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23:18:30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일격탈취(一撃奪取)'라고 쓰고 루비로 '스타트 대시'라고 읽는다. 각각 각 문명의 크리처를 처음 소환할 때, 소환 코스트를 1 경감시켜주는 능력을 갖고 있는 아웃레이지들이다.
애니메이션에선 첫 등장인 V3때는 가끔 지나가듯 나오는 수준이었지만 VSR 시즌을 기점으로 진행된 단색 푸쉬와 더불어 전개를 빠르게 해 줄 수 있는 크리처라는 듀얼 로그적 편의성에 힘입어 거의 모든 듀얼에서 사용자의 문명에 대응하는 스타트대시가 한두장은 나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런 모습은 죠 시즌의 일번대 시리즈로 이어진다.3.1. 스타트 대시 아크로아이트
| 비공식 한글 번역명 | 스타트 대시 아크로아이트 |
| 일어판 명칭 | 一撃奪取 アクロアイト |
|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2 | 빛 | 아웃레이지 | 1000 |
| ■ 자신의 턴 중, 처음으로 소환하는 자신의 빛의 크리처의 소환 코스트를 1 적게 한다. 단, 1보다 적어지지 않고, 그 크리처가 가지는 문명의 수보다 적어지지 않는다. |
스타트 대시 사이클의 빛 담당.
백단 덱은 불 문명 못지 않게 비트력이 좋아 저코스트를 쉽게 늘어놓을 수 있게 해주는 이 카드는 사이클 중에서도 높은 사용률을 자랑한다. 특히 공명의 정령룡 서던 르네상스는 코스트 3 이하의 빛의 크리처 심파시를 갖고 있어 이 카드의 효과와 합쳐 도합 2의 코스트를 경감할 수 있으면서 아크로아이트가 드로우 수에 공헌해주니 궁합은 최상.
묵시현자 솔하바키는 등장시 능력으로 패와 마나를 1장씩 교환하기 때문에 이 크리처의 효과를 받아 1코스트로 소환하면 사실상 G 제로를 한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3.2. 스타트 대시 마이패드
| 비공식 한글 번역명 | 스타트 대시 마이패드 |
| 일어판 명칭 | 一撃奪取 マイパッド |
|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2 | 물 | 아웃레이지 | 1000 |
| ■ 자신의 턴 중, 처음으로 소환하는 자신의 물의 크리처의 소환 코스트를 1 적게 한다. 단, 1보다 적어지지 않고, 그 크리처가 가지는 문명의 수보다 적어지지 않는다. |
스타트 대시 사이클의 물 담당.
청단 덱 또한 비트 지향적인 덱과는 궁합이 좋다. 리퀴드 피플 덱에서 자주 사용하는 진화 크리처인 초섬기 자바잭을 다음 턴에 진화 시키거나, 아쿠아 엘리트를 3마나로 소환해 자바잭으로 진화속공 하는 플레잉이 가능.
물 문명의 아웃레이지이기 때문에 톱기어와 함께 인비니티 비트 잭키의 심파시를 2배로 받아 마이패드와 톱기어를 합쳐 2마리 꺼내면 가장 빠른 4턴 째에 잭키를 낼 수 있게 된다.3.3. 스타트 대시 블러드레인
| 비공식 한글 번역명 | 스타트 대시 블러드레인 |
| 일어판 명칭 | 一撃奪取 ブラッドレイン |
|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2 | 어둠 | 아웃레이지 | 1000 |
| ■ 자신의 턴 중, 처음으로 소환하는 자신의 어둠의 크리처의 소환 코스트를 1 적게 한다. 단, 1보다 적어지지 않고, 그 크리처가 가지는 문명의 수보다 적어지지 않는다. |
스타트 대시 사이클의 어둠 담당.
흑단 덱은 비트 보다는 백골의 수호자 호넨비나 암흑갑옷 베이더 등의 유용한 4코스트 크리처에 연결하는 데에 더 의의가 크다. 거기에 어둠 문명이라 재활용이 용이하여 각종 묘지 진화 크리처의 진화원으로 삼거나 타점으로 부리기 쉽다.3.4. 스타트 대시 톱기어
| 비공식 한글 번역명 | 스타트 대시 톱기어 |
| 일어판 명칭 | 一撃奪取 トップギア |
|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2 | 불 | 아웃레이지 | 1000 |
| ■ 자신의 턴 중, 처음으로 소환하는 자신의 불의 크리처의 소환 코스트를 1 적게 한다. 단, 1보다 적어지지 않고, 그 크리처가 가지는 문명의 수보다 적어지지 않는다. |
스타트 대시 사이클의 불 담당.
속공하면 빠질 수 없는 불 문명의 크리처이니만큼 다른 스타트 대시 시리즈들과는 격을 달리하는 사용률을 자랑한다. 오죽하면 톱기어만 특별 일러스트가 한장 더 존재할 정도.
해당 사이클의 공통된 사항이긴 하지만 소환 코스트를 1줄인다는 것은 해당 크리처를 소환하는 데에 필요한 마나를 1장 절약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패 소모가 격렬하면서도 따로 보충이 힘든 불 문명에게 특히나 더 궁합이 좋다. 굉속 더 레드 등의 대형 크리처로 이어질 수 있는 불의 4코스트의 크리처를 1턴이라도 빨리 내는 것은 게임의 흐름을 결정지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해당 덱에서 2턴 째에 톱기어를 내냐 마냐는 아주 중요하다.
종족인 아웃레이지부터 메인 컬러가 불 문명이기 때문에 종족적으로도 궁합이 좋은 카드들이 많으며, 2턴 째에 칼같이 소환하면 같은 문명을 공유하는 제로제로 나인이 G 제로를 통해 우수수 쏟아져나오며, 금속기의 정수 칼리 가네쟈를 3턴 째에 진화시킬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VSR 시리즈에서 주인공인 캇타는 물론이고 메인 라이벌인 바사라또한 톱기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거의 매 듀얼마다 등장했다.3.5. 스타트 대시 케라사스
| 비공식 한글 번역명 | 스타트 대시 케라사스 |
| 일어판 명칭 | 一撃奪取 ケラサス |
|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2 | 자연 | 아웃레이지 | 1000 |
| ■ 자신의 턴 중, 처음으로 소환하는 자신의 자연의 크리처의 소환 코스트를 1 적게 한다. 단, 1보다 적어지지 않고, 그 크리처가 가지는 문명의 수보다 적어지지 않는다. |
스타트 대시 사이클의 자연 담당.
해당 사이클 중에서는 불운하게도 사용률이 최저를 달린다. 자연 문명은 기본부터가 마나 부스트가 특기이기 때문에, 3턴 째에 4마나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굳이 이 카드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채이고 채이는 2마나짜리 마나 부스트 카드를 사용하면 될 일이기 때문.
일단 페어리 라이프와는 달리 크리처가 남고, 드리밍 문 나이프같은 패를 마나로 충전하는 카드들과는 달리 추가 패 소모가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가능하지만 다음 상대 턴에 제거당하면 템포가 흐트러진다는 점이 치명적.