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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010101>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파이더맨 느와르 Spider-Man Noir | |
본명 | 피터 벤저민 파커 Peter Benjamin Parker |
이명 | 스파이더맨 느와르 Spider-Man Noir 스파이더맨 Spider-Man[1] |
종족 | 인간 (강화인간)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벤자민 파커 (백부) |
등장 영화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카메오)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유니버스〉 |
담당 성우 | 니콜라스 케이지 김용준 오오츠카 아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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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가는 곳 어디든지 바람이 따라다니지. 비냄새를 머금은 바람이!"[2]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스파이더맨 느와르.
2. 작중 행적
2.1.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비밀 기지에서 처음 등장. 느와르풍에 어울리게 "내가 가는 곳 어디든지 바람이 따라다닌다."고 한다. 전형적인 느와르풍의 캐릭터라 가끔은 무엇이든 느끼고 싶어서 손끝을 성냥으로 태우거나[3][4], 에그 크림을 좋아한다거나, 나치와 싸우기도 한다고 말한다.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달리 거미줄을 자주 쓴다기보다는 30~40년대의 양 주먹을 올린 복싱 스타일을 고수하며, 건장한 체격과 뛰어난 격투실력을 무기로 꽤나 선전한다. 처음에는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비슷하게 마일스가 차원이동기를 작동시킬 수 있을지 의심하지만[5] 삼촌을 잃은 마일스를 위로할 때 자신도 벤자민 삼촌을 잃었다고 위로해주기도 한다.이들 중 가장 험난한 시대인 2차 세계 대전 시대 사람답게[6]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마지막 전투에서는 툼스톤과의 일대일 격전에서 손쉽게 우위를 차지하며 승리한다. 또한 스콜피온에 의해 리타이어 당할 뻔한 페니 파커를 스파이더 햄과 함께 돕고, 스파이더 햄에 의해 두들겨 맞은 스콜피온을 세 스파이더맨이 협공하여 쓰러뜨리기도 한다. 이후 파괴된 자신의 SP//dr을 바라보던 페니 파커를 위로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차원으로 돌아가기 직전, 알록달록한 루빅스 큐브를 가지고 간다.[7][8]
또한 느와르답게 잔인하고 차가울 것 같지만 에그 크림같은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기도 한다.
2.2.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2편에서는 카메오 수준으로 비중이 확 줄었다.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에서도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가, 영화 마지막에 다른 차원에 떨어진 마일즈를 구하기 위해 그웬이 모은 팀원 중 한명으로 짤막하게 등장하고 끝. 그래도 후속작에서는 다시 조연급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2.3.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유니버스
3. 기타
- 작중 스파이더맨 느와르가 펄럭이는 망토와 함께 등장했을 때, "내가 가는 곳 어디든지 바람이 따라다닌다. 비 냄새를 머금은 바람이!"라는 대사를 치는데, 이는 1988년작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의 악역인 둠 판사의 오마주이다.[11] 둠 판사뿐만 아니라 느와르 장르에 자체에 대한 포괄적인 클리셰 오마주도 함께 이루어진다.
- 스파이더맨 느와르가 흑백 영상인지라 흑백이 그의 대표색으로 분류되곤 한다.[12] 차원 이동에 의한 영향으로 글리칭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흑백으로 표현되며, 느와르의 차원으로 돌아갈 때도 흑백의 차원이동 이펙트로 물든다.
- 페니 파커와 마찬가지로, 원작과 비교하면 디자인과 특성만 따와 최대한 스테레오타입을 가미한 캐릭터다. 마블 느와르는 30년대 미국 대공황 전후를 배경으로 캐릭터들을 암울하고 현실적으로 재해석했을 뿐 흑백으로만 구성된 세상은 아니며, 원작 속 시니컬한 정의감을 지닌 청년과는 달리 영화 속 스파이더맨 느와르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과거 유명 느와르 영화 속 배우들을 참고해 연기했기 때문에 세월의 풍파는 다 맛 본 것처럼 구는 것이 피터 B. 파커와 비슷한 연배로 설정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영화가 흥행하자 도리어 2020년 말 연재된 신작 시리즈에서는 여러 모로 영화 속 느와르 캐릭터를 역수입했다. 복면에 거미줄 무늬를 새긴다거나, 사립탐정 일을 한다거나, 에그 크림을 좋아하는 등.
- 피터 파커 느와르의 나이는 원작 미니 시리즈의 배경 1933년 기준으로 19세, 스파이더버스 시리즈 합류 후부터는 1939년이 되어 25세로 아직 새파란 청년이나, 애니메이션 영화 버전은 워낙 중후한 목소리와 별도의 배경 설정을 보여주고 있어 피터 B. 파커와 동년배로 보는 시각도 있다.
[1] 지구-90214의 공식 명칭[2] 피터 B. 파커가 지적한 것에 그가 한 말로 실제로도 바람이 들어올 리 없는 지하실에서 바람이 불고 있었다.[3] 그래서인지 고통을 잘 견디는 듯하며, 작중에서도 글리치가 났다하면 비명을 지르는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달리 딱 한번 서 있었던 상태로 약간의 글리치가 발생했는데도 별 이상 없이 버텼다. 다른 장면에서는 똑같이 아파한다.[4] 작중에서는 성냥이 타다 말고 손끝 위에서 꺼져버려서 한숨을 쉬는 모습만 나왔다.[5] 정말 여러 차원을 구할 인물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싸움꾼인 킹핀의 부하들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며 기습하고, 다른 스파이더맨들 또한 마일스를 점점 몰아붙이기 시작한다.[6] 작중 나치를 때려잡는 일도 한다고 직접 말한다.[7] 페니 파커가 메이 숙모의 집에서 차원이동기 USB를 다시 만들 때부터 붙잡고 있었던 것이며, 마지막에 결국 완벽히 맞춰낸다.[8] 색맹이라 색을 구별하지 못해 큐브의 색을 헷갈려한 것으로 추정된다.[9] 3초 만에 끝나고 짧을 수도 있다면서 넘어간다.[10] 마블이 아닌 소니가 판권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도 저도 아닌 영화들이었다.[11] 실사와 만화가 섞인 작중 세계관에서 만화 캐릭터인 둠 판사는 이를 숨기기 위해 실사인물로 변장하는데, 다 숨겨지지는 않는지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망토가 흔들리기도 하고 눈을 깜빡이지 않는 등 만화 캐릭터들의 특징이 그대로 남아있다.[12] 근접샷이 나오면 흑백 인쇄 매체에서 볼 수 있는 흰 바탕에 검은점으로 인쇄한 듯한 필터가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