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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20:55:49

스토익 챌린지

유희왕의 장착 마법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4247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장착=,
한글판명칭=스토익 챌린지,
일어판명칭=ストイック・チャレンジ,
영어판명칭=Stoic Challenge,
효과외1=엑시즈 소재를 가지고 있는 엑시즈 몬스터에만 장착 가능.,
효과1=①: "스토익 챌린지"는 자신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효과2=②: 장착 몬스터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고\,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은 자신 필드의 엑시즈 소재의 수 × 600 올리고\, 장착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와의 전투로 상대에게 주는 전투 데미지는 배가 된다.,
효과3=③: 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효과4=④: 몬스터에게 장착되어있는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날 때 장착 몬스터는 파괴된다.)]
엑시즈 소재를 가지고 있는 엑시즈 몬스터의 공격력을 엑시즈 소재 1개당 600 올려 주며, 전투로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를 배로 하는 장착 카드. 엑시즈 소환을 대량으로 하거나, 여러 장의 엑시즈 소재를 요구하는 엑시즈 몬스터와 궁합이 좋다. 그리고 자신 필드의 모든 엑시즈 몬스터가 가지고 있는 엑시즈 소재를 전부 세기 때문에, 엑시즈 소재가 2장 이상일 경우에는 어느 몬스터에 달아도 같은 상승량을 가진다. 여기에 상대에게 배의 전투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잘 전개하면 원턴킬도 가능하다. 그래서 필드에 1장 제약이 붙긴 했지만.

다만 이 카드를 장착한 엑시즈 몬스터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있다. 그래도 기동/유발/프리 체인 효과의 발동만 못 할 뿐이라 지속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고 유지되므로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의 관통 효과 등 지속 효과를 가진 엑시즈 몬스터에 장착하면 그대로 적용되는 효과 때문에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또한, 애초에 효과 몬스터가 아닌 대신 같은 소환 조건으로 소환하는 몬스터 중 최상위권의 공격력을 지닌 젬나이트 펄이나 각성의 용사 가가기고에 사용하고 4000에 육박하는 공격력으로 상대를 순삭할 수도 있다.

게다가 상대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지며, 이 방법 외에도 어떻게든 필드에서 벗어나면 장착 몬스터를 파괴하는 디메리트도 있다. 이 때문에 굳이 다음 턴까지 지키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쓰거나, 한 번 공격하고 버려도 되는 몬스터에 장착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순식간에 카드를 순환시키는 현 환경 상 다음 자신의 턴까지 지키기가 쉽지 않으니, 마음을 편히 가지고 운용할 것.

엑시즈 체인지 택틱스RDM-누메론 폴을 이용해 유토피아로 탑을 쌓고(...) 마지막으로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에 이걸 달아 상대를 일격에 박살내 버리는 괴덱을 만들어낸 용자가 있다.

