[2] 다만 올모의 경우 페드리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토니 크로스의 거친 무릎 태클로 부상을 당해 대체 선수로 투입된 것이다.[3] 특히 대다수의 팀이 경기력면에서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유로 2024에서 거의 유일하게 경기 내용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