이 디메리트를 이용한 변칙적인 활용법으로, '자신 필드의' 몬스터에만 장착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 상대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에 장착시켜 효과의 발동을 막고, 적절한 타이밍에 더블 싸이크론 등 자신의 마법 / 함정을 건드리는 카드로 이 카드를 치워버림으로써 그 엑시즈 몬스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쏠쏠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만 배틀 페이즈까지 이 카드를 제거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상대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이 카드가 장착되어 공격력이 높아진 몬스터로 들이받을 때의 데미지를 해결할 방법을 알아서 마련해야 한다. 이 방법을 응용한 로망에 가까운 활용법 중 하나로, 상대 몬스터에 이 카드를 장착한 뒤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으로 들이받아서 어마어마한 전투 데미지를 먹여 끝장내는 방법도 있다. 일단 엑시즈 소재 수만큼 공격력이 오르는 효과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니까 위해신룡을 뽑자마자 이 전술을 쓴다면 엑시즈 소재가 3장일 것이니 상대에게 줄 수 있는 반사 데미지가 무려 1800이나 오르기 때문에 의외로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이것들 이외에도 LL 덱에 사용해도 좋다. 덱 테마 자체가 레벨 1 몬스터의 대량 전개 후 엑시즈 소재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득을 보는 엑시즈 몬스터들을 소환하는 것이다. 굴려보거나 상대 해보면 알겠지만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가 3개는 기본, 4개나 5개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LL 엑시즈 몬스터가 약 2장 정도 필드에 존재할시 이 카드를 장착하면 정말 상황이 심각하지 않는 한 그 바람불면 무너질 것 같은 타점이 순식간에 푸른 눈의 백룡을 가뿐히 넘어서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나 LL-어셈블리 나이팅게일에 장착해도 직접 공격 효과와 연속 공격 효과는 지속 효과라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 장착하면 3000대 타점을 지니고 한번의 배틀 페이즈에 3~4회 공격할 수 있는 직접 공격 몬스터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십이수에도 좋다. 십이수의 특성상 엑시즈 소재를 쌓는게 편하고, 특히 서리블레이드를 소재로 하고 있을 경우, 관통 능력까지 부여가 된다. 와일드보우일 경우, 직접 공격도 할 수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엑시즈 몬스터 1장 버전 리미터 해제라고 생각할 수 있는 카드. 다만 장착 카드 특유의 약점을 강화하는 디메리트가 잔뜩 붙어 있으므로 주의하며 사용해야 한다.

일러스트에서는 스워드 브레이커의 등 뒤에 거대한 환영이 나타나 있다. 다만 스워드 브레이커의 종족 분쇄 효과는 전투 데미지를 계산하지 않으므로 효율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 굳이 일러스트를 재현하고 싶다면 공격력을 급격히 높여 선언하지 않았던 종족의 공격 표시 몬스터에 들이받아 전투 데미지로 그 턴에 끝장내는 용도로 쓰자.

원작 애니에선 고슈가 사용. 원작에선 엑시즈 소재를 전부 묘지로 보내야 했으며, 대신 필드에서 자동으로 날아가는 시기가 다음 자신의 턴[1]이었다.

원작에선 제대로 된 상황에서 발동된 게 아니었다. 세뇌당해 강제로 자신답지 않은 전술로 싸우게 된 고슈가 듀얼리스트의 본능이 깨어나(?)[2] 자신다운 공격력을 마구 올려 상대에게 때려박는 전술을 쓰기 위해 사용했다. 문제는 이 카드를 장착시킨 게 No.54 반골의 투사 라이언하트라는 것. 반골의 투사 라이언하트의 원작 효과를 생각하면 이 카드를 장착시키는 건 명백히 손해였다. 엑시즈 소재가 전부 없어져 전투 데미지로 죽기 좋아진 건 물론, 자동으로 필드에서 치워지니 전투 내성도 의미가 없어졌다. 거기에 라이언하트는 공격력 100 스탯으로 전투 데미지 반사를 통해 싸우는 몬스터라 이 카드로 공격력을 올려봤자 총 공격력이 얼마 되지도 않는다.[3] 사실 그냥 라이언하트로 유마의 유토피아를 공격했으면 전투 데미지 반사로 유마가 졌다. 그런데 이런 식의 승리와 전술은 자신답지 않다고 굳이 눈앞의 승리를 내던져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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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턴 시작 시인지 턴 종료 시인지 정확히 말하지 않고 '다음 자신의 턴'이라고만 한다. 턴 시작 시이면 파괴 시기는 OCG랑 별반 다를 바 없다.[2] 작중의 표현이 진짜로 이렇다. 텐조 카이토 왈 세뇌가 풀린 게 아니라 듀얼리스트의 본능이 깨어났을 뿐이라고.[3] 실제로 이 카드의 효과로 얻은 총 공격력은 고작 1300... 이 뒤에 히로익 그로스까지 사용해서 2600까지 뻥튀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